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10주기인 지난 17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17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셨다”며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조직비서, 김덕훈 내각 총리, 박정천 당 비서 등 당·정 간부와 내각 성·중앙기관 책임간부들이 동행했다고 전했다.김 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는 동행하지 않았다.통신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입상에 김 위원장 명의 꽃바구니가 진정됐고 “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은 지난 19일 진행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와 관련 “주권 행사를 막지 않는다면 한반도에 긴장이 유발될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비공개 회의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외무성 대변인은 21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우리의 정상적이며 합법적인 주권행사를 걸고들지 않는다면 조선반도(한반도)에서 긴장이 유발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지만 미국과 추종 세력들이 한사코 잘못된 행동을 선택한다면 보다 엄중하고 심각한 결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이 지난달 30일 신형 반항공(지대공)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8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 후 이틀 만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1일 “국방과학원은 9월 30일 새로 개발한 반항공 미사일의 종합적 전투 성능과 함께 발사대, 탐지기, 전투종합지휘차의 운용 실용성을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이번 발사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관하지 않았으며 박정천 당 비서가 국방과학연구 부문 간부들과 함께 참관했다.국방과학원은 이번 시험발사에 대해 “쌍타조종기술과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이 지난달 30일 신형 반항공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1일 “국방과학원은 9월 30일 새로 개발한 반항공 미사일의 종합적 전투 성능과 함께 발사대, 탐지기, 전투종합지휘차의 운용 실용성을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반항공미사일은 지대공미사일로 추정된다.이번 시험 발사는 지난달 28일 극초음미사일 시험 발사 이후 이틀 만이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북한 “어제 반항공미사일 시험발사”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에도 대북 외교적 접근법은 변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부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에 관한 한 우리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북한과의 외교에 임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피에르 부대변인은 “우리의 정책은 미국과 동맹국, 배치된 우리 군의 안보를 증진하는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 북한과의 외교에 문을 열어두고 이를 추구하는 균형 잡히고 실용적인 접근을 요구하고 있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이 지난 7월 초 이후 영변의 핵시설을 재가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북한의 핵 활동에 대한 IAEA의 연례 보고서는 “북한이 7월 초 영변의 플루토늄 원자로 운영과 냉각수 방출을 포함한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영변의 원자로가 2018년 12월부터 2021년 7월 초까지는 가동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원자로 재가동 징후는 북한이 폐연료봉을 재처리해 플루토늄을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라며 북한과 한목소리를 냈다. 미국이 북한 문제에 있어 호응을 끌어내지 못했다는 평이 나온다.6일 한국과 북한, 미국과 중국 측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에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이달 예정된 한미연합군사훈련 반대, 대북제재 완화 입장을 밝혔다.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왕 부장은 합동군사훈련이 “현재의 형세 하에서 건설성을 결여한 것”이라며 미국이 북한과 대화 재개가 아닌 긴장을 고조시키
[천지일보=이솜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 달 가까이 만에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며 모습을 드러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차 정치국 회의가 6월 4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회의를 사회하셨다”고 5일 보도했다.김 위원장의 공개 활동은 지난달 7일 이후 29일만이다. 지난달 21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이후 김 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나 남측이나 미국에 대한 메시지는 없었다.이날 회의에서 이달 상순에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북한 노동당 정치국회의… 김정은, 한 달 만에 공개 활동
“자정~새벽 2시 열병식 열린 징후”NK뉴스 “평양서 드론·항공기 소리”“수도 접근 막고 선전용 무기 촬영 위해”“언론 보도 편집 시간 확보 의도”[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10일 새벽에 열병식을 진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대규모 군사장비와 인원이 참가하는 열병식이 이날 새벽 수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렸다는 징후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 소식통은 “이른 시간대에 열병식이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이 최근 중부전선 GP(감시초소) 총격 사건에 침묵하면서도 우리 군의 서북도 합동방어훈련에 대해서는 ‘9.19 남북 군사합의 역행’이라며 비난했다.북한은 8일 관영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에 발표한 인민무력성 대변인 담화에서 지난 6일 우리 공군과 해군이 실시한 서북도 합동방어훈련을 맹비난했다.뉴시스에 따르면 인민무력성 대변인은 담화에서 “군사적 대결의 극치” “변명할 수 없는 고의적 대결 추구” “남북 군사합의에 대한 전면 역행이자 노골적 배신 행위”라는 표현으로 남측을 강하게 비난했다.또 “더욱 엄중한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삼지연시 건설에 참여한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6일 보도했다.‘건강이상설’이 불거진 김 위원장이 2주째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가운데 나온 보도로, 일상적인 동정 수준이나 건강이 위중하다는 일부 보도와는 배치되는 내용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내용 라디오매체인 중앙방송은 이날 보도에서 “김정은 동지께서 삼지연시꾸리기를 성심성의로 지원한 일꾼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셨다”고 전했다.삼지연은 김정은 일가의 ‘백두혈통’을 상징하는 백두산을 행정구역으로 하는
