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위원장 옥현진 주교)는 제29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에 MBC경남의 보도특집 다큐멘터리 ‘끌려간 사람들, 지쿠호 50년의 기록(정영민 취재기자, 강건구 촬영기자)’을 선정했다. 특별상은 EBS ‘놀이의 힘’ 3부작(제작 김동관 PD)이 선정됐다.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가톨릭 교회의 홍보주일(World Communications Day)에 맞춰서 실시된다. 대상은 1000만원, 특별상
“비자금 수억원 대구대교구로 들어가” … 교구측 의혹 부인[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대구참여연대, 경실련 등 30개 시민단체가 16일 대구가톨릭대학교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 성명을 내고 검찰과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대구가톨릭대 전 총장 신부가 작성한 문건을 입수한 대구MBC뉴스는 대구가톨릭대가 교비 일부로 비자금을 조성, 이 가운데 3억 7000만원이 천주교대구대교구로 들어갔다고 폭로한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선목학원은 법을 어기고 수백억원의 돈을 집행했다. 법인 기본재산을 횡령한 직원을 계속 고용하고 있다는 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천주교 신부들과 연예인들이 지난해에 이어 자선야구 대결을 펼친다.지난해 10월 9일 ‘교황 방한기념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신부님-연예인 올스타 자선야구 축제에 이어 오는 10월 9일 신부들과 연예인 올스타들이 모여 두 번째로 재차 야구 잔치를 벌인다. 지난해 경기에서는 신부 팀이 연예인 올스타를 13-9로 이긴 바 있다.야구 축제는 천주교 광주, 서울, 인천, 의정부, 청주-대전교구 사제야구단에서 공동 주최하며, 평화방송·평화신문과 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야구 축제도 지난해에 이어 MBC스포
원로 코메디언 방일수 베네딕토"먼저 내가 웃을 준비가 돼야상대방을 즐겁게 해줄 수 있어”신앙 안에서 재능 봉사요양원·교도소·성당에서수십년째 웃음봉사 활동[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가톨릭)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게 믿음 소망 사랑이잖아요. 사람들에게 봉사를 통해 사랑을 나눠주고 싶었지요.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거라 여겼어요. 먼저는 내가 웃을 준비가 돼 있어야 상대방을 즐겁게 할 수가 있는 것이니까, 내가 웃을 준비를 많이 하고 공부도 많이 해서 눈감는 그날까지 사람들에게 웃음 줄 겁니다.”각종 행사에서 MC를 맡으며 사람들에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위원장 조환길 대주교)가 제23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 후보를 9월 30일까지 공모한다.시상 부문은 신문 방송 출판 영화 인터넷 등 5개이다. 해당 부문의 작품 중 최고의 작품에 대상을 수여한다.상금은 대상 500만 원, 부문상 200만 원이다. 가톨릭 신자, 타종교 신자, 비신자 모두 응시할 수 있다.작품은 2012년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제작‧발표한 것을 선정해 추천서를 주교회의 매스컴 위원회로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공모요강, 추천서
사제들 “성직자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지난 3월 5일 국세청은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성실하게 세금을 낸 ‘아름다운 납세자’ 33인에게 국세청장 이상 표창을 수여했다. ‘아름다운 납세자’ 상은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면서 기부‧봉사‧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사회적 귀감이 되는 납세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국세청은 꾸준히 세금을 내고 사회에 공헌한 (주)평화드림 대표이사 김한석 신부에게 상을 줬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산하기관(학교‧병원)인 평화드림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관련 기관에서 상시 발생하는 장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공정보도와 편집권 독립 등 언론 자유를 외치며 시작된 언론사들의 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천주교계가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책임자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종교사회학 교수 박정우 신부는 14일 오후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가톨릭 포럼에 발제자로 나서 가톨릭 교리를 들어 언론사 파업사태 진단과 해법에 대해 설명했다. 박정우 신부는 “KBS MBC 연합뉴스 국민일보 등 언론사들의 파업이 100일을 넘기고 있지만 책임자들은 해결을 하거나 반성하려는 기미가 보이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천주교 사제와 언론인들이 여야 정치인과 언론학자 등 전문가를 초청해 공영언론사의 파업사태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한다. 오는 14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공영언론 독립,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언론사 파업사태 진단과 해법’이라는 주제로 제12회 가톨릭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가 주관하며 천주교 서울대교구 매스컴 위원회와 천주교 주교회의 매스컴 위원회가 함께한다. 포럼은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종교사회학과 교수인 박정우 신부의 ‘언론사 파업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
