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오는 4일 중폭 이상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개각 대상으로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가보훈부,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등이 거론된다.윤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국무회의 비공개 자리에서 “다음주부터 떠나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며 내년 4월 총선을 감안한 개각 방침을 공식화한 바 있다.이번 개각은 앞서 지난달 30일 발표한 ‘대통령실 2기’를 위한 참모진 개편에 이은 것으로 국정 동력을 끌어올리겠다는 포석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참모들에게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와 관련해 교훈을 찾아 변화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일부 참모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강서구청장) 선거 결과에서 교훈을 찾아 차분하고 지혜롭게 변화를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이 같은 의견을 국민의힘에 전달해 달라고 김대기 비서실장에게 당부했다고 전해졌다.지난 11일 실시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총선을 6개월 앞두고 민심을 미리 파악해 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2차 개각을 단행했다. 개각 대상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이다. 윤 대통령은 신임 국방부·문체부·여가부 장관으로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 국민의힘 김행 전 비대위원을 지명했다.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차 개각을 발표했다.신 후보자는 35년간 군 복무한 3성 장군 출신으로 국방정책기획관 수방사령관 합참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은 인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통령실이 13일 “안보 쪽 공백은 하루라도 있으면 안 된다. 국방부 장관 사표를 수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종섭 국방부 장관 수표 수리 여부와 시점을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이 관계자는 국회 인사청문회가 끝날 때까지 국방부 장관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개각 대상에 포함된 김현숙 여가부 장관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인사청문회가 끝날 때까지 장관직을 유지한다.고위관계자는 이 시점에서 국방부 장관 교체 이유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인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11일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장관을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인사 준비는 어느 정도 돼 있다”며 “개각 폭과 시기는 전적으로 윤 대통령 결심에 달렸다”고 말했다.개각 대상은 국방부를 포함해 1~2개 부처 장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국방부 장관 후보자로는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는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 물망에 오르는 것으로 전해졌다.신 의원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세계잼버리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159개국 참가자 4만 3000명의 안전을 확보하라”고 엄중 지시했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도봉구청 무더위쉼터를 돌아본 후 정부서울청사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김 장관에게 “대회 끝날 때까지 현장을 지키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한 총리는 “모든 부처가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김 장관은 마지막 참가자가 안전하게 새만금을 떠날 때까지 총책임자로서 현장에 머무르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라”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23일 호우피해 상황 및 향후 대응 계획 등을 논의한다.당정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11차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해 이 같은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이번 당정협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사망․실종자가 50명, 사유 시설 피해 1289건, 공공시설 피해 1327건 등의 피해를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개최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또한 당정은 농축산물 피해 지원 및 수급 안정 방안과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안전 대책도 논의한다.이날 국민의힘 측에서는 당대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통령실이 7일 ‘여성가족부 폐지’ 등을 핵심으로 하는 정부 조직개편안과 관련해 “부처를 폐지하더라도 기존에 맡고 있던 기능들을 없애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안상훈 사회수석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언론 브리핑에서 “시대 변화에 맞춰 보다 기능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으로 설정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개편안은 생애주기 관점의 정책연계, 사회적 약자에 대한 통합적 지원 정책과 추진체계를 제대로 정립하는 것, 젠더 갈등 해소 및 실질적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천지일보=이솜 기자] 대통령실은 7일 ‘여성가족부 폐지’ 등을 핵심으로 하는 정부 조직개편안과 관련 “시대 변화에 맞춰 보다 기능적으로 강화하는 내용(방향)으로 설정돼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상훈 사회수석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부처를 폐지하더라도 기존에 맡고 있던 기능들은 없애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수석은 “이번 개편안은 생애주기 관점의 정책연계, 사회적 약자에 대한 통합적 지원 정책과 추진체계를 제대로 정립하는 것, 젠더갈등 해소 및 실질적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보다 효과적으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북한의 핵도발, 미사일 도발에 대해서는 한미일 삼국의 긴밀한 안보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아주 굳건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하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진행한 약식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총리가 의회에서 다양한 국제 현안에 대해 (한국은) 함께 협력해야 할 파트너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같은 내용의 생각을 서로 공유하고 한일관계가 빠른 시일 내 과거와 같이 좋았던 시절로 되돌아가서 기업과 국민의 교류가 원활해지면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속보] 윤대통령, ‘여가부 폐지 로드맵’ 조속 마련 지시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대통령실이 20일 여성가족부(여가부) 업무보고 순연과 함께 각 부처 업무보고 일정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5시에 예정됐던 여가부 업무보고는 전체 업무보고 일정 조정으로 순연됐음을 알린다”고 전했다. 여가부 또한 문자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로부터 오늘 예정됐던 여가부 업무보고 일정이 순연됐음을 통보받았다”고 알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일정이 밀려 업무보고가 (예정대로) 시작된다는 보장이 없다”며 “일정이 조
손석희 특별 대담서 언급“하루도 靑에 있지 못하겠단 방식 수긍 어려워”“제왕적 대통령? 오히려 권한 행사 안 했다”[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에 관해 부정적 의견을 표출했다.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서도 반대했다.문 대통령은 26일 손석희 전 JTBC 앵커와의 특별대담 ‘대담-문재인 5년’ 두 번째 방송에서 “집무실을 옮기는 것은 국가 백년대계”라며 “개인적으로는 지금 새정부 집무실 이전 계획이 별로 마땅치 않게 생각된다”고 말했다.이어 “어딘가 적지인지 두루 여론 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安 “여가부 공약 폐기 아냐…여러 방향 보고하고 당선인 선택”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이르면 11월 말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3~4개 부처 장관을 교체할 것으로 16일 알려졌다.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당분간 유임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거취가 유동적인 것으로 전해졌다.문 대통령은 정국 상황 등을 고려해 내년 초까지 1차와 2차로 나눠 새 내각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작게 두 차례 나눠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1차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원순 서울시장, 문 대통령, 박남춘 인천시장, 이낙연 총리, 이정옥 여가부 장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8일 중폭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9명 안팎에서 다소 줄어든 6~7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개각을 통해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발탁될 것으로 알려졌다.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등도 이번에 교체 대상이다. 차기 농식품부 장관에는 김현수 차관의 승진 기용이 유력하며 여가부 장관 후보로는 홍미영 전 인천 부평구청장이 물망에 올랐다. 교체가 유력했던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유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박능
이르면 이번 주 명단 발표할 듯… 송영무·김상곤 교체 주목[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청와대의 개각 단행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각 폭과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개각 발표를 앞두고 인선 대상자에 대한 검증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준비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이르면 이번 주 개각 명단을 발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번 개각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점쳐지는 부처로는 국방부와 교육부를 비롯해 환경부, 여성가족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이 꼽히고 있다. 이 가운데 국방부 장관의 거취 문제에
[천지일보=안현수 기자]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3년 6월 이후 사건 고소 없어도 수사하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성폭력 피해자들이 피해 사실을 고발하는 ‘미투(Me Too) 운동’과 관련해 적극적인 수사를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피해자의 폭로가 있는 경우 형사고소 의사를 확인하고, 친고죄 조항이 삭제된 2013년 6월 이후 사건은 피해자의 고소가 없어도 적극 수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문 대통령은 “강자인 남성이 약자인 여성을 힘이나 지위로 짓밟는 행위는 어떤 형태의 폭력이든, 어떤 관계이든, 가해자의 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