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카타르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5일) 카타르 국왕을 만나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한국 대통령이 카타르를 국빈 방문하는 건 윤 대통령이 최초다.윤 대통령은 이날 타밈 빈 하마드 알 사니 카타르 국왕을 만나 공식 환영식을 갖고 정상회담에 이어 국빈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상회담에서는 에너지·건설 위주의 양국 관계를 투자·방산·농업·문화·인적교류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카타르 국빈방문을 앞두고 국영통신사인 ‘QNA(Qatar News Agen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카타르 순방 첫 일정으로 중동지역에서 스마트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업체들을 만나 이들을 격려하며 수출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국제원예박람회를 방문했다. 도하 국제원예박람회는 사막 기후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원예행사다. 이날 국제원예박람회에선 한국관 개관식이 열렸다.이번 도하 국제원예박람회의 주제는 ‘녹색 사막, 더 나은 환경’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네덜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등 80여개 국가가 참가했다. 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카타르 도하에 도착해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은 중동 순방 두 번째 국빈 방문 일정이다.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4일(현지시간) 오후 3시 55분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공항에는 레드 카펫이 깔렸고 카타르 의장대 20여명이 윤 대통령 부부가 지나가는 길 양쪽으로 도열했다.카타르 측에서는 압둘라 알 수베이 자치행정부 장관을 비롯해 칼리드 알 하마르 주한카타르 대사가 공항에 나와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한국 측에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로마에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각)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의 철조망이 철거되고 남북한 전쟁이 영원히 끝난다면, 그곳에는 남북한을 묶는 국제기구들의 사무실이 그쪽에 위치하고, 유엔의 평화기구들이 그쪽에 들어서고, 남북 연락사무소가 들어서고 함으로써 지금 철조망으로 가득찬 DMZ는 그야말로 국제 평화지대로 변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탈리아 로마 산티냐시오 디 로욜라 성당에서 열린 통일부 주최 ‘철조망, 평화가 되다’ 기획
문 대통령, 개별기록관 보도에 불같이 화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기록원의 개별 기록관 추진 보도에 대해 “개별기록관은 국가 기록원의 필요에 의해 추진한 사안으로 기록원이 판단할 사안”이라며 “나는 개별 기록관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고 대변인은 11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개별 기록관 건립을 지시하지도 않았으며 그 배경은 이해하지만 왜 우리 정부가 시작하는지 해당 뉴스를 보며 당혹스럽다’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당혹스럽다고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 진출과 투자 확대에 최우선적 기회를 부여하고 국적이 없는 고려인 동포들의 국적 문제 해결도 약속했다”고 밝혔다.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수도 타슈켄트에서 개관한 한국문화예술의 집 연회장에서 열린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사이에 무려 120억 달러의 협력 사업이 약속됐다”며 “양국협력의 법적·제도적 기반도 대폭 강화했고 특히 양국 대통령들이 협력 사업 진척을 정기적으로 직접
‘한국문화예술의 집’ 개관식 참석[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수도 타슈켄트에서 열린 ‘한국문화예술의 집’ 개관식에 참석해 “양국의 특별한 우정을 상징하는 공간이 탄생했다”고 말했다.한국문화예술의 집은 고려인 동포들이 주축이 돼 건립됐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부지로 3만㎡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도 참석했다.문 대통령은 “한국문화예술의 집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특별한 지원 속에 양국 정부가 협력해 건축한 화합의 공간”이라며
靑 “지방 동행은 그만큼 환대하단 의미”[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동행해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 현장을 방문한다.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전날 현지 브리핑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수도가 아닌 지방으로 문 대통령을 위해서 동행한다는 것은 그만큼 문 대통령을 환대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투르크멘바시에 위치한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는 30억 달러 규모로, 한국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건설에 참여했다. 시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투르크메니스탄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본격 일정을 시작한다.전날 첫 순방국인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해 휴식을 취한 문 대통령은 17일 오전 공식 환영식 이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플랜트 및 석유화학 산업 등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는 독립기념탑 헌화 및 식수, 국빈만찬에 참석해 양국 우호 관계를 다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취임후 첫발을 내딛는 중앙
휴식 취한 뒤 17일 오전 일정 시작[천지일보=명승일 기자] 7박 8일 일정으로 취임 후 처음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첫 순방국인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했다.문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오후 1시쯤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전용기편으로 첫 순방국인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출국, 8시간 50분가량 비행 끝에 아시가바트에 도착했다.문 대통령은 이날은 특별한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하고 이튿날인 17일 오전부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한다.이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국빈방문7박 8일 일정, 카자흐스탄 비핵화 경험 공유 예상[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중앙아시아 국가 방문을 위해 16일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한다.문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국을 7박 8일 간의 일정으로 국빈 방문한다.이번 순방은 문재인정부의 대외경제정책 중 하나인 신(新)북방정책의 외연을 확장하고 한국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또한 고려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이들 국가와의 역사·문화적 유대감을 재확인하는 것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실현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11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고난을 딛고, 우리는 세계가 주목하는 국가로 발전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출 수 없다. 더 좋은 조국을 만들기 위해 다시 도전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100년, 우리의 역사는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35년 동안 외세의 지배를 받았고, 3년 동안 전쟁을 치렀다. 71년 동안 분단된 채 남북이 서로 미워하고 대립하며 살았다”며 이같이 말
광복70년 기념사업 관계자들 공관에 초청, 지난해 노고 치하[천지일보=김지현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1일 “광복70년 기념 사업들이 국민통합을 위한 새 도약의 디딤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교안 총리는 이날 정오 삼청동 서울총리공관에서 ‘광복70년 기념사업 관계자들을 초청,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광복70년을 맞아 지난해에 전국적으로 시작되고 추진 완료된 ‘광복70년 기념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업의 성과와 현장 경험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황 총리는 “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역사는 유구히 흘러 영원히 남는 것이라서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일본의 역사인식을 강하게 비판했다.박 대통령은 “현재 동북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갈등과 대립을 평화와 협력의 질서로 만들기 위해서는 역내 국가 간에 올바른 역사인식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려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것이 전제될 때 과거의 역사가 남긴 상처가 치유되고 극복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내달 3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인 전승 7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2일부터 4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26일 공식 발표했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9월 3일 오전 10시~11시 30분에 천안문에서 개최되는 중국 전승 70주년 기념 대회에 참석하고, 이어서 12시 30분~14시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되는 시진핑 국가 주석 주최 오찬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웃 국가인 중국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고려하는 한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6일 오후 열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관식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6일 오후 열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관식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