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가 1일 저녁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14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세계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인 ‘강원2024’는 지난달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 평창, 정선, 횡성 등 4개 시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평창2018)’의 경기 시설을 활용해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이다. 전 세계 78개국에서 선수 1800명이 참가해 스포츠 정신을 키우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 100일을 앞두고 서울 중고 서울광장에서 G-100 기념행사 11일 열린다.이날 문화체육관광부와 조직위,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100일 전(G-100)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내년 1월 19일 개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강원2024’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서울에서 출발해 전국으로 이어지는 성화 투어의 시작을 축하한다.행사에는 문체부 유인
2018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식도락 관광과 쇼핑을 가장 만족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2018년에 한국을 방문한 외래관광객 1만 64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래관광객 1535만명을 유치해 15.1% 증가세를 보였다.2019년(1~3월)에는 14.1%가 증가하는 등 양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8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 재방문율, 방한 체재 기간, 지방 방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일본하키협회의 공식로고가 전범기(욱일기) 디자인으로 돼 있는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이에 대해 31일 ‘전 세계 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전범기 로고를 더는 사용하지 말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서 교수는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몇몇 네티즌의 제보로 알게 됐고 확인해 본 결과 오래전부터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서 교수는 “지난 2014 인천아시안게임 때 일본 하키 대표 선수들이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속한 총 206개 국가의 대표자에게 “일본의 독도 왜곡에 속지 말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일을 추진한 서 교수는 “지난 26일 카누용선 500m 여자 결선에서 남북 단일팀이 최초로 금메달을 땄지만 시상식에 입장한 선수단이 든 한반도기와 시상식에 게양된 한반도기에 또 독도가 가려졌다”고 분노했다.그는 “지난 18일에 열린 개막식에서도 그랬고, 올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독
조선, 1876년까지 ‘국기’ 뜻 몰라박영효 일행, 급하게 태극기 만들어1883년 정식 채택… 오늘날에 이르러[천지일보=이혜림 기자] 1945년 8월 15일 정오 무더운 여름. 평소처럼 라디오에서 잡음 섞인 일왕 히로히토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히로히토는 항복, 패배, 종전 등의 용어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연합군의 선언을 무조건 받아들이겠다는 요지의 ‘종전조서’를 낭독했다. 이 소식은 전국 곳곳에 전해졌고, 오랫동안 나라를 빼앗겼던 온 국민은 태극기(太極旗)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길거리로 나왔다. 태극기는 일본의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지난 2일 주한 일본 대사관측이 한국 정부에 강릉 3.1운동 기념공원에 설치된 소녀상에 관한 철거를 포함한 적절한 대응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일본 산케이신문에 실려 큰 논란이 됐다.이에 대해 전 세계에 일본군 위안부의 실상을 널리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평창패럴림픽에 참가한 40여개국의 주요 언론사에 강릉 소녀상에 관한 상세한 자료를 보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산케이 보도에도 나왔던 것처럼 강릉올림픽파크에서 불과 몇 ㎞밖에 떨어지지 않은 소녀상을 패럴림픽에 참여한 선수단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배우 김윤진과 김병지 스포츠문화진흥원 김병지 이사장이 오는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를 SNS로 국내외에 홍보하는 ‘평창패럴림픽 장애인 홍보단’을 지원하는데 힘을 모았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평창동계올림픽의 대내외적인 성공개최 이후 이 여세를 몰아 패럴림픽의 국내외 붐 업 조성에도 조금이나마 일조하고자 ‘평창패럴림픽 장애인 홍보단’을 조직하게 됐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SNS를 잘 사용하는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장애인들을 선발하여 평창 및 강릉지역을 함께 다니면서 국내외로 평창패럴림픽을 SN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하정열 화가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세계미술대전’에서 스키점프라는 작품을 출품해 우수작가상을 수상했다.세계미술대전은 세계미술축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서울시가 후원해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약 2000여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미술관에서 전시됐다.한국미협 회원이며, 종로미협 자문위원인 하정열 화가는 예비역 장군으로 시인, 화가,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개인전을 7회, 국내외 단체전에 약 90여 작품을 출품한 중견화가로서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종합대상,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월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전국 스케이트장 19개소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27일 문체부에 따르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열기를 이어나가고, 아동과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월 ‘문화가 있는 날’에도 전국 주요 스케이트장을 아동·청소년에게 무료로 개방한다.태릉국제스케이트장(서울), 의정부실내빙상장(경기), 북구문화빙상센터(부산), 춘천의암빙상장(강원), ( 전주실내빙상장전북), 포항아이스링크(경북) 등 전국 19개 스케이트장이 무료 개방에 참여해 스포츠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폐회식이 25일 저녁 8시 강원도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평창올림픽에는 92개국, 2920명의 선수가 참가해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했다. 