이태석 신부 추모기념 음악회 [천지일보=이혜림 수습기자] 수단 어린이를 위해 아낌없이 모든 것을 헌신한 이태석 신부의 발자취를 함께하기 위한 공연이 열렸다. ‘이태석 신부 2주기 추모음악회’가 14일 오후 서울특별시 종로구 홍지동 상명 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로 5회째를 맞는 이 음악회에는 고인의 제자로서 한국 유학 중인 아프리카 수단 청년 존(27, 남), 토마스(28, 남), 산티노토마스(28, 남)가 특별 공연을 펼쳤다. 또한 수단어린이장학회 이재현 이사장은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해인 수녀가 작사하고 중앙대 배성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KBS 설 특선으로 방영한 영화 가 설 연휴 안방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이 영화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는 가운데 TV로 방영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KBS 1TV에서 방영된 는 전국 시청률 12.8%를 기록해 설 연휴 전체 특선영화 중 2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영된 영화 는 시청률 16%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지만 시청률은 KBS 2TV ‘VJ특공대’(10.7%)와 MBC ‘
관람객 추월 구수환 KBS PD, 한국가톨릭 매스컴상 대상 수상자 선정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고(故) 이태석 신부의 삶을 그린 영화 가 국내 종교 다큐멘터리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고 KBS가 12일 밝혔다. 지난 4월 방송된 KBS의 다큐멘터리 ‘수단의 슈바이처’를 영화로 재편집한 는 지난 9월 9일 극장서 개봉해 이번 주말이 지나면 관객 17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MBC 다큐를 영화로 옮긴 12만 명, 종교 다큐 16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MBC 에서 사람이 접촉해도 화상을 입지 않는 ‘성령의 불’에 대해 방영했다. 31일 에서는 예루살렘의 성묘교회에서 일어난 33분의 ‘성령의 불’에 관한 믿기 힘든 신비한 일이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예수가 죽음을 맞이했던 예루살렘 골고다 언덕 위에 세워진 성묘교회에서는 부활절을 앞둔 토요일 밤 정각 12시에 대주교가 아무런 장치 없이 불을 점화해 사람들에게 전달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불이 점화되고 33분 동안 사람이 직접 접촉을 해도 피부 손상이 없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15세기 영국 스코틀랜드 어느 마을에 지어진 작은 성당. 이곳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있을까. 지난 3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소설 ‘다빈치 코드’에서 성배가 묻힌 성소로 등장 하는 로슬린성당의 비밀을 파헤쳤다. 화려한 문양의 다양한 조각들이 자랑인 로슬린성당에는 기하학적 상징물인 13인의 천사 음악가들과 213개의 입방체가 존재했다. 그런데 이곳에 암호가 숨겨져 있다는 소문이 있어 ‘암호의 성당’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오랜 시간 베일에 싸여왔던 이 비밀의 진실을 음악가 토마스 미첼 부자가 밝혀냈
예수 가르침 따라 사랑 전하는 웃음 전도사 [천지일보=이지수 수습기자] 오락부장 10년, 레크리에이션 강사, 게임지도, 웃음치료강사…. 이 많은 수식어가 붙는 사람은 다름 아닌 웃음치료강사 이미숙(아가다) 수녀다. ◆ 그가 가는 곳마다 ‘웃음바다’ 이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 이미숙 수녀가 웃음강사 일을 시작한지는 4년 정도 됐다. “수녀원에 살면서 레크리에이션 지도만 10년 했어요. 주변 수녀들이 업그레이드를 시켜보라고 해서 웃음치료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정보를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난생처음 웃음치료가 뭔지 알게 됐어요.”
종교 다른 병사들도 미사 참여 대한민국 대표 엄친딸 김태희가 이번에는 대한민국 국군을 움직이는 힘을 발휘했다. 다름 아닌 김태희의 모습을 표지로 삼은 군부대 성당의 교리서가 힘든 군생활을 하는 병사들에게 활력소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사포를 쓴 채 두 손 모아 기도하고 있는 모습의 김태희 사진을 얻기 위해 종교가 다른 병사들도 성당 미사에 참여한다고 하니 김태희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군인들을 사로잡은 교리서 속 김태희의 모습은 오는 16일 오전 0시에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스타 더 시크릿-김태희 편’에서 만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