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후 토의·결정 내용 유심히 살펴볼 것”“김일성 시대 3일 이상 개최된 사례 많아”박봉주 퇴진 여부엔 “예단하긴 아직 일러”역대 최대 규모 가능성엔 “2013년과 비슷”[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30일 전날인 29일 이틀째인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자주권과 안전 보장을 위한 적극적 공세 조치’를 언급한 데 대해 “정부가 조선중앙통신의 보도 내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의 추후 토의
도쿄 강연에서 밝혀… 中방문 계기 양자회담 계획[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일본 아베신조(安倍晋三) 총리가 24일 중국 청두(成都)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한일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14일 일본 내각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 도쿄에서 열린 내외정세조사회 강연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청두에서 한중일 정상회의에 출석하고, 이번 계기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와도 회담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한일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아베 총리는 연말까지 양국 간 외교에 전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외교부가 22일 미국의 철강 관세 시행을 하루 앞두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외교부 노규덕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관세 조치 발효에 대한 대응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우리 해당 부처와 외교부, 강경화 장관 방미 등을 통해 정부 의견을 (미국 측에) 충분히 전달했다”며 “결과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답했다.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간) 강 장관은 방미 중에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관세조치 면제 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 또한 미 의회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서도 동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외교부가 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진행 중인 제29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AMM·APEC Ministerial Meeting)에서 아태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포용성 증진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점검에 정부가 참여했다고 전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 윤강형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이상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이 대표로 참석했고, 21개 회원국 외교·통상 분야의 장·차관급이 참석했다.베트남 팜 빙 밍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쩐 뚜언 아잉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