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화요일인 6일은 전국이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특히 남부지방에서는 5일 밤부터 6일 낮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정체전선은 점차 북상해 오늘 밤은 충청권북부, 6일은 강원남부, 7일은 중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겠다.오늘부터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경북북부 제외) 100~200㎜(많은 곳 300㎜ 이상), 충청권남부, 경북북부 50~100㎜, 충청권북부, 제주도산지 30~80㎜, 제주도(산
[천지일보=이솜 기자] 환경부는 14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 세종, 충북, 충남지역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한다고 밝혔다.13일 오후 5시를 기해서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1단계가 내려졌다.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서울 지역 내 고농도 미세먼지(PM2.5)가 일정기간 지속될 경우 미세먼지를 단기간에 줄이고자 자동차, 공장, 공사장의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조치다.다만 휴일인 일요일에 시행됨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단속과 행정, 공공기관 주차장 전면
[천지일보=이솜 기자] 21일 오후 태양의 절반가량이 가려지는 부분일식이 일어난다.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서울 기준)부터 약 2시간 11분 동안 해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이 일어난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아 우리나라의 모든 지역에서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 현상은 6월과 12월 두 번 있다.21일 금환일식은 동유럽, 아프리카 동부,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관측이 가능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부분일식으로 관측할 수 있다. 12월 개기일식은 남아메리카 남부, 남극, 아프리카 남서부 일부
[천지일보=이솜 기자] 오는 21일 오후 태양의 절반가량이 가려지는 부분일식이 일어난다.한국천문연구원은 21일 오후 3시 53분(서울 기준)부터 약 2시간 11분 동안 해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이 일어난다고 예보했다. 날씨가 좋다면 우리나라의 모든 지역에서 관측이 가능하며 서울 기준 태양 면적의 45%가 가려진다.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 현상은 6월과 12월 두 번 있다.21일 금환일식은 동유럽, 아프리카 동부,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관측이 가능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부분일식으로 관측할 수 있다. 12월 개기일식은 남아메리카 남부,
[천지일보=이솜 기자] 대만을 휩쓸고 간 1호 태풍 ‘네파탁’이 9일 오후 중국 푸젠성 취안저우를 통해 중국에 상륙했다. 현재 세력이 크게 약화돼 10일 중 열대저압부로 변질되면서 사실상 소멸될 것으로 전망된다.중국 당국은 태풍의 강도가 약해졌다 하더라도 만약의 피해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대만은 지난 8일 새벽 ‘네파탁’이 상륙하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 9일 대만 빈과일보 등 외신에 따르면 대만 중앙재해대책센터는 네파탁 상륙으로 현재 5명이 숨지고 400여명이 부상했으며 51만 7000가구가 정전 피해를 보았다고 파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정월대보름이자 일요일인 24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구름이 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후 늦게 중부지방부터 구름이 끼겠지만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에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9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현재 경상북도 경산, 포항 지역과 경상남도 등에 건조경보가 발효됐고 충북, 전남, 광주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중부지방에 약한 눈이
[천지일보=이솜 기자] UNCBD 한국위원회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제1회 UNCBD YOUTH’ 포럼을 개최한다. 위원회는 “이번 포럼은 2013년 DMZ 탄생 60주년을 맞이해 DMZ내 남북을 연결하는 생태통로 개설을 목적으로 전 세계와 함께 DMZ 생태평화를 기원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포럼에서는 필주 김 ASii 회장이 ‘백두대간 생태축 연결을 통한 동북아 그린벨트 제안 및 유러피안 그린벨트 사례’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열며 최청일 유네스코 MAB 국제의장의 ‘자연과 인간의 생태계약 필요성’
강풍으로 추락한 종탑·컨테이너박스에 참변 28일 태풍 북상하면서 서울 도심도 큰 피해 [천지일보=특별취재팀] 예상대로 강력한 태풍이었다. 지난 27일부터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인명피해와 정전, 수도권 지하철 운행 일시 중단 등 피해가 속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 기준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사망자 8명, 부상자 1명이 발생했다. 28일 오전, 전북 임실군 성수면 신촌리 30번 국도에서 4.5톤 화물트럭 운전자 범모(50) 씨가 참나무에 깔려 숨졌고, 전북 완주
“고온 적응력 떨어지기 때문” [천지일보=이솜 기자] 최근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뇌졸중 사망률이 서울 지역에서 더 높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홍윤철 교수와 서울대보건대학원 김호 교수팀은 1992년부터 2007년 사이에 기온의 변화가 뇌경색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폭염과 사망률 증가가 상관성이 있고 3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여름철 기온이 섭씨 1도 오를 때 지역별로 뇌경색 사망자가 최저 2.3%에서 최대 5.4%까지 증가한다. ‘허혈성 뇌졸중’이라고
