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강원과 경북 북동산지, 충북과 경기 일부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피해가 커질 우려가 나온다. 현재 이 지역엔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15일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최고 50㎝가 넘는 눈이 내린 강원도에서는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국립공원 탐방로 출입도 제한되고 있다. 인제와 고성을 잇는 미시령 옛길과 영월 군도 15호선, 농어촌도로 102호선과 302호선, 원주 군도 8호선과 11호선 등에 대한 통행은 이날 오전부터 통제되고 있다. 또 태백산 22곳, 설악산 17곳, 치악산 12곳, 오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추석 연휴 셋째 날인 오늘(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 영동에, 아침부터 오후에는 경상권 동해안에 정오부터는 남해안에 늦은 오후부터는 이 밖에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충북, 남부지방 5㎜ 내외 경기 남부, 충남북부서 해안 0.1㎜ 미만의 빗방울 등이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 및 남해안 지역은 12일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상
(평창=연합뉴스) 숨 막히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4일 새벽 강원 평창군 대관령 정상 휴게소에서 밤을 새운 피서객들의 차량이 주차돼 있다. 도심에는 열대야가 이어졌지만, 대관령의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18.7도에 불과하다.
기상청 “시설물관리·교통안전 유의해야”[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경상도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을 하루 앞둔 8일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강원도(강원남부산지, 태백) 일대에 대설경보가 내려졌다. 대설경보는 24시간 신적설이 20㎝이상 예상될 때, 산지의 경우 24시간 신적설이 30㎝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이날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적설 현황은 태백 25.5㎝, 임계(정선) 18.5㎝, 면온(평창) 9.0㎝, 대기리(강릉) 12.0㎝, 무주 7.0㎝ 등이다.
[천지일보 괴산=박주환 기자] 8일 오전 충북 괴산 지역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린 가운데 한 휴게소에 차량이 주차돼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영서와 충북, 경북 북부에는 2~7㎝, 경기 동부와 경북 남부내륙에는 1~3㎝의 눈이 오겠다.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7일 오전 한라산 1100고지 휴게소에 많은 눈이 쌓여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추석 명절 전날인 3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바라본 하늘이 화창하게 펼쳐져 있다.
급속충전기 설치부지 대국민 공모결제방식 개선, 이용 편의성 강화[천지일보=강병용 기자] 환경부(장관 조경규)가 전기차의 장거리 운행과 긴급충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급속충전기 180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4월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급속충전기를 설치한 장소 중 전기차 보급이 앞선 서울, 제주에는 급속충전기가 2기 이상 설치된 집중충전소를 각각 4곳에 설치해 충전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했다.이번 급속충전기 180기 추가설치를 계기로 모든 시·군에 최소 1기 이상의 급속충전기가 설치돼 전기차로 전국 운행이 가능하게 됐다.이번에 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23일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치악휴게소에 눈이 내리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내륙의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도다. 눈은 낮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예상 적설량은 1~5cm이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23일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치악휴게소에 눈이 내린 가운데 고(故) 김영삼 대통령의 친필 ‘민족통일의 길’ 비문에 눈이 쌓여있다.민족통일의 길 비문은 1995년 8월 광복50주년에 맞춰 중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세운 기념비로, 고 김 대통령의 글을 비문에 옮긴 것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내륙의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도다. 눈은 낮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예상 적설량은 1~5cm이다.
2023년까지 15곳 산림생태 축 복원 추진[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백두대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지리산 정령치 고개가 28년 만에 성공적으로 복원됐다.산림청은 정령치 복원사업을 3년 만에 마무리하고 12일 정령치 휴게소 광장에서 ‘백두대간 마루금 정령치 복원 준공식’을 한다고 11일 밝혔다.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해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큰 산줄기로 총 길이는 1400㎞(남한 701㎞)이다.마루금이란 산 정상끼리 연결한 선(능선)을 말하며 준공식에는 신원섭 산림청장과 지역기관장, 주민 등
"자정까지는 정체 계속될 것"(서울=연합뉴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경길 정체가 계속되고 있지만, 저녁 무렵부터 정체 현상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현재 영업소 기준으로 귀경 예상 소요시간(승용차 기준)은 부산→서울 5시간20분, 광주→서울 5시간10분, 대전→서울 2시간50분, 강릉→서울 2시간30분, 목포→서서울 4시간20분 등이다.고속버스 기준으로는 부산→서울 4시간30분, 광주→서울 4시간4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등이다.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신
서울시, 내년 2월까지 전기버스 14대로 확대 운행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서울 남산 팔각정 휴게소 광장에는 21일 오전 평소 남산을 순환하던 노란색 버스 사이로 땅콩모양의 곡선으로 된 버스 5대가 눈에 띄었다. 바로 대기 질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기술로 제작된 친환경 대형전기버스다.서울시는 이날 친환경 전기버스 개통식을 통해 본격적인 남산전기버스 운행 시작을 알렸다. 친환경 남산전기버스는 02·03·05번 3개 노선에서 운행되며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남산서울타워와 숭의여대, 대한극장, 국립극장 등에서 이용 가능하
비상의료체계 가동 및 유행차단으로 확산 방지 대규모 인구이동으로 신종플루 유행 확산이 가속화될 위험이 있는 추석 기간 내에 방역대책이 정부 차원에서 시행된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가 추석 연휴기간(10월 2~4일) 중 비상진료를 제공, 대량 인구 이동에 대비해 범정부 차원의 신종플루 확산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연휴기간에도 신종플루 의심환자가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의료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응급의료기관(454개소)에서 24시간 신종플루 의심환자가 진료
대중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음식물 섭취 주의많은 사람이 동시에 음식을 먹는 장례·예식장 등의 주변 음식점에서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종업원이 음식을 조리 하거나 식품을 올바르게 취급·보관하지 않은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 청장 윤여표)은 6월 29일~8월 7일까지 16개 시·도와 합동으로 전국 유원지, 해수욕장, 국도주변휴게소, 국·공립 공원, 놀이시설, 장례·예식시설의 음식점 9118개 소의 위생상태를 점검했다. 그 결과 무신고 영업 행위 16개 소와 음식물 보관·취급 기준 등 위반 111개 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