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광복 65주년을 맞아 진보·보수교계가 뭉쳐 서울 시청광장에서 8.15대성회를 가진 다음날 16일, 전날 분위기에 이어 평화통일 기원예배가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렸다. ‘예수 그리스도 한반도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은 광복절이 끝난 다음날이라 시의성이 떨어졌기 때문인지 참석한 교인 수가 저조했다. 예상인원 1000여 명이 모여야 할 강당에는 9시 50분이 되도록 50여 명 교인들만 자리를 지키고 있어 미리 온 사람들이 무색한 분위기였다. 약속된 10시가 지나자 관계자는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차가 많이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