[천지일보=이솜 기자]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감축하지 않으면 100년 후에는 집중호우가 최대 40% 이상 많아질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기상연구소는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의 최신 온실가스 배출 추세 시나리오를 적용해 예측한 21세기 말 우리나라의 극한강수 연구결과를 1일 발표했다. 온실가스를 전혀 감축하지 않은 경우(RCP 8.5)와 온실가스를 일정량 감축한 경우(RCP 4.5)를 적용해 예측한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온실가스 감축 정도는 미래 집중호우 일수 등에 큰 영향을 미친
[천지일보=이솜 기자] 제3회 2012 DMZ 생태띠잇기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울시청광장에서 개최된다. DMZ 생태띠잇기 본 행사는 제주 WCC 세계자연보전총회 기간인 오는 9월 8일 오후 5시에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과 제주 WCC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DMZ 생태띠잇기란 생태평화를 염원하는 시민들이 DMZ 인근 도로에서 약 1m 간격으로 손에 손을 잡고 인간띠를 형성하는 운동으로 진행된다. 앞서 제1회 2010 DMZ 생태띠잇기에서는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1만여 명이 서로의
2012 DMZ 생태띠잇기 7월 27일 임진각·고성 등 개최 [천지일보=이솜 기자] 15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DMZ 생태띠잇기 조직위원회’가 13일 서울 한국자유총연맹 대강당에서 대표자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오는 7월 27일에 ‘제3회 2012 생태띠잇기’ 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박창달 회장은 “그동안 수구보수로 강하게 인식돼 왔지만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평화와 통일 등에 관심을 갖고 보다 미래 지향적으로 연구하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배병호 조직위 사무총장은 경과보고와 활동 방향과 관련 “지난 201
[천지일보=이솜 기자] 사단법인 자연사랑(명예회장 김기숙)이 2일 서울시 청계광장에서 4대강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문예, 미술, 미디어 작품 공모에 대한 시상식인 ‘4대강사랑! 환경문화제 시상 및 물사랑! 생태띠잇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기숙 회장은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복원된 4대강과 16개 보의 변화된 물길 환경은 우리 미래의 자산”이라며 “보다 과학적인 자료를 통해 올바른 환경관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 우리의 강을 사랑하고 지켜 후세에 물려줄 수 있는 세상을 가꾸는 범국민신환경실천운
[천지일보=이솜 기자] (사)자연사랑이 2일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 서울시 청계광장에서 ‘제1회 4대강사랑! 물사랑! 생태띠잇기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김기숙 명예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물의 날과 기상의 날을 맞아 물과 공기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한 이색 캠페인이 개최됐다. 지구살리기22와 녹색자전거봉사단, 전국자전거단체협의회 등은 지난 22일 서울광장에서 물아끼기 캠페인과 잔디밭 둘레를 따라 길게 손을 잡고 띠를 잇는 ‘생태띠잇기’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 행사를 기획한 지구살리기22의 배병호 생태보상실천가는 “OECD에 따르면 한국은 물 스트레스 국가와 물 사용 증가율 모두 1위다”라며 “또 개인 이산화탄소 배출 역시 1위이고 생태복지는 162위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서울광장에서 생태띠잇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과거 한반도에 서식했던 한국 호랑이가 시베리아 호랑이와 핏줄이 같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이항 교수 등 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 연구진은 100여 년 전 우리나라에서 잡힌 호랑이 표본에서 유전자를 추출, 분석 결과 시베리아 호랑이와 일치했다고 7일 발표했다. 연구진은 시베리아 호랑이 아종(종의 하위단계) 가운데 ‘아무르 호랑이’와 유전자 염기서열이 같다고 밝혔다. 한반도 전역에 분포했던 호랑이는 일제 강점기 시절 멸종됐다고 알려졌으나 이후 이 야생 호랑이가 극동러시아의 호랑이들과 같은 핏줄인지가 논쟁으로
[천지일보=이솜 기자] 녹색문화운동 생활화를 위해 지난 4년간 전국을 순회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사)녹색환경포럼은 6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녹색성장과 녹색문화 국민운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와 함께 전국순회 강연 내용과 세미나 발표 내용을 모은 자료집인 ‘녹색성장과 녹색문화’ 출판기념회도 개최됐다. (사)녹색환경포럼 김시약 상임대표는 보고를 통해 “실제 녹색성장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며 “녹색성장이란 환경을 해치지 않는 새로운 경제 성장을 도모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
[천지일보=이솜 기자] (사)녹색환경포럼이 6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녹색성장과 녹색문화 국민운동 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곽걸호 전 환경부장관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해양대기국(NOAA)가 지난 22일 밤(현지시간, 한국시간 23일 오전) 태양폭풍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NOAA는 태양폭풍으로 태양의 대기에 전하를 지닌 물질이 태양폭발에 밀려 지구를 향해 초당 2253km의 속력으로 몰려오고 있다고 밝혔다. 태양폭풍이 발생할 때 노출된 방사능은 1시간 뒤에 지구에 도달해 2~3일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NOAA는 24일 밤(한국시각)부터 북극의 고위도 지역국가들에서 통신두절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현상은 25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설 당일인 23일 한파주의보가 곳곳에 발효된다. 전국 지방기상청은 23일 0시를 기준으로 한파 주의보ㆍ경보를 발령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수원기상대와 문산기상대는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날 대전지방기상청도 23일 0시를 기해 대전과 충남 천안 공주 아산 논산 금산 연기 부여 청양 예산 서천 홍성 계룡 12개 시ㆍ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전했다. 충북 청주기상대도 청원ㆍ괴산ㆍ음성에 한파경보를 내렸고, 청주를 비롯한 도내 나머지 전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