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올 가을 광주와 부산, 서울을 잇는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선보인다. 행사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기반도 마련한다.◆미술 행사 유기적으로 연결22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광주시, 부산시, 서울시와 함께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대한민국 미술축제는 9월 광주와 부산, 서울에서 열리는 다양한 미술 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 홍보해 전국을 다채롭게 할 예정이다.올해 광주비엔
공연․영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서할인 및 무료입장, 기념품 증정 혜택피로도 풀고 문화도 즐기고 '1석 2조'[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수능으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수험생들을 기다리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공연,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한다.이와 관련 문체부 유병채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수험생들이 수능을 끝내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기에 문화를 즐기며 그간 쌓인 피로를 풀고 다양한 소양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남한산성 숭렬전’ 등 10건의 문화재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29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지정 예고되는 문화재들은 사묘(祠廟)·재실(齋室)․정려각(旌閭閣) 같은 유교건축 8건, 내아(內衙)와 통일신라시대 석탑 각 1건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도 각 1건, 전라북도와 경상북도 각 2건, 전라남도 3건이다. 사묘와 재실은 조선시대에 제사의례를 중요시하던 성리학이 정착되면서 확산됐고, 조상과 선현에 대한 제향이 주목적이었으나 후손에 대한 강학(講學, 학문을 닦고 연구) 기능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남한산성 무예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전통무예가 문호리 리버마켓과 협약식을 맺었다.지난 20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 리버마켓에서 김동희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전통무예 대표는 안완배 문호리 리버마켓 대표와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양 대표는 서로 갖고있는 업무자원과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사회발전과 각 기관의 번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서로 노력하기로 마음을 모았다.김 대표는 “이번 기회로 안 대표와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면서 “남녀노소 모두의 마음에 휴식을 주고 꿈과 희망,
한국관광공사,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 선정서울 아차산 동행숲길부터 강진 다산초당까지뛰어난 자연경관과 이야기로 지친 심신 달래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여행지 개방 여부 확인[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올해도 역시 다사다난한 한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이들에게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관광공사가 겨울에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을 선정했다.더욱이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지난 10일 정부가 사적모임 규모나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전통무예가 ‘2021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 공모’에 지난 8일 최종 선정됐다.관광두레사업은 지역의 관광두레PD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이 공동체를 구성해 주도적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면서 자생적·협력적 지역관광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한다.올해는 총 398곳이 참여한 가운데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2차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최종 143개소가 선발됐다. 선발된 사업체는 최장 5년간 역량 강화, 신상품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남한산성 전통무예단이 ‘남한산성 성문밖학교’ 개교 11주년을 맞이해 비대면 무예 공연을 진행했다.22일 경기도 광주시청 다목적 공연장에서 진행된 ‘2021 찾아가는 문화활동 성문밖학교- 남한산성 전통무예 공연’은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 전통무예(대표 김동희)가 주관하고 경기도 광주시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신동헌 광주시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신 시장은 축사에서 “광주 남한산성은 무예가 발전할 수밖에 없었던 곳”이라며 “남한산성 전통무예
‘남한산성 전통무예 무사단’ 김동희 대표“후손들에게 민족의 정신과 혼 전파해야”“남한산성에서 세계 무예대전 목표”“전통무예에 대한 국가적 차원 관심과 지원 필요”[천지일보=박혜민 기자] ‘휙휙~.’밤새 내린 비가 그치고 안개에 둘러싸인 숲에서 키 큰 한 무사가 제 키를 훌쩍 넘는 장검을 들고 휘두를 때마다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난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절도 있는 동작과 깊이 있는 눈빛은 마치 무협영화에서나 볼법한 호위무사를 연상케 한다. 무사의 동작 하나하나가 보는 이를 숨죽이게 만들었다.이 무사는 남한산성 전통무예 무사단을
1996년 ‘한국 문화 얼굴’에 선정공공기관·기업 등 한복운동 동참소비층 확산 되기도 전에 공급↑질적 저하, 과다생산 등 문제도고궁 무료입장으로 활성화 돼[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복이 유행이다. 경복궁·창경궁 등 고궁이나 전통거리를 찾으면 한복을 입은 사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제는 명절이 아니더라도 한복을 입고 삼삼오오 모여 셀카봉으로 사진찍는 풍경이 익숙해졌다. 한복의 생활화를 위해 그간 어떤 움직임이 있었을까.◆정부, 활성화 위해 발벗고 나서광복 이후 일제의 한복 탄압에 대한 반발로 국민은 한복을 많이 입었다. 하지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찾아가 국민과 함께 하는 국악운동’을 펼치고 있는 풍류애(좌장 장두한, 지도교수 명창 남궁정애)는 19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노인복지 회관에서 ‘효악(孝樂)’을 주제로 제10회 정기 국악 공연을 가져 국향 짙은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대한노인회 광주시 분회 회원 150여명과 시민 국악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공연에는 2007 보성소리축제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창 남궁정애 교수가 이끄는 공연단이 판소리, 민요를 비롯해 가야금 산조, 피리 등 주옥 같은 국악을 연주, 효의 중요성과 경로사상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학술총서 ‘서울의 백제유적 석촌동고분군’ 과 ‘한성백제 유적자료집Ⅰ(서울편)’ ‘夢村土城(몽촌토성)Ⅱ’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서울의 백제유적 석촌동고분군’은 근초고왕을 비롯한 백제왕들의 묘역으로 2015년부터 한성백제박물관이 재발굴하고 있는 석촌동고분군(국가사적 제243호)에 대한 기초자료 정리 사업의 일환으로, 일제강점기부터 2016년까지의 석촌동고분군에 대한 기록을 정리한 책이다.