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불교총연합회, 대구시 항의 방문 재발방지 요구[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종교편향 논란을 빚은 이기선 대구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자진 사퇴했다.대구불교총연합회 사무국장인 능보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인사들은 20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권영진 시장을 만나 시립합창단이 주관한 행사에서 찬송가 공연이 열린 것을 항의했다.이에 권영진 시장은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런 사태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립합창단의 종교편향 공연에 대한 책임을 물어 17일 이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