우리 선수단은 15개 전 종목에 역대 최다인 146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금 5, 은 8, 동 4개로 종합순위 7위를 차지했다. 당초 목표인 종합 4위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효자종목뿐 아니라 스키(스노보드), 스켈레톤, 컬링, 봅슬레이로 메달밭을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서 한중일 국제학술포럼 열려한중일 서예가ㆍ예술평론가 참석, 다양한 작품 한자리에올림픽 기념해 열려… “3국, 필묵 공동체 형성의 신호탄”[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예는 모든 예술의 토대입니다.”권창륜 서예가는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린 ‘21세기 서(書)와 동아시아 평화’ 국제학술포럼에서 기조발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권 서예가는 “서예는 문자를 칼로 새기고, 필묵으로 쓰는 데서 탄생했다. 서예는 문학이자 시각예술이고, 춤과 노래이기도 하다”며 “보는 관점에 따라 모든 예술과 결부돼 있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일본 전범기(욱일기) 응원을 퇴치하자는 캠페인을 주도해 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19일 “영국 출신 세계적인 팝 가수 에드 시런의 홍보 영상에 욱일기 디자인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일본의 군기(軍旗)인 욱일기는 일본이 아시아의 여러 국가들을 침략하고 태평양전쟁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쓰였다.서 교수는 “올림픽 및 월드컵 등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 때마다 등장하는 욱일기 응원을 퇴치하고자 제보를 받아오던 중 뜻밖에 한 네티즌을 통해 에드
광화문·신설동역 조성된 전시관시민 “여유롭게 관람해 마음 편해”지하철 안도 문화공간으로 변화북한산 도감 보는 듯하게 조성[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미술관과 박물관에만 작품이 있나요. 요즘에는 주위를 둘러보면 얼마든지 문화생활을 할 수 있어요.”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안의 ‘서울메트로미술관’. 김수연(41, 여)씨가 작은 조형물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었다. 봅슬레이 조형물은 실제 움직이는 듯 역동적이어서 김씨의 발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이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열린 ‘조형예술전’으로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우리 쪽 제의로 특별전 관람 진행남한 방문 후 네번째 취주악 공연[천지일보=지승연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방남 중인 북한 응원단이 17일 고려 황궁인 ‘개성 만월대’를 관람하고 취주악 공연을 펼친다.통일부는 이날 “북측 응원단은 오늘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발굴 평창 특별전을 관람하고 취주악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주악 공연의 정확한 시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강원 평창군 평창 올림픽플라자 근처에서 약 30분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남북 공동발굴 평창 특별전은 지난 2007년부터 10년간 이어진 남북 공동발굴조사의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영국의 더타임스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련기사에서 ‘독도는 일본 소유’라고 보도해 논란이 됐다. 이후 정정기사를 냈지만 독도표현이 또 잘못돼 13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더타임스에 일침을 가했다.서 교수는 “정정기사에서 독도를 ‘disputed island of Dokdo(분쟁중인 섬 독도)’라고 표기를 했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라며 “독도는 분쟁의 섬이 아니라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한국섬이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또한 그는 “더타임스는 파이낸셜타임스, 가디언 등과 함께 영국의 대표적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지난 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때 미국 대표 방송사인 NBC의 해설자가 “한국의 발전, 일본 본보기로 삼은 것”이라고 발언해 큰 파장이 일고 있다.NBC의 개막식 중계방송 중 일본 선수단의 등장 당시 “일본이 한국을 1901년부터 1945년까지 강점했지만 모든 한국인들은 일본이 문화·기술·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본보기였다고 말하게 될 것”이라는 망언을 내뱉었다.이에 대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이번 일에 관련하여 우리가 감정적으로만 대응할 것이 아니라 이번 기회를 계기삼아 일본이 아시아에 저지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서 개최‘평화’ 다룬 국제학술포럼도 진행[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자영상 시대에 ‘서(書) 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사장 고학찬)에 따르면, 9일부터 4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기념하는 ‘한·중·일 서예전’이 열린다.한중일 각국 서예 전문가들의 추천으로 선정된 작가 75명이 참여하는 전시는 평창을 찾는 전 세계인에게 동아시아의 공통 언어인 필묵 언어를 널리 알리는 등 문자영상 시대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립민속박물관이 우리나라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올바른 세배 방법에 대해 국민에게 알릴 예정이다.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2018 무술년 개띠 해를 맞아 15일, 17~18일 3일간 박물관 관람객과 함께하는 ‘2018 무술년 설맞이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박물관은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설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고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민속 문화,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먼저 17~18일 박물관 로비에서는 한복을 입는 방법과 세배하는 방법을 배워볼 수
전통문화 융합 체험․전시 마련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내에 한국전통문화센터를 새로 개관했다. 한국전통문화센터에서는 전통문화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과 문화올림픽을 홍보한다.한국전통문화센터는 지난달 18일 문을 연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의 출국장 3층 양쪽 편의공간에 있다. 담백한 한옥 공간 디자인의 동관은 ‘배려와 소통의 문자, 한글’을, 서관은 ‘한국 장신공예의 멋과 향기’를 주제로 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