‘서울의 백제유적 석촌동고분군’은 전체 232페이지로, 한성백제박물관은 지금까지 알려진 석촌동고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구지회, 김영삼, 이상태 등 광주를 대표하는 문인화가 3인이 ‘비움’이라는 주제로 오는 3월 10일부터 4월 25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서울분관 GMA 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연다.문인화란 그림을 직업으로 하지 않는 선비나 사대부들이 여흥으로 자신들의 심중을 표현해 그린 그림을 말한다. 동양에만 존재하는 독특한 장르다. 그림 속에 사물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마음속의 사상을 표현하는 사의(寫意)에 치중하는 경향이 강하다.한편 초대전에 참가하는 여촌 이상태 화백은 금봉 박행보 선생을 사사했으며 1985년
[천지일보=홍란희 기자] 한한국(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 세계평화작가가 지난 1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2014국제평화언론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국제평화언론대상은 (사)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 최종옥)가 주최하고 제2회 ‘2014국제평화언론대상’ 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대회조직위원회는 국제·한반도평화와 언론발전 및 분야별 국가·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국민과 지구촌 평화에 기여하고 언론발전과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이인규 심사선정위원장은 “
퍼포먼스·판굿 등 공연 다양 취향 따라 A-D 코스별 관람[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궁중 문화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보고 즐기는 감동의 순간이 찾아왔다.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부터 궁중 가무악(歌舞樂) 등 궁중 문화의 모든 것이 펼쳐진다.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원준)이 1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8일까지 ‘궁중문화축전’을 연다.지난 19일 오후 8시에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열린 궁중문화축전 전야제는 식전 행사인 평택농악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축전 소개 영상 상영 ▲행사의 시작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2 한국발레협회 시상식이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열린다. 사)한국발레협회(회장 박인자)에서는 매년 한국발레 발전에 기여한 무용계 인사들과 문화계 인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과 전문무용수로서 올 한해 우수한 기량과 예술성을 선보이고, 나아가 미래가 촉망되는 무용수들에게 상을 수여함으로써 의욕을 고취시키고, 정진하도록 격려하고자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대상에는 김명회(서원대학교 임상건강운동학과)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꾸준한 창작활동과 교육활동으로 전국
‘한·중앙아 수교 20주년’ 기념 다양한 행사 마련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아시아 19개국 문화가 광주에서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오는 19일부터 ‘아시아의 길-문화의 꽃이 피다’를 주제로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2012 아시아 문화 주간(2012 ASIA Culture Week)’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28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아시아문화주간은 광주시 옛 전남도청과 주변에 건립 중인 세계적인 복합문화시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사업에 맞춰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과거 실크로드, 차마고도, 페이퍼로드
아랍지역 최초 광주비엔날레 홍보설명회 개최[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대한민국 대표 비엔날레인 ‘광주비엔날레’가 중동에 상륙했다. 중동지역 최초로 마련된 ‘2012광주비엔날레’ 홍보설명회가 지난 22일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 소재 마디나 주메이라 포트 아일랜드(Madinat Juemeirah Fort Island)에서 성황리에 마쳤다.‘2012광주비엔날레 프레젠테이션’을 타이틀로 중동지역 최초로 진행된 이번 비엔날레 설명회는 세계 미술 인사 및 미술 매체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9월 7일개막하는 2012광주비엔날레 ‘라운드
임진년이 밝았다. 올해도 어김없이 새해는 보신각의 타종으로 시작되었다. 공중파에서는 이를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많은 군중이 직접 타종소리를 듣기 위해 보신각에 모여들 정도로 온 국민이 새해 염원을 비는 중요한 행사가 되었다. 우리에게 이처럼 연례행사가 되어 버린 타종은 실은 1920년대 경성방송국 개국과 더불어 기획된 행사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이전에는 신년을 알리는 타종 기록은 없었다고 한다. 그러니 이 타종 행사는 비교적 최근에 생긴 전통인 셈이다. 보신각 타종의 원래 목적은 성문을 열고 닫는 시각을 알리는 것이었다. 각각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앤디 워홀, 피카소, 샤갈 등 이름만 들어도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거장들의 미술 작품을 망설임 없이 조국에 있는 미술관에 기증한 사람이 있다. 바로 재일교포 2세 출신의 사업가이자 미술평론가인 하정웅(73) 선생이다. 지금까지 7000여 점의 미술품을 수집해 온 그는 세계 거장들의 미술품뿐 아니라 한국과 북한, 중국 무용계에 영향을 미친 최승희의 사진작품 및 영친왕 내외 유품 등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에 기여도가 높은 작품을 중심으로 수집해 왔다. 자신도 “제 취향에 맞게 미술품을 수집했다기보다는 우리나라의
시교육청 감사..위탁교육기관 취소 추진 `제2, 제3의 도가니' 없도록 해야! (광주=연합뉴스) 청각 장애인들에 대한 성폭행 사건을 다룬 영화 `도가니'가 사회적 파장을 낳고 있는 가운데, 사건의 현장인 광주 인화학교의 존폐 문제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최근 감사와 인사, 교육과정 등 7개 부서 담당자로 가칭 '인화학교 성폭력사건 대책반'을 구성해 전방위적인 감사와 점검에 나섰다. 시 교육청은 이날 감사반원 8명을 투입,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했다. 시 교육청은 감사를 통해 문제점이 나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