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내달 말 19세 청년 16만명에게 최대 15만원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한다. 또 방한 관광객 2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문화예술, 스포츠, 관광자원을 융합해 많은 행사를 개최하고, 2024 파리 올림픽에 한국 문화를 집중 홍보한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문체부는 올해 우리 일상과 세계 시장에서 한국문화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키우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문화로 행복한 사회, K-컬처가 이끄는 글로벌 문화 강국’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방한 관광 2천만명 시대 개막과 방한 시장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을 세계 각지에서 공격적으로 확대한다.19일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약 1100만명(잠정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750만명 대비 약 63%의 회복률을 보였다. 코로나 방역 규제 완화가 상대적으로 늦었던 중국은 약 201만명이 한국을 찾아 2019년 대비 33% 회복했다. 일본은 약 232만명이 방한해 회복률 70%, 동남아는 77%, 유럽·미주권은 9
서울시 17개 공원과 숲에서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소통‧공감 느끼는 프로그램도[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성큼 다가왔다. 특히 올 추석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연휴가 6일로 늘어나 모처럼 모인 가족, 친척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도 전통민속놀이 체험부터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한가위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추석맞이에 한창이다.◆공원과 숲에서 맞는 추석서울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선유도공원, 평화의공원 등 17개 공원과 숲에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정부가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 전자비자 발급 수수료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하기로 했다. 면세 쇼핑 환급 절차도 간소화한다.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0차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정부 합동으로 발표했다.정부는 올해 하반기 중국인 관광객을 상반기의 3배 규모인 150만명 유치해 올 한해 중국인 관광객 수 200만명 달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0.16%포인트를 기여하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본격적으로 중국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22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중국 최대 국유 여행사인 중국청년여행사와 한-중 수교 31주년을 기념해 31명의 방한단체를 공동 기획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한국과 중국 간 민간 교류와 방한 관광이 본격 재개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이 방한 단체는 8월 24일 아시아나항공으로 베이징을 출발해 3박 4일 일정으로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다. 공사는 이날 오후 공항 입국장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아시아나항공 및 한국여행업협회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립무형유산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풍성한 무형유산 주말 체험을 준비했다.26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여름 방학과 하계 휴가기간을 맞아 7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전승마루에서 가족 및 일반인 대상 무형유산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가족단위로 무형유산 예능종목을 체험하는 ‘무형유산 가족나들이’와 성인 대상의 공예종목 체험 프로그램인 ‘무형유산 손공방’이다.‘무형유산 가족나들이’는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국가무형유산 예능종목(경기민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영국에서 K-컬처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K-관광 국제 로드쇼’가 열린다.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이날부터 10일까지 영국 최대 공예·디자인 박물관인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과 아우터넷 런던에서 여름 휴가철 관광수요를 겨냥해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먼저 8일 오후 7시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에서 현지 여행사, 언론 관계자 약 200명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9일 17개 시도 관광국장회의를 열고 K-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문체부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조용만 제2차관 주재로 17개 시도 관광국장회의를 열고, K-관광을 모두의 버킷리스트로 만들기 위한 중앙과 지방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문체부는 지난 3월 29일 정부합동 내수대책으로 ‘K-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현재 지역관광 활성화, 해외 여행수요 국내 전환,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외래관광객 유치 노력은 ‘2023~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다음달 31까지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근로자가 20만원, 기업이 1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40만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한국형 체크바캉스라고 불리는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지난 1월 2일, 9만명을 목표로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으나 10만명 이상이 지원 신청하면서 1월 27일에 모집을 조기 마감한 바 있다. 이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민족 대명절인 설날 연휴가 찾아왔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다 모이는 이날만큼 행복한 날은 없을 것이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도 ‘깡충깡충’ 토끼처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가 마련했다. ◆설 연휴 즐기는 세시풍속 설날하면 세시풍속 행사를 빼놓을 수 없다.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 등에서는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다채로운 세시풍속 문화 행사가 열린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2023 남산골 설축제 설에는 ‘설래來는 날’ 행사를 21일부터 24일까지 10시부터 17시까지 개최한다. 