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협의 중인 사안”[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24일 ‘물물교환 방식으로 추진 중이던 남북 기업 간 사업 계획이 철회됐다’는 국회 정보위원회 업무보고 내용과 관련해 “그런 발언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통일부는 이날 공지문을 통해 “아직 구체적인 조치를 하지도 않고, 검토 중인 사안에 대해 철회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앞서 정보위 업무보고에 참석한) 서호 차관이 통일부가 추진 중인 남북 물물교환 사업에 대해 철회라는 발언을 한 바 없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는 북측 계약 상대방
“국회 요구받고 못준다고 할 수 없어”“현재 검토 중… 자료 준비되면 제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아들의 병역, 유학 자금에 대한 인사 청문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는 일부 야권 의원의 주장과 관련해 통일부가 “그런 사실이 없다”고 13일 재차 일축했다.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고 “국회에서 자료제출 요구를 받았을 때 공무원인 통일부 직원이 자료를 줄 수 없다고 얘기할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여 대변인은 “(통일부에는) 국회 담당직원이 있었고,
일본 입국제한 강화 조치에 강경 대응[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일본 정부가 한국인에 대한 입국제한 강화 조치에 대해 우리 정부도 강경 대응에 나섰다.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입국금지나 제한을 하는 국가가 100여개국에 달함에도 일본만을 상대로 보복 대응에 나섰다는 지적이 나온다.정부는 오는 9일 0시부터 일본에 대한 사증(비자)면제 조치와 이미 발급된 사증 효력을 정지한다고 6일 밝혔다. 일본인의 무비자 입국(90일 이내 단기 체류)도 중단한다.일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들에 대해선 특별입국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