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여름휴가를 떠난다. 6박 7일 일정이지만 휴가 중 중요 공식 행사에는 참석할 예정이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여름휴가 계획에 관해 “공식적으로는 휴가 기간을 8월 2일부터 8일까지로 잡았다”며 “휴일을 껴서 6박 7일”이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참모들 입장에서는 대통령께서 그동안 순방 등 격무에 시달렸고 어느 정도 휴식이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했다”며 “한편으로는 공무원 휴가가 내수 진작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되는 측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마친 후 맹꽁이 숲을 탐방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1968년 북한군의 청와대 기습 시도 사건인 이른바 ‘김신조 사건’ 이후 52년간 개방하지 않고 있던 북악산의 철문을 직접 열었다.정부가 일반인 출입을 제한해 온 북악산 북측면 일부 지역을 내달 1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하기로 예정한 가운데 문 대통령은 이날 개방을 하루 앞두고 이날 제1출입구에서 시작해 청운대 안내소를 비롯해 청운대 쉼터, 곡장 전망대, 제4출입구까지 오르며 점검에 나섰다.이날 산행에는 정재숙 문화재청장, 박종호 산림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도균 수도방위사령관, 최윤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청와대 뒤편 북악산 북측의 성벽 외측 탐방로를 걷고 있다.1968년 김신조 사건(1·21 사태) 후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돼온 북악산 북측 탐방로는 둘레길로 조성돼 다음 날인 1일부터 일반에 개방된다.이날 산행은 부암동 주민과 산악인 엄홍길 대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도균 수도방위사령관 등과 함께 했다.
상인들 위로차 만난 자리 발언“‘염장’ 지르는 무개념 발언”“상인 상처 후벼파는 조롱”모든 야당 일제히 십자포화정 총리 “친근감 표시한 것”식당 주인 “기분 좋게 마무리”민주당 “맥락 이해 없이 왜곡”[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업이 힘들어진 상인들을 위로하는 자리에서 한 발언이 문제가 돼 야당이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정 총리는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손님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로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 신촌명물거리를 찾았다.한 안경원에서 정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저도’를 방문했다.저도는 진해와 부산을 보호하는 전략적 위치로 인해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부터 군기지로 활용돼 지금까지 해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곳이다.지난 1972년에는 대통령 별장(청해대)지로 공식 지정되어 일반인은 거주나 방문이 자유롭지 못했다.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국내 관광 활성화와 저도를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전국에서 온 국민 100여명과 1970년대까지 저도에서 살았던 마지막 주민 윤연순 여사로 구성된 탐방단과 함께했다.문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28일 밤 시장통을 찾아 민심을 살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대문 시장의 옷 상가와 포장마차를 방문해 설 명절을 코앞에 두고 전국 각지의 상인과 시민들이 애용하는 시장 물가를 알아보고 생생한 여론을 청취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방 민심에 대한 대화도 나누고 서민의 체감 경기를 대통령이 직접 얘기를 들어보기 위한 것”이라면서 “현장에서 지역 경제 상황도 같이 점검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밤 11시 10분께 시장에 도착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