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을 맞아 서울, 광주, 전북, 부산에서 2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열린다. 1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국민이 무형유산으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서울, 광주, 전북, 부산에서 2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4건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보유자 또는 보유단체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인정될 때의 원형을 그대로 실연하는 것으로,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먼저 광주광역시 고싸움 놀이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9월,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열린다.28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에 따르면, 9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의 진행으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9월에는 전국에서 총 21건의 공개행사가 예정되어 있다.다만 코로나19의 지속적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에 따라 부득이하게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예능 종목은 무관객 혹은 최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지장‘ 보유자로 김삼식, 신현세, 안치용 씨 3명이 인정됐다. 한지장은 우리나라 전통 종이의 제조 기술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28일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보유자로 김삼식(金三植, 남, 1946년생, 경상북도 문경시), 신현세(申鉉世, 남, 1947년생, 경상남도 의령군), 안치용(安致聳, 남, 1959년생, 충청북도 괴산군) 3명(가나다 순)을 인정했다고 밝혔다.한지는 닥나무 채취, 닥나무 찌기(닥무지), 닥나무 껍질 벗기기, 백피 만들기, 잿물 만들기, 닥섬유 삶기, 닥섬
[천지일보=서효심 기자] 독립운동가 조희제 선생이 편찬한 ‘염재야록’이 최초 단독 공개됐다.1873년 임실군 덕치면 회문리 절골에서 태어난 조희제 선생은 항일의식이 투철했던 집안에서 태어나 평소에도 애국지사나 항일의병들을 도왔다.직접기른 한약재를 팔아 남은 돈으로 애국지사들의 도왔던 것이다.항일의식이 투절했던 부친의 영향과 스승이였던 기우만과 송병선의 애국심을 닮아 ‘염재야록’을 편찬을 결심했다.‘염재야록’은 1895년 명성황후 시해사건의 전말과 최익현, 안중근, 임병찬, 기우만 등 애국지사나 항일의병 등의 전기를 기록하고 있다.학
[천지일보=서효심 기자] 독립운동가 조희제 선생이 남긴 유품 2점이다.왼쪽은 선생이 염재야록을 집필할 때 주로 사용하던 벼루다.1873년 임실군 덕치면 회문리 절골에서 태어난 조희제 선생은 항일의식이 투절했던 집안에서 태어나 평소에도 애국지사나 항일의병들을 많이 도왔다.조희제 선생은 한약방을 했었는데 그때 사용했던 한약재는 직접 길러 사용했으며 한약재를 팔아 남은 돈으로 애국지사들의 도왔다.오른쪽은 한약의 무게를 달 때 사용했던 저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