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가격리 기준 지키려면 20일엔 관련자들 출국해야19일 대통령 주재 국무총리 회동과 수석보좌관회의 등 예정한일정상회담 성사와 수출규제 해제 등 성과 도출이 변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초미의 관심사인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 여부가 곧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방일 여부를 19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쿄올림픽 개막이 닷새밖에 안 남은 가운데 의전 등 고려할 상황을 생각하면 적어도 19일엔 결론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현재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 관련 외국인 입국자에 3일간 자가격리
2차 코로나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백신 도입·접종 당초 계획보다 원활”“일상 회복 희망도 보이기 시작했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백신 도입과 접종은 당초의 계획 이상으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우리나라 인구 두 배 분량의 백신을 이미 확보했고, 4월 말까지 300만명 접종 목표를 10% 이상 초과 달성하는 등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지금처럼 시기별 백신 도입 물량을 최대한 효과적으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자가격리자 수험생을 위해 별도시험장으로 마련된 서울 용산구 오산고등학교에서 2021학년도 수능 대비 시험장 방역 준비 상황 점검중 시험장 칸막이 및 이격거리를 확인하고 있다.
“위반 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오늘 민주노총이 총파업과 함께 전국에서 집회를 강행한다고 한다. 방역수칙을 준수하겠다고 합니다마는 최근 코로나19의 기세를 감안할 때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특히 수능시험을 목전에 두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님의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서라도 예정된 집회를 즉시 철회해 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정 총리는 “경찰청과 각 지자체는 집회 과정에서 방역수칙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상황관리
김종호 민정수석은 불출석공무원 피살사건 등 쟁점[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가 4일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 청와대를 상대로 한 차례 미뤄졌던 국정감사를 벌인다.이번 국정감사는 ▲라임·옵티머스 사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 ▲문재인 대통령 양산 사저 문제 등 현안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야당인 국민의힘은 청와대 전직 참모 등의 연루 의혹이 제기된 라임·옵티머스 사건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북한군의 피격으로 사망한 해양수산부
오후 일정 취소[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총리실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오후 일정을 취소하고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마친 뒤 총리실 민정실 A국장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보건소를 찾았다.정 총리는 지난주 A국장을 접촉한 일이 없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진 않았다. 하지만 선제적으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삼청동 공관에서 대기 중이라고 총리실은 전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후 추석 방역현장 점검을 위
“진상규명 최선 다할 것” 약속[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은 16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와 대책 속에는 세월호의 교훈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사회적 책임을 유산으로 남겨준 아이들을 기억하며,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세월호와 함께 울었고, 함께 책임지기 위해 행동했다”며 “세월호를 통 해 서로 얼마나 깊이 연결된 존재인지도 알게 됐다”고 했다.그러면서 “우리는 지금 코로나19를 극복하며 상호의존성
자가격리자 관리체계 보다 강화 방침[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한 사람에 대해 전자손목밴드를 착용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신중한 논의 끝에 무단이탈과 전화불응 등 지침을 위반한 자가격리자에 한해 전자손목밴드를 착용하게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일부 자가격리자의 일탈행위가 국민에 불안감을 주며 자가격리자 관리강화를 위해 전자손목밴드를 보조수단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대구에서 내과 의사가 사망한 것에 대해 “우리 의료인이 처음으로 희생되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너무도 애석하고 비통한 마음이다. 대한의사협회는 고(故) 허영구 원장님을 추모하며 애도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고 했다.이어 “늘 자신에겐 엄격하고 환자에겐 친절했던 고인의 평온한 안식을 기원한다”며 “국민들도 같은 마음일 것이다. 가족들께도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애도했다.문 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 “경찰, 자가격리 이탈자에 ‘코드제로’ 적용… 긴급출동”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 “외국인, 자가격리서 무단이탈하면 강제 출국 조치”
중대본 회의… “해외로부터 유입 차단도 중요한 시기”[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정부의 방역을 방해하고, 공동체에 위해를 끼치는 행위에 더 이상 관용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비상한 실천에 매진해야 할 때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해당 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달라”면서 “지역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면 학원, PC방과 같은 밀집시설을 추가로 관리해 주길 부탁드린다.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는 시설이 있다면 집회나 집합을 금지하는 명령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대구시청에서 주재한 특별대책회의에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참석해 한때 논란이 일었다.문 대통령은 25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대응 대구지역 특별대책회의를 주재했다.이 자리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이승호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하지만 코로나19 대응 특별대책회의에 배석한 이 부시장의 비서가 25일 오후 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날 회의 당
대구·경북 확진자 이틀새 18명 권영진 “중앙정부 지원 시급”정 “지자체·정부 협조하겠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를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정 총리는 19일 오후 6시쯤 대구시청에 도착해 권영진 대구시장으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고 “(확진자 격리 치료를 위해) 공공 및 민간병원 확보가 시급해 보인다”며 “우선 인근 자치단체와 협조하고 정부 차원에서도 돕겠다”고 말했다.하루 전 대구 지역에서는 코로나19 국내 31번째 확진 환자가
두 번째 수석·보좌관회의 주재“후베이성 외국인 입국 제한은 부득이한 조치”“우리 경제 큰 부담… 국민 안전을 우선으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에 대해 “상황은 이제 시작일지도 모른다. 얼마나 더 확산될지, 언제 상황이 종식될지 아직 알 수 없습다”며 “정부는 지금이 중요한 고비라는 인식 하에 비상한 각오로 임해 나가겠다. 위기 경보는 아직 현재의 경계단계를 유지하되, 실제 대응은 심각단계에 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올해
정부, 우한에 전세기 투입… 자국민 철수국방부, 확산 방지 방역대책본부 구성교육부, 긴급회의… 자가격리 ‘출석’ 인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전 세계로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대처에 나섰다.정부는 오늘(28일) 우한(武漢) 지역에 체류 중인 교민 철수를 위한 전세기 투입 등 대책을 내놓는다.이날 정부는 전세기 투입 날짜와 비용 문제 등을 포함해 각 부처와 중국 당국, 현지 공관 등과 조율한 내용을 관계장관회의에서 최종 방안을 결정해 발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