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당이 주도적으로 정책 마련 바람직”부동산 정책 입장차 등 당청 갈등 불씨 남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여당 신임 지도부를 만나 내년 대선까지 당이 주도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향후 당청관계 주도권이 당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청와대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문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당이 내년 3월 9일 다시 국민으로부터 신임을 받아야 문 대통령이 성공적 대통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대표실에 D-299라고 써놓고 활동하고 있다”며 “그러
“코로나·부동산서 서울 큰 비중”“서울서 해결해야 전국 해결”정부와 서울 충분한 소통 강조국무위원들, 오 시장과 대립각[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대립각을 세우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관련 국무회의에서 “코로나 방역이든 부동산 문제든 서울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서울에서부터 문제를 해결해야 전국적 해결이 가능한 만큼 충분한 소통으로 각 부처와 서울시가 같은 입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코로나 충격에 가장 많이 노출”“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나서야”내집 마련 기회 확대되도록 주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정부는 청년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 나누며, 기존의 대책을 넘어서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여당이 4.7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데 대해 2030세대의 공감을 얻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청년정책에 대해 강조한 것으로 분석된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있는 청년이 코로나 충격에 가장 많
여당 재보선 참패에 “더욱 낮은 자세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여당이 참패한 4.7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8일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더욱 낮은 자세로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며 “코로나 극복, 경제 회복,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 청산 등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앞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은 흔들림 없이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