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화재 진압 시 앞서 희생하다 순직오열하는 유족과 동료들의 한(恨) 실은 운구 행렬[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장님을 지켜드리지 못해 대장님이 누구보다 사랑하고 의지했던 가족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쿠팡 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지난 17일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광주소방서 故 김동식 구조대장의 영결식이 21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민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엄수됐다.이후 유족들의 눈물과 동료소방관들의 한(恨)을 실은 故 김동식 구조대장의 운구 행렬은 대전현충원을 향했다.이날 오후 3시부터 국립대전현충원에서 故 김
대전시 교육감, 대전경찰청장과 긴급 회의 개최[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인가 대안학교와 종교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이와 관련 대전시는 27일 오후 허태정 대전시장 주재로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송정애 대전경찰청장과 긴급회의를 열고 미인가 대안학교 등에 대한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미인가 대안학교인 대전IEM 국제학교에서 지난 24일 대규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대전에서만 1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광주시와 강원도 홍천군 등에서도 이와 관련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통한 대전시 성장동력 창출 지역 차원의 탄소중립화 실현 기반 마련[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세계 최대 규모 ‘태양광 기업공동활용 연구센터’ 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그린 뉴딜 정책 사업으로 추진해 온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양산성 검증과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한 100㎿급 태양광 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를 대전시로 유치했다고 1일 발표했다.태양광 기업공동연구센터는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그린뉴딜 종합계획’중 에너지 분야 핵심 사업으로 태양광 셀·모듈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교육청의 자랑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전국 교육기관의 내로라하는 혁신 우수사례를 제치고 당당히 전국 교육기관의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했다.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9년 교육기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진출했다고 밝혔다.정부혁신 추진 2년차를 맞아 ‘보다 나은 정부’, ‘국민이 주인인 정부’의 실현을 위해 혁신적 포용국가를 뒷받침하는 포용적 행정을 구현하고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고(故) 구지인씨 사망사건 배후 광주이단상담소 관계자 조사·처벌 촉구“강제개종교육, 납치·감금 등 인권유린 경험한 청년, 1000명 넘어”“부모 앞세우고 자신들은 처벌 피한 개종목사들의 목적은 돈벌이”“44일 동안 감금 상태로 ‘종교 바꾸라’ 강제적인 말, 하루 8시간 이상”[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28일 매서운 추위 속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 일원에 운집한 2만여명의 시민이 궐기대회를 열고 “살인마, 강제개종목사를 처벌하라”고 외치며 ‘종교차별금지 및 구지인법(강제개종 금지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함께 교육부 앞 피켓 시위[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철회와 누리과정 예산 중앙정부 편성을 강력히 요구했다.두 교육감은 2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정치권력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을 반대합니다’, ‘보육료는 정부가 책임져야합니다’ 등의 피켓을 들었다.이들은 피켓 시위를 교육부 직원들의 출근하는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가량 진행한 뒤 국정화 반대 건의서를 교육부에 전달했다.최 교육감은 교과서 국정화를 ‘역사의 퇴행이며 교사와 학생에
“대전이 국방산업의 중심도시임을 다시 한 번 확인”[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21일 국방기술품질원의 신뢰성 시험센터 선정 평가결과, 센터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강철식 대전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이번 결과에 대해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는 첨단국방산업전 개최, 국방산업발전협의회 구성·운영, 전국 최초 국방산업 전담부서 신설 등 그동안의 국방산업 육성을 위해 기울인 노력의 결실”로 “대전이 국방산업의 중심도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라고 소회를 밝혔다.국방기술품질원의 국방신뢰성시험센터는 각종 군용 장비의 고장이나 수명
시청 남문광장서 성화봉송 환영식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11일 오후 2시 10분 시청 남문광장에서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전 구간 성화봉송 행사를 개최하면서 경제 살리기와 사회 안전을 염원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오후 1시 50분에는 둔산동 방죽네거리에서 대전시청 남문광장까지 약 1.2㎞ 구간에서 29명의 주자들의 성화봉송이 펼쳐졌다.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는 다음 달 3일부터 14일까지 광주시를 비롯한 전남·북 일원에서 170여 개국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이날 행사는 성화 안치와 함께
충청-호남 7개 시·도지사 연석회의[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26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시도지사 연석회의에 참석, 충청-호남권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에 서명하고 발표했다.충청-호남권 7개 시도지사들이 최근 논란이 계속돼온 호남고속철도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나가는 것이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이날 이춘희 시장은 “지난 6일 서울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모임을 한 지 20일이 지났는데 오늘 이 자리가 오랜 역사 가운데 충청, 호남 상생의 자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세종시는 우리나라의 지방자치
설 민심의 현주소 “싸늘하다, 썰렁하다, 답답하다”[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23일 아침 회의에서 “위기는 있어도 좌절은 없다”면서 시 간부들을 격려하고 마음을 모았다. 권 시장은 설 연휴 직후인 이날 시 간부들과 함께한 주간업무회의에 앞서 개인적인 송사(訟事)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권 시장은 “본인의 송사와 관련된 일로 시민 여러분과 조직 내외에 우려와 충격을 준 데 대해 송구하다. 이 문제로 시정이 흔들려도 안 되고 영향을 받아서도 안 되는 만큼 시민들께서 부여한 책무를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수행하도록 배전의
