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예수의 꽃동네 유지재단이 인천 강화 꽃동네에서 남북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의 집 ‘교황 프란치스코센터’ 축복식을 열었다.18일 인천 강화 꽃동네에서 열린 프란치스코센터 축복식에는 정신철 인천교구장, 오스발도 파딜랴 교황대사, 꽃동네 설립자 오웅진 신부, 수도자 등이 참석했다.예수의 꽃동네 유지재단은 오래전부터 남북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집을 준비해 왔으며, 1차로 강화 꽃동네 내에 ‘성녀 헬레나성당’을 건립해 2016년 5월 봉헌식을 가진 바 있다. 앞서 ‘성녀 헬레나 성당’의 머릿돌은 2014년 8월 16일
전남 평화방문단, 수녀들 선양사업 본격화[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전남 ‘평화 사절단’이 소록도 천사로 알려진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를 만나러 오스트리아로 떠난다.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등 두 수녀의 선양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서다.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 평화방문단은 오는 6월 2일(현지 시각) 오스트리아 티롤 주에서 마리안느(83)와 마가렛(82) 수녀를 만날 예정이다. 교황청 특사인 김희중 대주교와 김연준 소록도성당 신부도 동행하기로 했다. 마리안느 수녀는 암 투병 중이며 마가렛 수녀는 치매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방문단은
원로 코메디언 방일수 베네딕토"먼저 내가 웃을 준비가 돼야상대방을 즐겁게 해줄 수 있어”신앙 안에서 재능 봉사요양원·교도소·성당에서수십년째 웃음봉사 활동[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가톨릭)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게 믿음 소망 사랑이잖아요. 사람들에게 봉사를 통해 사랑을 나눠주고 싶었지요.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거라 여겼어요. 먼저는 내가 웃을 준비가 돼 있어야 상대방을 즐겁게 할 수가 있는 것이니까, 내가 웃을 준비를 많이 하고 공부도 많이 해서 눈감는 그날까지 사람들에게 웃음 줄 겁니다.”각종 행사에서 MC를 맡으며 사람들에게
화장품으로 사랑 실천하는 김광수 신부 [천지일보=이지수 수습기자] 화장품 판매와 신부님은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다른 사람을 도와주기 위해서라면 얘기는 달라질 것이다. 수원시 이목동에 위치한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 의 김광수(요한 보스코) 신부는 화장품 파는 신부님으로 불린다. 수도회에는 그룹홈 9명, 장애인재활센터 40명의 사람들과 정신 발달장애 친구들 60명이 지내는 ‘바다의 별’ 시설이 있다. 김 신부가 화장품 판매를 시작한 이유는 바로 이들을 위해서다. “처음에는 치약, 칫솔, 염색약 등을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