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 실사 작업 후 최종 결정 한미, 식량지원은 인도적 문제 인식 공유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미국 정부가 북한의 식량지원 요청과 관련해 해당 국가의 식량사정을 확인하기 위한 실사단을 파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그러나 이와 관련된 미국 정부의 구체적 입장이나 계획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세계식량계획(WFP)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북한의 식량상황에 대한 실사 작업을 벌이고 있다. 따라서 미국 정부는 15일까지 진행되는 국제기구 실사단의 평가 작업이 끝나고 구체적인 분석 작업이 이뤄진 후
한‧미 ‘키 리졸브 연습’ 겨냥, 무기 무력화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지난 4일 오후부터 인공위성자동위치측정시스템(GPS, Global Positioning System)을 활용한 휴대전화 시계가 오작동하거나 이동전화 수신이 안 되고, 품질이 떨어지는 등 GPS 수신에 간헐적인 장애가 발생했다. 이 같은 장애가 발생한 곳은 우리나라 수도권 서북부 일대며 약 5~10분 간격으로 일어났다. 이런 일시적인 GPS 수신 장애 원인이 북한에서 발사한 GPS 교란전파 때문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이러한 일을 벌인 목적은 지난달 28일 시작한
후계자 김정은 시찰에 불참[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조선중앙통신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함경남도 단천시의 단천마그네샤공장과 단천광산기계공장, 단천항 확장공사현장을 시찰했다고 3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지난달 30일에 이어 1일 김 위원장의 함남도 함흥시 산업시찰을 전했으며, 이번 보도는 이틀 만에 전해졌다. 김정은(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앞선 시찰 불참에 이어 이번 함남도 지역 시찰에도 명단에 빠져있어 참여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이날 단천마그네샤공장을 방문한 김정일 위원장은 포장용기 생산공정 등을 둘러보고 “용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