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올해 2월 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한 지 약 2달이 지났으나 편의점 불투명 시트지는 여전히 부착돼 있어 해당 규제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2021년 7월 편의점 카운터 뒤에 설치된 담배 광고 외부 노출을 금지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전국의 6만여개 편의점의 유리창 전체에 불투명 시트지를 부착하게 해 외부에서 편의점 내부를 잘 보이지 않게 했다.다만 편의점 점주들은 흡연율을 줄이기 위한 효과가 의문시될 뿐 아니라 심야 시간에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의 경우 강도·폭력 등 강력범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치솟는 물가에 따라 각종 먹거리, 생필품 등의 가격도 오르는 가운데 치킨 가격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대형마트는 1만원도 안 되는 치킨으로 가격 경쟁을 펼치고 있다. 홈플러스는 ‘당당치킨’ 1마리를 6990원, 2마리를 9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도 5980원의 ‘5분치킨’을, 롯데마트도 8800원의 ‘한통치킨’을 선보이며 마트치킨 판매에 가세했다. 대형마트의 치킨은 ‘오픈런’ 열풍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 나아가 구매한 치킨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 리셀하는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저렴한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배출가스 조작 사태를 일으킨 폭스바겐을 조사하고 있는 환경부가 문제의 근본인 엔진 전자제어장치(ECU) 소스코드 분석보다는 기존의 조사방식에 안주하는 모습이다. 자동차·IT·법률 전문가들이 해당 소스코드를 받아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하지만 환경부 담당 과장은 지난 1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기존 방법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이날 폭스바겐 피해 소비자의 법정대리인인 바른은 자동차·IT 전문가인 ㈔법안전융합연구소 소속 위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의 폭스바겐 차량의 ▲엔진 ECU 구조설명서인 ‘A2L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