국민 건강과 안전 위협,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즉각 철회 촉구[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는 23일 의회청사 앞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세종시의회는 이번 성명서에서 ‘일본정부의 부도덕하고, 무책임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고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또한, 원전 오염수 처리와 관련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증이 가능하도록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의회가 일본 정부의 2차 경제보복 조치 강행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6일 진행했다.세종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오후 2시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규탄결의문을 발표했다.먼저 서금택 세종시의장은 “일본 아베 정부의 추가 경제보복조치는 1965년 한일수교 이래 일본이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우방국, 또는 우호국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우리 정부는 물론,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이를 좌시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서금택 의장은 “이에 세종시의회는 규탄성명서를 발
추가 경제 보복 조치 즉각 철회 촉구… 일본 제품 등 불매운동 전개[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가 2일 일본 아베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조치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본 제품과 여행 상품 불매운동’ 전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세종시의회 의원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이 우리 정부의 전방위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출심사 우대국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추가 경제 보복 조치를 강행했다”며 “자유경제 시장 질서에 반하는 독단적이고 독선적인 결정을 내렸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또 세종시
“세계경제 악영향 초래하는 수출규제 조치 철회돼야”[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가 22일 최근 일본의 반도체 소재 품목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일본은 지난해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보복하는 표시로 자유무역 질서를 훼손하는 반도체 소재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를 지난 7월 초에 단행했다.또 포괄적 수출 우대 자격을 의미하는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절차에 착수하고 있어 일본의 잇따른 경제보복 조치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날 세종시의회에서 발표한 성명서
유은혜 교육부장관·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학생 등 교육가족 1000여명 참석규탄 및 시정 촉구 성명서 발표, 독도 플래시몹 등 학생 참여형 행사로 진행[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일본은 왜곡된 역사를 교육하는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승인을 즉각 시정하라. 독도에 대한 분란을 조성하는 일본의 어떠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하며, 역사와 현실을 직시하고 명확한 역사관을 청소년들에게 교육하기를 촉구한다.”일본 정부의 계속되는 독도 역사 왜곡에 대한 세종시 학생들의 외침이다.세종시 새롬고등학교(교장 윤재국)가 11일 학교 내에서
대전시,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 추진3.1절은 시청 로비서, 3.8민주의거 기념행사는 시청 남문광장서[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그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3.1절 기념식 및 3.8민주의거 기념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은 기존 시청 대강당에서 실시하던 행사의 규모를 확대해 1일 오전 11시 15분 시청사 2층 로비에서 애국지사, 기관, 단체, 시민, 학생, 공무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둔산동 샘머리공원… 전국 도심서 세계여성인권회복 캠페인강제개종‧성폭력 묵인 한기총 규탄 및 해체 촉구서울 보신각 비롯 전국 주요도시 동시 진행… “세계여성도 릴레이 동참”[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전충청지부(지부장 조백리)가 10일 대전 둔산동 샘머리공원에서 ‘한기총의 여성인권유린’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세계여성인권회복 캠페인’에 나섰다. 가두 행진에는 IWPG 회원 및 대전 시민 150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개종을 강요받다 숨진 故 구지인(여, 27) 씨의 넋을 위로하고자 지난 2
강피연 대전·충청지부 궐기대회 및 걷기대회“종교차별, 헌법정신 위배… 종교와 정치, 분리돼야”[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27살 어여쁜 나이에 강제개종으로 죽다니요. 이게 무슨 일입니까. 당신의 아들, 딸이 이토록 억울하게 죽었다면 가만히 있겠습니까!”4일 낮 대전시의 하늘을 찌르고 한밭(大田), 온 땅에 울려퍼진 절규의 함성이다.대전시청 남문 앞 보라매공원에서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 대전·충청지부가 2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강제개종목사 처벌 요구 궐기대회’를 한 뒤 걷기대회를 진행했다.고(故) 구지인(27)씨의 영정을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 대전충청지부(IWPG, 조백리 지부장) 회원 1000여명이 지난 6일 ‘CBS&한기총의 ‘반국가 반사회 반종교’ 행위에 대한 세계여성평화그룹 입장표명 및 규탄대회‘를 진행했다. IWPG 대전충청지부 조백리 지부장은 이날 오전 11시 대전시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 스카이로드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모든 행사를 막고 국위선양과 봉사를 못하도록 방해하는 한기총과 CBS가 반국가, 반사회, 반종교라고 할 수 있다”며 “거짓을 조장하여 국민을 분열 시키고 정부를 현혹하여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의 사랑의 일기 가족들이 지난 2일 자신들의 일기장 원본을 찾는 행사를 가졌다.인추협 학부모회 초중고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일기장을 잃어버린 데 대해 대통령과 전 국민에게 사랑의 일기장 찾기에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다.고진광 대표는 “지난해 9월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에 의해 사랑의 일기 연수원(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금병로 670번지 소재)이 기습 강제 철거되었다”며 “강제 철거 431일째 되는 12월 2일 오후 2시 사랑의 연수원 강제 철거
