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복 기자] 9일 강원도 속초의 한 아파트 단지가 눈으로 하얗게 변해 있다. 속초에선 이날 오전 8시 50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영동엔 5~10㎝의 눈이 오겠다. 이날 속초를 비롯해 강원 영동 북부 지역엔 대설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9일 오전 강원 영동 북부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속초 영랑로 3길 송하아파트에 주차된 차량이 눈에 뒤덮여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강원 영동 지역의 적설 현황은 미시령 5.0㎝, 속초 4.0㎝, 진부령 3.0㎝, 양양 3.0㎝ 등이다.이번 눈은 10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