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7일 ‘로컬100 보러 로컬로’ 캠페인 세 번째 편 ‘케이(K)-수원, 로컬100으로 즐기다’ 현장을 찾아갔다.이날 문체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지난해 12월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 올해 1월 ‘로컬100, 강릉을 걷다’ 등 매월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촉진을 위해 로컬100 현장을 직접 찾고 있다. 2월의 방문지는 수원으로, 문체부는 수원특례시,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로컬100으로 선정된 ‘수원화성문화제’, ‘요새화성요즘행궁’ 등과 연계해 외국인이 수원에서 즐길 수 있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순천만 국가정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이 올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2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홀에서 ‘2022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선정했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개인, 단체를 선정하고 알리기 위해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지자체, 전문가, 국민 등이 추천한 후보지 중에서 혁신과 도전을 비롯해 한국문화(케이컬처)와의 융합을 통해 관광매력을 발산하고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획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도시의 미래전략을 모색하는 박람회와 국제 학술대회가 26일부터 29일까지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다. 17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 서귀포시(시장 이종우), 전국문화도시협의회(의장도시 김해시, 시장 홍태용),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과 함께 26일부터 29일까지 제1차 문화도시 서귀포시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2 문화도시 박람회 &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모든 도시는 문화로 특별하다’를 주제로, 전국 18개 문화도시가 고유의 특색 있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9월 대한민국이 미술에 빠져든다. 전국 230여개 전시기관이 참여해 다채로운 미술 행사를 선보인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전국 230여개 전시기관과 함께 9월 1일부터 11일까지 ‘2022 미술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미술에 대한 높은 국민적 관심을 반영해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전문해설사와 함께 미갤러리, 공사립 미술관 등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미술여행’을 서울•충청•전라•경상•강원•제주 등 전국 7개 권역 20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전통예술 인재를 발굴하고자 수원을 대표하는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오는 9월 25~26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열린다.올해 수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수원전국국악경연대회‘는 한국국악협회 수원시지부(지부장 박정봉)와 운초 오정숙 판소리 보존회 경기지회(지회장 남궁정애)가 공동주최한다.이번 대회는 판소리, 민요, 한국무용 3개 부문으로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총 45명이 수상하며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경연대회를 주최하는 박정봉, 남궁정애 회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우리 수원의 전통예술 인재를
2019년부터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하고 있는 ‘남한지역 고구려 유적 답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임진전쟁과 독산성의 항전독산성은 임진전쟁 당시 권율장군의 승전지로 유명하다. 권율은 어떤 인물인가.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언신(彦愼), 호는 만취당(晩翠堂)·모악(暮嶽)으로 권보(權溥)의 9세손이다. 할아
(서울=연합뉴스) 5일 서울로 7017에서 시민들이 세종대로를 지나는 2019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을 바라보고 있다.이 행사는 1795년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창덕궁을 출발해 화성 융륭을 찾았던 '을묘년 원행'을 재현하는 것이다.애초 서울시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공동 주최로 5∼6일 창덕궁∼수원화성∼융릉(약 59㎞)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으로 경기 구간 행사는 취소됐다.
문체부, 지역문화 종합지수 발표경기 수원, 경남 창원 등 뒤이어1인당 문화 예산은 10만 2100원[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구 1인당 문화 관련 예산은 전국 평균 10만 21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문화 종합지수’는 전북 전주시가 가장 높았다.13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대행 김향자)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문화분야 공공서비스 공급 현황 파악 등을 위해 실시한 ‘2017년 지역문화실태조사’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산정한 지역문화 종합지수를 발표했다.이번 ‘지역문화실태조사’는 문화정책, 문화자원,