광주시장과 서대전-호남 연결 필요성 확인서대전-익산 직선화 등 양 지역 발전 교류 협력 약속[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광주시를 방문, 호남선KTX 사태 해결을 위한 뜻을 모으고 전기를 마련했다.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호남선KTX 사태가 권선택 대전시장의 광주 방문을 계기로 새 돌파구를 찾은 것이다.권 시장은 17일 오전 광주시청을 방문, 윤장현 광주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대전과 호남의 상생발전을 위해 이번 호남선KTX 사태의 합리적 해결이 반드시 필요함을 설명하고 협력을 약속 받았다.권 시장은 이날 만남을 통해 기존
“사이언스 콤플렉스 건, 굴욕 아니라 동등한 관계… 대전발전의 좋은 기회 만들 것”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3일 ‘호남선 KTX 서대전 경유’ 문제와 ‘사이언스 콤플렉스’ 문제와 관련해 브리핑을 했다.권선택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호남선 KTX 서대전 경유 문제는 정치적 대결 구도로 가면 안 되고 ‘대화와 타협’을 기본 원칙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에 대해 “현재 물밑 접촉을 하고 있으며, 과학적인 데이터가 나와있는 만큼 기존의 승객을 존중해야 할 것”이라며 “이성적이고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 호남권 정치인과 기초단체장들에게[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이 2일 오전 11시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를 위한 ‘상생의 편지쓰기’를 했다. 서대전역 경유를 반대하고 있는 호남권 정치인과 기초단체장들에게 보내게 될 이 편지는 갈등과 반복이 아닌 대화와 타협으로 이 문제를 풀어보고자 하는 뜻이 담겨있다. 박범계 위원장은 상생의 편지를 써서 전달하는 취지에 대해 “대전과 호남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정쟁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 박범계 위원장 “반목과 갈등 아닌 대화와 타협으로!”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이 2일 오전 11시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를 위한 ‘상생의 편지쓰기’를 했다. 서대전역 경유를 반대하고 있는 호남권 정치인과 기초단체장들에게 보내게 될 이 편지는 갈등과 반복이 아닌 대화와 타협으로 이 문제를 풀어보고자 하는 뜻이 담겨있다. 하지만 같은 날 호남권 광역·기초의원들이 대거 상경해 집회와 시위를 하고 있는 데 비해 ‘소극적이 아닌가’라는 염
박용재 교통건설국장 “2단계 완공 시 1시간 이상 단축 가능” 호남권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기존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최선책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호남KTX가 서대전역을 경유하면 고속철이 아닌 저속철로 전락된다”는 호남권의 주장에 대해 21일 “오히려 20분이 단축되며, 상호 경제발전의 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용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날 오전 시청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호남KTX가 개통되면 대전에서 광주까지 이동 시간을 20분 단축할 수 있고 2단계가 완공되는 시점에선 목포까지 1시간 이상 단축할 수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 사무처장으로 김창덕(50) 전 민주정책연구원 대전·세종 지역정책관이 발령 받아 28일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김창덕 신임 사무처장은 광주시 출신으로 국민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준비위원회 조직기획팀장으로 정계에 입문해 이해찬 의원 특보와 중앙당 조직국장, 지방자치국장, 민주정책연구원 대전·세종 지역정책관을 지낸 바 있다.중앙당은 지난 24일 사무처 당직자 전보인사를 공고했으며, 김 신임 사무처장은 인수인계를 거쳐 사무처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한편 서정도
대전 중구 뿌리공원서 효 체험… ‘4대가 함께 개막선언’ 문중 페레이드 대상에 연안 이씨, 최우수상에 경주 김씨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26일 오전 10시 효문화 중심도시, 대전시 중구 안영동 뿌리공원에서 개막 팡파르를 울렸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국내 유일의 성씨를 테마로 조성된 뿌리공원에서 조상의 얼을 보고 느끼면서 자신의 뿌리를 찾고 우리 전통의 효를 체험하는 축제다.이번 행사는 대전시 중구 주최, 대전효문화뿌리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뿌리공원 만성교 입구에서
124개 문중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3일간 효문화뿌리축제 진행[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 중구 주최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26일 오전 10시 개막한다.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뿌리공원 만성교 입구에서 전국 124개 문중이 참여한 가운데 ‘문중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막을 연다.문중입장 퍼레이드에는 전국 124개 문중 3천여 자손들이 각 문중을 상징하는 깃발을 앞세우고 문중별 상징되는 대표 위인을 역사인물로 분장해 취타대와 함께 퍼레이드를 펼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이어 개막식 본행사에는 이상민 국회의원, 박범
‘ 전국시도의장협 2014 첫 정기회’… 협의회장 선출 보류‘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개최 지원’ 결의문 채택[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전국 시.도의회의장들이 12일 세종시에 모여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규탄하고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개최 지원’을 결의했다.이날 ‘전국시도의장협 2014 첫 정기회’ 개회식을 마친 뒤 제14대 전반기 신임 회장과 임원을 선출할 예정이었지만, 새누리당 소속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장들 간에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보류되어 차기 회기에 선출하기로 했다.이외에도 협의회는 ▲인사권 독립 보좌관
이강철 대전시당위원장 “대전시장, 구청장, 시ㆍ구 의원, 충남지사 후보까지 낼 것”[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새정치당(새정치국민의당) 이용휘 대표 최고위원과 이강철 새정치당 대전시당 위원장이 11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6.4 지방선거 전략과 입장 발표를 했다.특히 새정치당은 6.4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16일까지 충남도지사, 대전시장, 구청장, 시ㆍ구 의원 후보를 비롯해 가능한 모든 후보의 공천을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이용휘 대표 최고위원은 “국민의 새정치에 대한 꿈을 우롱하고 여론을 무시한 안철수(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