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협력 전시 개최 등 작품 홍보 창구 마련청년예술인은 다양한 창작 발현 기회시민은 양질의 공예문화 향유할 수 있어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의 공예‧디자인 특화 예술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가 국내 유일의 공예 전문 공립 박물관인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과 청년예술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난 25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 중구 중앙시장 내 위치한 신당창작아케이드는 2009년 개관해 서울의 대표 공예‧디자인 특화 창작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15년간 554명의 입주 예술인을 지원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이 운영하는 서울 중구의 문화예술 중심지 ‘충무아트센터’의 갤러리 공간이 ‘갤러리 신당’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연다.총 3개 관으로 확장된 ‘갤러리 신당’은 시각 예술 전시 공간으로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갤러리 신당’은 G1, G2, G3, 3개관으로 구성됐다. 이전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성해 다양한 기획 및 대관 전시를 추진하며 수준 높은 전시를 365일 항상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갤러리 신당’이라는 명칭은 신당역에 위치한 갤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이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의 아프로시압 박물관의 전시와 관람 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문화재청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문화유산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아프로시압 박물관 재개관과 사마르칸트 고고학 연구소 내 국가유산종합관리센터 개소를 지원해 지난 13일 각각 재개관식과 센터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지난 2020~2021년 1차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으로 우즈베키스탄 내 박물관들의 역량강화와 환경개선을 지원했다. 2022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이는 ‘미래가치를 품고 새롭게 도약하는 국가유산’이라는 비전 아래 새롭게 출범하는 것이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언론간담회를 열고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 60여년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환경과 유네스코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정책방향을 전환하고자 한다”며 “국민에게 편익을 주는 국가유산의 새로운 역할과 가치를 정립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이를 위해 문화재청은 지난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이사장에 곽순화 경기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2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자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이사장에 곽순화(郭順華)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 2월 21일부터 2027년 2월 20일까지 3년이다. 곽순화 신임 이사장은 금속공예가로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거치고, 1983년부터 2019년까지 경기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퇴직 후에는 공예 전문 갤러리 ‘금채’를 개관해 한국공예가들을 위한 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근 사극 드라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23 MBC 연기대상을 수상한 남궁민은 사극 픽션 드라마인 ‘연인’으로 활약한 덕분이었으며 현재 KBS2에서 방영 중인 ‘고려거란전쟁’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사극 드라마에 대한 일침을 가하는 사람이 있다. 복기대 인하대학교대학원 융합고고학전공 교수는 최근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사료를 기반으로 한 사극 드라마의 경우 파급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매우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흔히 하는 말로 픽션 드라마이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궁궐과 조선왕릉 관람객이 올 한해 1420만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외국인 관광객도 지난해보다 훌쩍 늘었다.29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올 한 해 4대궁, 종묘, 조선왕릉의 관람객을 집계한 결과 1420만명으로 나타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최고 기록인 2019년의 1339만명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1105만명)와 비교해도 28.5%나 증가한 수치다. 이중에서 외국인 관람객은 전년 대비 262% 증가한 195만명으로 집계돼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26년 개관할 국립도시건축박물관에 조선의 법궁(法宮) 정문인 경복궁의 광화문 일부 부재(部材)가 소장·전시될 예정이다.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06년 경복궁 복원사업 과정에서 ‘광화문 제모습 찾기’의 일환으로 철거된 기존 광화문의 일부 부재를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소장·전시용으로 기증받았다.철거 부재를 소장하고 있던 김홍식 한울문화재단 이사장과 양의숙 제주공예박물관 관장은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을 위해 이를 기증했다.이번에 기증된 부재는 철근콘크리트 역사와 의의를 소개하는 ‘더 단단하게, 더 넓게, 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체험형 저작권박물관이 경남 진주 혁신도시에 개관했다.2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체험형 저작권박물관을 진주 혁신도시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저작권박물관에서 다양한 창작 체험활동을 통해 저작권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1층에는 가치 있는 저작권 자료를 전시하고, 어문과 음악, 영상, 사진, 미술, 컴퓨터프로그램, 도형, 건축, 연극 등 분야별 저작권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안무(댄스)체험실을 마련해 가수 이영지씨,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장에 단국대 교수인 김성헌씨가 임명됐다.17일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김성헌 단국대 영미인문학과 교수를 이날자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3년이다.김성헌 신임 관장은 언어학과 언어철학 분야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전문가로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 과정을,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언어철학과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쳤다. 