(수원=연합뉴스) '2018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렬이 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을 출발해 팔달문을 지나 융릉으로 향하고 있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출연 참가자 모집[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가 9월 23일 ‘2017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에 함께할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등 출연 참가자를 모집한다.2017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는 9월 23일 인력 1100여명과 말 140필 규모로 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시흥행궁까지 을묘년 원행의 옛 행차모습에 가깝게 재현할 예정이다. 9월 24일 경기도 구간은 수원시와 화성시가 추진하여 순차적(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예정이다.전체 인원 1,100명 중 능행차의 주인공인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글로만 기록된 역사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만약 눈앞에 역사가 재현된다면 어떨까? “아, 그 시절엔 이랬구나”라는 말이 절로 내뱉어질 거다. 지난 8~9일 진행된 ‘2016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도 그랬다. 정조대 왕의 꿈과 이상이 담긴 을묘원행(1795년). 정확히 221년 만의 재현이었다.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시흥행궁까지는 서울시(창덕궁~노들섬)와 금천구(노들나루공원~시흥행궁)가 순차적(릴레이)으로 재현했다. 행사 참여 인원은 1239명, 말은 168필이 동원됐다.경기도 구간은 수원시가 재현했다. 을묘
창덕궁에서 수원화성까지 능행차 재현221년만에 전구간 수원시와 공동재현서울시 구간 약 21㎞를 1239명 동원[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서울시는 수원시와 정조대왕의 꿈과 이상이 담긴 1795년 을묘원행을 공동으로 재현에 나섰다.‘2016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은 8일 오전 창덕궁에서 출궁 의식부터 재현해 행차참여 인원 1239명, 말 168필, 배다리 330m 규모로 서울 창덕궁을 출발했다.창덕궁을 출발해 시흥행궁까지는 서울시와 금천구가, 경기도 구간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순차적(릴레이) 방식으로 을묘년 원행의 옛 행차 모습에 가깝게
佛 소장 한국고서 2000권58% 국내에 미소장 상태최근 한글 ‘정리의궤’ 발견채색된 수원화성 형태 담겨원형 가까운 자료 발견 시문화유산 일단 허물기보다확실한 자료인지 검토해야[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최근 프랑스에서 한글본 ‘정리의궤’가 발견됐다. ‘의궤’는 조선왕실의 주요 행사를 적은 책을 말한다. 정리의궤를 소장하고 있는 프랑스는 유럽 여러 나라 중 한국고서를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다.이 같은 국외반출 문화재와 관련, 컨트롤타워를 세워 관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프랑스, 한국 고서 다량 보유22일 ‘프랑스 국립도서관 및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정리의궤’를 비롯한 프랑스 국가기관에 소장된 조선시대 고문헌 현황과 활용방안 관련 간담회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염태영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정리의궤 비롯한 프랑스 국가기관에 소장된 조선시대 고문헌 현황과 활용방안’에 관한 간담회가 열렸다.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 김연수 문화재청 국제협력과 과장, 봉성기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연구소 고전운영실 연구관, 전경목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고문헌관리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천지일보=정민아 기자] 경기문학포럼이 신년하례식을 수원시 자원봉사센터 4층 중회의실에서 지난 11일 개최했다.이날 모임은 새로 구성된 임원들과 함께 열어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림대학교 교수인 박용일 부회장,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동구 수석부회장, 성명순 경기문학포럼 회장 등 각 지역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성명순 경기문학포럼 회장은 “앞으로도 각 분야에 사람들과 소통하며 좋은 생각들을 지역에 나눠 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오페라연극 ‘겨울나그네’ 제작팀인 크리에이티브필이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 후원으로 17일 독일과 체코로 연구리서치를 떠난다. 크리에이티브필(예술가 이주아, 아트플래너 노주현)은 수원문화재단 ‘A·P·P·A Project(Art Planner&Promising Artist Project)’에 선정된 팀으로 2014년 11월, 오페라연극 ‘겨울나그네’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 바 있다. 수원문화재단 ‘A·P·P·A Project’는 다년간 지원 사업으로, 가시적인 결과물 위주의 창작활동 지원
외국인도 반한 한글, 창제 과정에 감탄[천지일보=김서윤 기자] 한글날인 9일 국립한글박물관 개관 첫날, 남녀노소 가족 단위부터 외국인까지 박물관을 찾는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차원 높은 문화를 전 세계인과 함께 나누고자 건립된 국립한글박물관의 첫 전시 관람은 사뭇 달랐다. 열정이 느껴졌다.키 작은 자녀를 부지런히 들어 올려주며 열심히 전시물에 대해 알려주는 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열정, 여기저기 사진 찍는 소리가 분주해도 누구 하나 거슬려하는 사람 없이 박물관 전시 관람을 즐겼다.9세, 5세 된 두 딸을 데리고 박물관을 찾은
문화부 “주민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문화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국정과제 사업’으로 추진되는 생활문화센터가 2014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조성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주민 생활밀착형 문화시설인 생활문화센터(구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의 2014년 국고 지원 사업으로 12개 광역 지자체(기초 26개)의 31개 시설을 최종적으로 선정하고, 리모델링 사업비(97억 원)를 지원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생활문화센터는 입지와 규모, 기능에 따라 거점형과 생활권형으로 구분된다. 문화부는 지역의 유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정조가 큰 뜻을 펼치고자 실학자 정약용에게 일러 건축한 ‘수원화성’의 능행차길을 순례하는 체험순례가 마련된 가운데 20일부터 26일까지 순례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경기도 수원시가 올해로 10회를 맞는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 참여자 총 270명을 모집한다.이번 체험순례는 서울시와 상생협력 사업으로 공동 추진된다. 체험순례 참가대상은 수원, 화성, 오산 거주자와 서울시 내 각 학교 학생이다.체험순례 일정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이며,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해 수원화성 융릉(隆陵, 사도세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