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이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을 계기로 발표한 성명에서 “ICBM 발사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고 밝혔다.19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G7 외교장관들은 성명에서 “북한이 불법 핵과 탄도미사일 능력을 향상하고, 불안정한 활동을 고조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거듭해서 촉구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G7 외교장관들은 북한이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 탄도미사일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CVID)’ 방식으로 포기해야 한다고
[속보] G7 외교 성명 “北 ICBM 발사 가장 강력한 규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한미 공조 방안을 모색한다. 한미는 북러협력과 국제정세 등을 놓고 논의할 전망이다.8일 외교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8일부터 이틀간 방한한다. 블링컨 장관은 7~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이후 방한한다. 이날 늦은 시간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블링컨 장관은 박진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진행한다. 방한 기간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하는 일정도 잡혀있다.블링컨 장관의 방한은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로는 처음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베트남에서 차량이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해당 차량에 탑승해 있던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24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남부 럼동성 달랏 지역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탑승한 차량이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한국인 남성 2명과 한국인 여성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현지 공관은 사고 현장으로 영사를 급파하는 한편 국내 유가족에게 사망 사실을 알리고 베트남 입국과 장례 절차를 안내하는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오는 13~14일 중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양국의 입장 조율이 이뤄질지 주목된다.2일 외교가에 따르면 오는 13~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가 열린다. 한일 외교장관 회담은 이를 계기로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성사되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둘러싼 국제원자력기구(IAEA) 최종보고서 결론이 도출된 지 일주일여 만에 양국 고위급 인사가 대면하게 되는 것이다. 양국은 회담을 통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미 양국이 북핵위협에 대응하는 ‘워싱턴 선언’을 채택한 가운데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한·미·일 대 북·중·러 대립구도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이번 워싱턴 선언을 통해 북핵위협에 대한 확장억제 실행력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27일 대통령실과 외교가, 정치권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북핵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확장억제 시스템을 구체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해 핵협의그룹(NCG)을 창설하기로 합의했다.또한 전략핵잠수함(SSBN)의 한국 기항 등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내 전개 빈도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9일 미국 방문 성과에 대해 “한미정상회담에서 논의돼야 할 의제를 심층적으로 협의했다”며 “첫째는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 둘째는 북핵 위협에 대한 핵우산 체계적 강화, 셋째는 경제안보”라고 밝혔다.김 실장은 이날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인천국제공항에 귀국해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뉴스1이 전했다.김 실장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서 앞으로 한미동맹을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 만들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며 “두 번째는 북핵 위협에 대해서 확장억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속보) 한국 긴급구호대, 튀르키예 하타이서 생존자 70대 남성 1명 구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속보) 외교부, 주한日공사 초치… 안보전략 ‘독도영유권 주장’에 항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속보) 韓美日 공동성명 채택… “확장억제 재확인·경제안보 대화체 신설”
[천지일보=김빛이나, 김성완 기자] 한국과 미국이 25일 일본 도쿄에서 외교차관 회담을 열고 북한이 7차 핵실험 등 중대 도발을 감행할 경우 한미와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이날 도쿄 주일 한국대사관에서 만나 북한이 불법적인 도발 행위를 거듭하며 한반도 및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데 대한 깊은 우려를 공유하며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 차관은 “북한이 비핵화의 결단을 내려 대화의 장으로 나온다면 우리 정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과 미국, 일본 외교장관이 2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삼자 회담을 열었다. 지난 7월 발리 이후 두 달 만의 첫 대면 회담이다. 뉴시스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장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꾸준히 제기된 북한의 7차 핵실험 우려 및 최근 핵 무력 법제화 행보를 비롯해 윤석열 정부 대북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한 공조를 비롯해 인도·태평양 역내 삼자 공조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추석 연휴를 앞둔 8일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을 북한에 공식 제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통일부 장관 명의의 담화 발표를 통해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남북 당국간 회담을 조속히 개최하자고 북측에 제안했다. 권 장관은 “이산가족이라는 단어 자체가 사라지기 전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당장 가능한 모든 방법을 활용해 신속하고도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와 같은 소수
유럽 고위지도자들, HWPL에 서신 전달 줄이어독일·우크라이나서 열린 평화포럼 참석자도 동참“총부리 거두고 남북 국민이 자유롭게 왕래해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4.27남북정상회담 등 한반도의 평화 분위기가 전 세계로 알려진 가운데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27차 유럽 5개국 순방 중 각국의 전직 대통령과 총리 등 지도자들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지지하는 서신을 작성해 주목된다.해당 서신에는 남북의 자유로운 왕래와 통일에 대한 염원,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HWPL의 활동에 지지하고 동참하겠다는 뜻이 담겼다.지난 19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