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에서 원삼국시대 치소 큰 토성 발견고구려 상부 지칭하는 ‘上’명 적색와편 수습연화문·卍자 와편 등 다수 찾아져고대 성터 확인시 사적공원 계획도 실직국(悉直國), 실직곡국(悉直谷國)은 지금으로부터 2000년 전 지금의 동해시, 삼척시에 자리 잡았던 고대 국가였다. 원삼국시대 동해변을 거점으로 성읍국가로 성장한 고대 왕국이었다.실질국의 지배자는 왕이란 칭호를 받았으며 해상을 이용해 무역으로 번영을 누렸다고 한다. 실직국은 신라초기 영토분쟁으로 혼란을 겪다 틈새를 노린 신흥국 신라에 의해 멸망했다. 잃어버린 왕국으로 그 역사가 묻혀
이재준 와당연구가눈을 부릅뜬 적룡(赤龍)이 천진난만한 어린아이 얼굴을 입에 물고 있다. 막 승천하기 위해 진귀한 여의주를 토해내려는 모습이다. 이 와당은 용을 하늘의 수호신으로 삼은 고구려인들의 해학 넘치는 이형의 유물이다.와당의 색깔은 적색. 적룡(赤龍)은 전신 비늘이 새빨갛고, 태양이나 화산으로부터 태어났다고 한다. 시조 주몽의 아버지는 천제의 아들 해모수가 아닌가. 삼국유사에는 그가 오룡거(五龍車)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나라를 세웠다고 했다.용이 두 마리면 여의주를 서로 쟁취하려고 꿈틀댄다. 다섯 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