시민들이 직접 ‘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연과 사람을 잇는 무형유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2022 대한민국 무형유산대전’이 열린다. 27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 따르면 ‘2022 대한민국 무형유산대전’이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열린다. 자연에서 재료와 영감을 얻어 사람을 통해 대대손손 이어가는 무형유산의 존재가치와 의미를 담아 ‘자연과 사람을 잇는 무형유산’이라는 주제로 3일간 13회의 공연과 공예분야 보유자작품전, 무형유산 디지털체험, 상설전시, 체험 등이 진행된다. 무형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정부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쇼핑문화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 여름 행사(Korea Grand Sale-Summer Special)’를 마련했다. 9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재)한국방문위원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방한 관광 시장을 회복하기 위해 10일부터 31일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리아그랜드세일 여름 행사’를 개최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관광 비수기에,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촉진하고 관광 수입을 증대하기 위해 항공, 숙박,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푹푹 찌는 무더위가 찾아오면 휴가 떠날 생각에 마음이 괜스레 들뜬다.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에서는 다양한 피서법이 올라와 취향 저격 여행을 물색하느냐 손이 바쁘다.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전국 피서지에서는 다양한 행사 준비가 끝났다. 이 같은 피서법은 시대마다 조금씩 변화됐다. 그렇다면 그때 그시절에는 어떤 피서를 즐기며 여름을 이겨냈을까. ‘여름 피서지 변천사’를 정리해봤다. ◆1950~1990년 최고의 피서지는 ‘바다’ 시대가 변해도 산과 바다는 최고의 피서지로 꼽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중종(中宗, 재위 1506-1544) 연간에 사가독서(賜暇讀書)한 관료들의 모임을 기념해 제작된 그림인 ‘독서당계회도(讀書堂契會圖)’가 490년 만에 우리 품으로 돌아왔다.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사무총장 김계식)이 지난 3월 미국 경매를 통해 매입한 ‘독서당계회도’를 22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언론에 공개했다. 다음달 7일부터 9월 25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을 통해 일반에도 공개한다.◆조선 초기 작품 ‘독서당계회도’조선 초인 1531년경에 제작된 ‘독서당계회도’는 조선 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이 31일 설 명절을 맞이해 팬들에게 손편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SNS를 통해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했다. 멤버 RM은 “올 한해도 여러분의 무사 안녕과 행복을 기도한다. 2022년이 저와 방탄과 아미에게 어떤 해가 될지 한 치 앞도 아직 알 수 없지만, 늘 그래왔듯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란다”라고 적었다.진은 “새해에 항상 원하는 소원이 이뤄지는 그날까지 매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슈가는 “2022년에는 우리 바람대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오늘(31일)부터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오미크론 변이가 퍼지면서 세배·차례 문화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온 가족이 모여 오랜 시간 상차림 준비가 이뤄졌던 풍습은 근래에 들어 모이지 않는 가족이 늘고 가정마다 음식이나 방법이 간소화되는 등 많이 달라졌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많은 업체에서도 설음식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마련하거나 혼자 명절을 보내는 1인 가구를 위한 상품들이 마련됐다.특히 올해 설에는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심상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 해가 시작되는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다가왔다. 계속되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올해는 고향에 갈 수 있을까 고민이 드는 시기다. 이로 인해 서울에 머물면서 설 연휴를 보내는 시민들도 많아졌다. 그래도 설 명절 아닌가. 어떻게 보내면 알차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을까. 이에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소개해봤다.먼저 우리 전통의 명절을 맞아 서울의 대표 전통문화체험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 세시풍속 체험 행사가 열린다. 작년 11월 개관한 서울공예박물관은 문자도, 능화판 찍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설날 명절 연휴가 끝나면 주부들에게는 남은 음식들을 처리하는 게 숙제다. 특히 이번 설 연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이 떨어진 탓에 준비해놓은 음식을 먹을 사람이 없어서 의외로 음식이 남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남은 설 명절 음식을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까. 명절 남은 음식을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전이나 튀김은 기름이 많아 산화가 빨리 일어날 수 있으므로, 종류별로 나눠 한번 먹을 양을 비밀이나 랩에 넣어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한다. 먹기 전에 상온에 해동한
해외보다 국내, 강원·제주 인기감염 위험에 비대면 여행 관심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즐겨[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지난여름 바닷가 너와 나 단둘이~ 파도에 취해서 노래하며 같은 꿈을 꾸었지~”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시기가 다가왔다.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휴가를 떠난다고 해서 붙여진 ‘7말 8초’. 학생들은 여름 방학으로, 직장인들은 꿀맛 같은 휴가를 보내는 성수기 중의 극성수기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7말 8초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코로나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설 연휴가 다가왔다. 이번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총 4일이다.오랜만에 그리운 가족 및 친지들을 만나는 귀성길. 하지만 꽉꽉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무겁다.하지만 고속도로 곳곳에서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인 휴게소가 기다리고 있다.최근 들어 고속도로 휴게소가 먹거리는 물론 색다른 볼거리로 가득한 새로운 지역 명소로 진화하고 있다.이와 관련,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즐기는 먹거리·놀거리·볼거리에 대해 알아보자.◆고속도로 휴게소 맛집은 어디?고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