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4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탱크)사단과 산하 제1땅크장갑보병연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통신은 이 부대에 대해 “조국해방전쟁(6.25전쟁) 시기 제일 먼저 서울에 돌입해 괴뢰 중앙청에 공화국 깃발을 띄우고 수많은 전투들에서 혁혁한 무훈을 세움으로써 자기의 빛나는 이름에 ‘근위’ ‘서울’ 칭호를 새겼다”고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우리 군대의 영웅성과 용감성의 상징 부대인 제105땅크사단이 전군의 본보기답게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고 말
[천지일보=유영선, 김성완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날(28일)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 SLCM 시험발사를 지도하고 핵잠수함 건조 사업을 둘러봤다고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새로 개발된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 시험 발사를 지도했다”고 이날 전했다.노동신문은 전날 발사한 미사일들이 각각 7421초와 7445초를 비행해 동해의 섬 목표를 명중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전날 발사한 미사일은 2발로 보이며, 비행 거리는 공개하지 않았다.또 김 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사업을 구체
[천지일보=유영선, 김성완 기자]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남 기구 정리 지시 이행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북한의 대남 국영 라디오 ‘평양방송’의 방송이 13일 현재 수신되지 않고 있다.전날 오후부터 방송이 잡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평양방송의 홈페이지인 ‘민족대단결’ 접속도 불가능한 상태다. 평양방송은 북한의 대남 기구가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북한의 대남 기구 정리 작업의 연장선에서 방송이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북한은 라디오매체인 평양방송을 통해 1960년대부터 남측 주민을 겨냥해 인민민주주의 혁명을 선동하는
[천지일보=유영선, 김성완 기자] 북한이 부산에 입항한 미국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을 직접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조선중앙통신은 13일 논평에서 “우리의 가장 위력하고도 신속한 첫 타격은 미국이 추종 세력들에 대한 ‘환각제’로 써먹는 ‘확장억제’ 수단들은 물론,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둥지를 튼 악의 본거지들에게도 가해질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12일 부산으로 온 레이건함은 물론 주한미군, 주일미군 기지 등을 공격할 수도 있다는 협박이다.통신은 “미국이 상시적인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존재하고 핵전쟁 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북한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최고인민회의(국회격)를 열고 지난해 9월 최고인민회의에서 법령으로 채택한 핵무력정책을 국가최고법인 헌법에 명시했다.조선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 회의가 26~27일 이틀간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연설했다고 28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최용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핵무력의 지위와 핵무력건설에 관한 국가활동원칙을 공화국의 기본법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대한 정치헌장인 사회주의 헌법에 규제하기 위해 헌법수정보충안을 심의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정은 “美·서방 패권전략에 반기 든 국가와 연대 강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北, 최고인민회의 개최… 김정은 “핵무력정책 헌법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북한이 오늘(2일) 새벽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하며 무력도발을 감행했다. 앞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한 지 사흘 만에 또 도발에 나선 것이다.또 지난 1일 우리 공군과 주한 미 공군이 서해에서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 종료 이틀 만에 감행한 도발이다. 이번 미사일 발사가 최근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로 해석되는 가운데 발사한 순항미사일이 최근 공개한 전술 핵탄두 ‘화산-31’을 탑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2형일 가
[천지일보=유영선, 김성완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 22일 이후 이틀 만이다. 당시 북한은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탄도미사일(SRBM) 발사는 지난 19일 새벽 3시 30분경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이후 5일 만이다. 22일 새벽 4시경에는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발을 재차 발사했다.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미국의 LA급 핵추진잠수함(SSN) 아나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합참 “북,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북한이 오는 27일 전승절을 맞아 중국 대표단을 초청했다고 24일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에 의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리홍충 둥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이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돌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하게 된다”고 보도했다.2020년 초 코로나19로 국경을 폐쇄한 이후 첫 외빈 초청이다. 북한은 코로나19가 확산하자 국경을 전면 봉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북한이 30일 한미의 ‘워싱턴 선언’을 비난하며 ‘군사적 억제력’ 강화를 다짐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논평에서 “‘확장억제력제공’과 ‘동맹강화’의 명목 밑에 반공화국 핵전쟁 책동에 계속 집요하게 매여 달리려 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국가가 현재와 미래의 우려스러운 안전 환경에 상응한 군사적 억제력을 키우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주장했다.통신은 워싱턴 선언의 여러 내용을 언급하며 한미가 북한에 대한 ‘침략기도’를 명백히 하면서 ‘핵전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미국과 괴뢰들의 적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북한이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거친 말로 쏟아내며 첫 반응을 내놨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29일 통해 발표한 입장에서 확장억제 강화 방안이 담긴 한미 정상의 ‘워싱턴 선언’ 채택에 반발했다.김 부부장은 ‘워싱턴 선언’에 대해 “가장 적대적이고 침략적인 행동 의지가 반영된 극악한 대조선 적대시 정책의 집약화된 산물”이라며 “더욱 강력한 힘의 실체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어 “동북아시아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더 엄중한 위험에 노출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정녕코 환영받을
[속보] 김여정, 바이든 “정권종말” 발언에 “늙은이 망언”
[천지일보=유영선, 김성완 기자] 한국·미국·일본 3국이 이르면 3일부터 해상훈련을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이 공언한 대로 이달 중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나설지 군 당국이 주시하고 있다.2일 군에 따르면 한미일은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CVN-68)가 참여하는 3국 해상훈련을 3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달 28일 크리스토퍼 스위니 미 제11항모강습단장은 니미츠 미 항공모함의 부산 작전기지 입항 기자회견에서 ‘부산 출항 이후 한미일 훈련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3국은 오는 3일 대잠수함전 훈련
[천지일보=유영선, 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중국 국가주석 3연임에 성공한 시진핑 국가주석에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존경하는 총서기 동지, 나는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제14기 제1차 회의에서 총서기 동지가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으로 다시 선거된 데 대하여 가장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당과 정부와 인민은 최근년간 중국 당과 정부와 인민이 총서기 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
[천지일보=유영선, 김성완 기자] 북한이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고각발사 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제1붉은기영웅중대가 지난 18일 오후 평양국제비행장에서 ICBM ‘화성-15’를 최대사거리체제로 고각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발사된 미사일은 “최대정점고도 5768.5㎞까지 상승해 거리 989㎞를 4015초간 비행해 동해 공해상의 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했으며, 강평에서 ‘우’를 맞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미사일총국이 발사훈련을 지도했다”고 밝혔고, 훈련에 동원된 제1붉은기영웅중대는 지난해
[속보] 북 “미사일 최대고도 5768㎞, 거리 989㎞를 4015초 비행”
[속보] 북한 “모든 미사일부대에 강화된 전투태세 유지 지시”
[속보] 北 “어제 오후 ICBM ‘화성포-15형’ 발사 훈련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