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귀향길에 오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언택트(비대면)로라도 고운 한복을 갖춰 입고 추석 인사를 드려보면 어떨까.한복을 입는데도 방법이 있다. 한복 색 등에 따라 여러 가지 뜻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과거 여자 한복의 경우 예전엔 저고리 고름이 자주색이면 남편이 있다는 뜻이었고, 소매 끝동이 남색이면 아들이 있다는 뜻이었다. 그래서 옷을 보고 상황을 짐작해 말조심, 자랑 등을 삼가는 예가 있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오늘은 추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향을 찾지는 못해도, 한복을 입고 명절 분위기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한복을 입을 때 마지막을 장식하는 순서이자 화룡점정으로 꼽히는 것은 옷고름 매기다.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바른 옷고름을 매고 영상통화나 셀카, 1인 방송을 즐겨보자.옷고름은 저고리의 가슴 부분에 위치함과 동시에 한복의 중심이 되는 부분을 말한다. 옷고름이 바르지 못하면 한복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망칠 수 있기 때문에 바람직하게 매는 것이 중요하다.옷고름 매는 방법에 앞서 여성 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오늘(1일)은 민족대명절 추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록 가족과 함께 고향에서 차례를 지내지는 못하지만, 명절의 꽃인 상차림에 대해 알아보자.차례상 차리기는 가정마다 다르다. 지역에 따라서는 전국 각지를 대표하는 이색 제사 음식을 올리기도 한다.요즘은 제사 음식을 집에서 직접 하는 대신, 밖에서 사와 상을 차리는 가정도 흔히 볼 수 있다. 생전 선친께서 햄버거나 치킨을 좋아했다면 이를 제사상에 올리기도 한다.이렇게 문화가 바뀌는 것은 사회를 지배하던 유교 사상의 힘이 약해지고 있기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오늘(1일)은 민족대명절 추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족과 간소한 제사를 지내게 되면서 매년해도 헷갈리는 지방쓰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사의 의미가 흐려지고 있는 이때, 차례를 지내는데 필요한 지방 쓰는 방법에 알아보자.지방은 조상의 위패를 대신하는 것으로, 제사 등을 지낼 때 임시로 종이에 적어 고인을 모신다는 의미로 사용된다.차례상에 올리는 지방은 폭 5~6cm, 길이 20~22cm 정도의 한지(백지)에 각 관계에 맞는 양식에 따라 쓴다. 한자 또는 한글로 적는데, 최근
김재화 현대 개그 원조 방송작가“수많은 좌절에도 유머 포기 못해”어릴때부터 남달랐던 글쓰기 실력지적센스 보이는 필력으로 픽업돼타고난 ‘말솜씨’로 50여권 책 집필TV 코미디 프로그램 200여편 제작최근에도 말과 글에 대한 도서 출판[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말과 글을 가지고 평생을 살아온 개그 방송작가 김재화. 오늘도 그의 말과 글은 날개를 달고 당신이 있는 곳으로 날아가 때로는 힘이 되고 사랑이 되며 더 나아가서는 행복을 준다. 어떤 시련이 찾아와도 단 한 번도 유머를 놓지 않았던 김재화 개그 방송작가의 인생을 직접 듣기 위해 그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이번 UN정기총회에서 전 세계 청년들에게 독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가운데 주요 외신들도 이를 주목하고 있다.미국 콜롬비아방송(CBS)는 24일 “방탄소년단이 고루한(staid) 유엔에 신바람(buzz)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이 유엔총회 무대에 서는 배경과 의미를 정리했다.CBS는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젊은 세대의 아이콘으로서 유엔에 참석한다는 점에 주목했다.CBS 기사에 따르면 한 고위 외교관은 “(유엔의) 개발 목표들이 2030년 완료 예정인데 유엔총회에 참석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6일 서울 종로구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열린 단오맞이 행사에서 외국인들이 장명루(長命縷)를 엮고 있다. 장명루는 빨노파흑백의 오색실로 짜는 팔찌로 오래 살고 건강하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6일 서울 종로구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열린 단오맞이 행사에서 한 시민이 단오 부적을 만들고 있다. 단오에 부적을 쓰면 잡귀를 물리칠 뿐만 아니라 집안의 재액도 모두 소멸될 수 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