현재 한국현대언어학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유인촌 장관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문자를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이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왕조의궤의 오대산사고본 원본을 원 소장처인 평창군 오대산으로 돌려보내기로 한 가운데 9일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에서 언론 간담회가 열렸다. 실록과 의궤는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에서 전시·보관되며 정식 개관은 12일이다. 사진은 전시관 내부 모습이다.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 제1대 왕 태조로부터 제25대 왕 철종에 이르기까지 25대 472년간의 역사를 연월일 순서에 따라 편년체로 기록한 역사서다. 1973년, 2007년, 2019년에 국보로 지정됐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이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왕조의궤의 오대산사고본 원본을 원 소장처인 평창군 오대산으로 돌려보내기로 한 가운데 9일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에서 언론간담회가 열렸다. 오대산사고본 실록과 의궤는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에서 전시·보관되며 정식 개관은 12일이다.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 제1대 왕 태조로부터 제25대 왕 철종에 이르기까지 25대 472년간의 역사를 연월일 순서에 따라 편년체로 기록한 역사서다. 1973년, 2007년, 2019년에 국보로 지정됐다. 조선왕조의궤는 조선 왕실 행사의 준비 및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조선왕실의 역사를 고스란히 기록한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이 110년만에 원래 있던 자리에 원본으로 돌아온다.9일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왕조의궤의 오대산사고본 원본을 원 소장처였던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으로 돌려보낸다고 밝혔다. 실록과 의궤의 보관·전시를 위해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이 설립돼 12일 정식 개관한다.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 제1대 왕 태조로부터 제25대 왕 철종에 이르기까지 25대 472년간의 역사를 연월일 순서에 따라 편년체로 기록한 역사서다. 지난 1973년, 2007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이 ‘K-문학의 재발견’ 문학 기행 강연회를 개최한다.5일 국립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열린마당 실감체험관 개관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후 2시 본관 1층 열린마당에서 ‘K-문학의 재발견’ 문학 기행 강연회를 개최한다. ‘열린마당’ 실감 체험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의 세 번째 실감체험관으로 지난 10월 16일 개관했다.이번 강연회는 한국시가문학해설연구원 이정옥 원장을 초청해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 시가 문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국·한문 혼용의 유람 기행 가사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보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五臺山史庫)’이 오는 11월 타향살이를 끝내고 원소장처인 오대산 월정사로 돌아간다. 1913년 일제에 강제 반출된 후 천신만고 끝에 국내에 돌아왔지만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현재까지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 보관돼 있었다.◆실록과 오대산사고본26일 문화재청과 월정사 등에 따르면, 오는 11월 강원도 평창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개관식을 통해 오대산사고본이 전시된다. 조선왕조실록은 역사를 왕대별로 기록한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이다. 조선 태조부터 조선 철종 까지 25대 472년간(139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예술인 표준공연장인 ‘모두예술극장’이 문을 연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에 따르면 장애인의 창작·향유 등 문화예술 활동 접근성을 최고 수준으로 확보한 ‘모두예술극장(서울 중구)’이 개관한다. 문체부는 장애예술의 창의성·다양성·향유권을 실현하기 위해 공연, 창작, 교육, 교류 등을 할 수 있는 공연장을 만들고자 2022년 10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고 1년여 만에 ‘모두예술극장’의 문을 연다. ‘모두예술극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장예예술인 표준공연장으로서 구세군 빌딩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한국문학관의 2026년 개관을 목표로 다음달 본격적인 공사 발주에 들어간다.26일 문체부에 따르면, 국립한국문학관은 2019년도에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국제 설계공모, 각종 인허가 및 협의절차를 거쳐 올 10월 이후 본격적인 공사 발주를 앞두고 있다. 총사업비는 686억원, 사업기간 2024~2026년이다.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전날 문정희 국립한국문학관 관장으로부터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추진 로드맵을 보고 받고 K-컬처의 바탕인 한국문학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덕이 있는 자를 후대하고 어진 자를 믿으며’. 이는 중국의 고대 문헌인 서경에 기록된 ‘돈덕(惇德)’의 뜻이다. 100여년전 대한제국 영빈관으로 지어진 돈덕전(惇德殿)은 이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한제국은 진정한 자주독립과 교류를 통한 새로운 문명 창조를 이루고자 했으며, 이는 현재까지도 시사점으로 남아있다. 이런 가운데 덕수궁 돈덕전이 새롭게 재건돼 26일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에 재건된 돈덕전을 살펴보고 역사적 가치를 살펴보고자 한다.◆대한제국 영빈관 덕수궁 돈덕전25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반포한강공원 채빛섬에 위치한 ‘애니버셔리 뮤지엄(Anniversary Museum)’이 개관 기념 첫 번째 행사로 아트컬러리스트 김민경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세계 최초로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도록 건축된 ‘3개의 빛나는 섬’이라는 뜻의 세빛섬은 ‘채빛섬’ ‘가빛섬’ ‘솔빛섬’과 대형 전광판이 있는 야외무대인 ‘예빛섬’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채빛섬 1층에 위치한 애니버셔리 뮤지엄(관장 이경진)은 한강의 새로운 문화복합 공간으로서의 채비를 끝마쳤다.애니버셔리 뮤지엄 개념 기념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태안해양유물전시관(충남 태안군 소재)의 누적 관람객 20만명 돌파를 기념해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행사를 개최한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8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20일간 전시관에서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계정에 게시하면 20명을 추첨해 해양문화유산 손가방(파우치)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전시관에서 찍은 자신의 모습이나 전시관 내·외부 모습이 자유롭게 담긴 사진을 해시태그 2개(#태안해양유물전시관, #태안인증샷)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