대전도시공사 백명흠 사업이사 “주민토지보상 등 정상 진행”대전시 양승찬 교통건설국장 “재선정, 정상 추진 등에 최선”대전시의회 조원휘 부의장 “대전시·도시공사·롯데컨소시엄 3박자 엉터리 행정”허태정 유성구청장 “비밀주의·무사안일, 유성구민 기만”… 대응책 마련 촉구[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도시공사의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대전시와 도시공사 측이 정상추진대책을 발표했지만 ‘형식적이고 안일한 엉터리 행정’이란 게 중론이다.대전도시공사와 대전시 측은 19일 오후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사업자 롯데
대전 원자력 안전 ‘시장-구청장 긴급 간담회’[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장과 구청장들이 20일 대전으로 유입된 고준위 사용후핵연료 등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핵폐기물의 즉각 이전을 촉구했다.권선택 대전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5개 구청장과 원자력안전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협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유성구 소재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자력연)에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인 폐연료봉 1699개를 비롯해 각종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2만 9728드럼을 보관하고 있는 사실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냈다.특히 원자력연이 차세대 원자로 개발을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13일 오전 세종시 인추협 사랑의일기연수원 강제집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6.25참전유공자회 권대집 세종시지부회장을 비롯한 호국영웅 70여명과 함께 진행됐다. 조치원교리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권대집 부회장은 사랑의일기연수원 강제집행을 감행한 LH공사와 이를 외면한 행복도시건설청 및 세종시청을 강력규탄했다. 권 부회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기록문화에 대한 아무런 인식이 없는 이들로 인해 600여 박스에 이르는 연수원 물품이 어디에 방치되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다”면서 “이제라도 사랑의일기연수원과
[천지일보 대전=김은우 기자] ‘고(故) 한광호열사 투쟁 대책위원회’ 등 금속노조 대전지부(전국금속노동조합)가 19일 대전시 동구 둔산동 갤러리아 백화점 앞에서 유성기업의 노조파괴에 대해 규탄하며 촛불집회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대전=김은우 기자] 한국교회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해체와 CBS 기독교방송 폐쇄를 위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서명운동이 지난달 28일을 시작으로 연일 진행되고 있다.신천지 대전교회는 4일 대전시 중구 계백로 대전CBS 정문 앞과 서대전공원에서 한기총 해체와 CBS 폐쇄를 위한 1인 시위와 서명운동을 이어갔다.신천지에 따르면, 1인 시위와 서명운동을 하는 데는 CBS가 신천지를 ‘반(反)국가·반사회 단체’라고 방송을 한 것에 대한 규탄의 성격이 짙다. 더욱이 신천지는 한기총이 폭행·납치·감금
오정농수산물시장 찾아 지지 호소 후 중리네거리에서 아침인사오후 2시 서대전역 광장서 ‘충청인 우롱 규탄 및 서대전역 KTX증편·호남선 직선화 결의대회’[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정용기 후보(새누리당, 대덕구)가 31일 새벽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첫 선거운동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정용기 후보는 중리네거리에서 구민들과 만나며 아침인사에 나섰다.정용기 후보는 “대덕의 아침을 여는 농수산물시장 상인분들을 만나 좋은 기운을 얻고 힘차게 선거운동을 시작한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고진광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구 획정 촉구’[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고진광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59, 무소속)가 12일 세종시 시민투쟁기록관에서 선거구 획정을 촉구하는 단식투쟁 돌입을 선언하고 이틀째 단식을 계속하고 있다.지난달 31일 제19대 국회의원 300명을 직무유기로 전원 고발했던 고진광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시민기록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구 획정안 상정을 조속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고진광 예비후보는 “헌정 사상 초유의 선거구가 존재하지 않는 선거구 공백 사태로 인해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
을미의병의 쾌거, 구국계몽운동을 꽃피운 구연영 선생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그 위훈과 공적을 높이고자 구국회를 조직해 항일투쟁을 역설하다 아들과 함께 순국한 구연영 순국선열을 1월의 현충인물로 선정했다.구연영 순국선열은 1895년 8월 일제가 명성황후를 시해하고 11월 단발령을 공포하자 경기도 연합의병부대 '이천수창의소'에 가담해 중군장으로 활동했으며, 1896년 1월 이천 백현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전투를 벌여 대승을 거뒀다.1897년 기독교에 입교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30일 보라매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추모행사 생존 위안부 피해자 및 국민 동의 없는 졸속 협상… 위안부 협상 무효 주장[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지난달 30일 서구 보라매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위안부 생존자 및 피해자 추모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정부가 졸속 추진한 ‘위안부 협정’을 규탄하고 졸속협정으로 고통 받고 있는 위안부 피해자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박범계 시당위원장의 평화의 소녀상 담요 덮어주기를 필두로 묵념, 카네이션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박범계 시당위원장은
전교조 “설동호 교육감은 부정채용 연루 교원 15명에 직위해제 처분 요청하라” 촉구[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지난 21일 학교법인 대성학원 이사장에게 공문을 보내, 채용비리와 관련된 교원 3명에 대한 직위해제를 요청한 데 비해 대전교육청이 늑장을 부리고 있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전교조대전지부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부정채용에 연루돼 기소된 교원 15명에 대해 즉각 직위해제 처분을 요청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세종교육청은 대전지방검찰청으로부터 ‘사립학교 교원 범죄처분 결과’를 통보받은 바, 사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