CNN 보도 “대형 선적 컨테이너도 포착”[천지일보=이솜, 김성완 기자]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제기됐다.북한 평양 인근의 산음동 미사일 시설에서 미사일 발사나 미사일 엔진시험의 준비신호로 간주할 수 있는 차량활동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고 미국 CNN방송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CNN은 국무부 당국자 등을 인용해 최근 며칠 동안 산음동 미사일 연구시설에서 차량이 목격됐다고 밝혔다.다만, 이 차량이 미사일 연료 주입에 관여된 것으로 여겨지지 않으며, 당국자들도 북한이 단거리나 중거리 미사일 발사, 엔진시험을 향해 움직이고 있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 주재 북한 대사와 유엔 주재 대사가 급거 귀국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대미 전략을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와 김성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대사는 18일 오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고려항공을 타고 평양으로 향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또 앙골라와 싱가포르 주재 북한 대사도 베이징 공항에서 목격돼 북한에서 조만간 공관장 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미 전략과 함께 외화 조달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중 북한 대사와 유엔 주재 대사는 북미 비핵화 협상 및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이 비핵화 협상과 관련 미국에 연말까지 ‘새로운 셈법’을 가지고 나올 것을 거듭 요구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북한은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에 이어 27일에는 지난 2월 ‘하노이 회담’을 지휘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등 북핵 협상 대표들을 앞세워 미국에 시한을 강조하며 셈법 전환 압박에 나섰다.김 부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조미(북미)관계가 그나마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 것은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사이에 형성된 친분”이라며 “모든 것에는 한계가 있는 법”이라고 밝혔다.그러
[천지일보=이솜 기자]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이 24일 “우리는 미국이 어떻게 이번 연말을 지혜롭게 넘기는가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고문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의지가 있으면 길은 열리기 마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김 고문은 “나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조미(북미)수뇌들이 서로 존중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또다시 언급하였다는 보도를 주의 깊게 읽어보았다”면서 “내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우리 국무위원회 위원장 동지와 트럼프 대통령 사이의 친분관계가 굳건하며 서로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와 관련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소집 요구에 주유엔 북한대표부가 7일(현지시간) 강력 반발했다.북한은 영국, 프랑스, 독일의 안보리 회의 소집 요구를 비난하면서 그 배후에 미국이 있다고 주장했다.로이터통신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영국 등의 안보리 소집 요구에 대해 “위험스러운 시도”라면서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일 북한이 SLBM을 시험 발사하자 다음날 영국과 프랑스, 독일은 안보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정부가 북한이 미상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한 사실을 인지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한 미국 관리는 북한이 최소한 1발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관리는 초기 정보에 따르면 이번 발사체는 북한이 이전에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와 별도로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보고를 인지하고 있고,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며 “우방국인 한국 및 일본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도널
[천지일보=이솜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방북을 하루 앞둔 19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기고를 통해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대화와 협상에서 진전을 이루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시 주석은 이날 노동신문에 실린 ‘중조친선을 계승하여 시대의 새로운 장을 계속 아로새기자’ 제목의 기고문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시 주석은 “우리는 조선(북한)측 및 해당측들과 함께 의사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조선반도(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대화와 협상에서 진전이 이룩되도록 공동으로 추동함으로써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