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지시로 검덕지구 탄광에 군인 투입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지난달 말 전역을 휩쓴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피해 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아연, 마그네사이트 등 비철금속 생산기지로 유명한 함경남도 검덕지구 등에서 수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는 기사를 대대적으로 실었다. 특히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피해 현장에 군인들을 보내는 등 복구 활동이 필사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모습이다. 노동신문은 이날 "태풍 15호에 의해 검덕지구에서 커다란 피해가 났다"며 김정은 제1위원장의 명령으로 현장에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