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1일 오전 10시 명동성당서 고(故) 정진석 추기경의 장례미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전날까지 사흘 동안 약 4만 5천명의 조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전날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서울대교구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참배객이 1만 3379명이다. 공식 조문 시각은 오후 10시까지여서 참배객은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전달 28일부터 29일까지 정 추기경의 빈소를 찾은 참배객은 3만 1187명에 달했다. 빈소가 차려진 28일 첫날 1만 360명이 참배했고, 29일에는 2만 827명이 빈소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천주교·개신교·원불교·불교로 구성된 종교인 100명에 이어 천주교 사제·수도자 4000여명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개혁 지지에 동참하고 나섰다.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일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종교계 100인 선언을 지지한다”며 “검찰은 오늘 이 순간까지 자신이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면서 참회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이들은 “잠잠히 고요하게 지내야 할 사제와 수도자들이 이렇게 나선 것은 숱한 희생과 헌신 끝에 이룩한 우리의 민주주의가 또다시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