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31일부터 현재 2급인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지난해 4월 1급에서 2급으로 하향된 후 1년 4개월 만이다. 또 3년 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신고·집계는 양성자 감시 등 표본감시체계로 대체되고 일반 국민의 신속항원검사(RAT) 비용 지원도 중단된다.그동안 유증상자는 저렴한 가격에 동네 병원에서 RAT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검사비가 무료여서 진찰료만 5000~6000원 가량 부담했다. 앞으로는 2만∼5만원의 검사 및 진찰료가 모두 자기부담이 된다.다만 60세 이상 고령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행정안전부가 12일 오후 10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본부(중대본) 대응 수위를 최고 3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했다.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은 심각에서 주의로 낮아졌다. 행안부는 앞서 지난 8일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바 있다. 이는 자연재난에 내릴 수 있는 가장 낮은 조치다. 14시간이 흐른 후인 같은날 오후 9시 30분께 경계로 한 차례 더 올리고선 2단계를 발령했고 이튿날인 9일 오전 1시부터는 최고 심각과 함께 3단계를 가동했다. 중대본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근 기후가 변화되면서 옛날에 사실 불가능했던 일(바나나 재배)이 농업인들한테 현실이 돼버렸습니다.” 경기도 안성 1200평 규모에 한 농장. 바나나가 주렁주렁 열려 있다. 농장 주인인 김재홍(30)씨는 3년째 바나나 농사를 짓고 있다. 김씨는 “안성뿐 아니라 평택도 유명했던 게 배였는데 (재배지가) 점점 줄어들어 이제 (배 농사 짓기에) 기후가 안 맞다”고 말했다. 제주도에서 나는 한라봉과 감귤은 각각 경기 이천과 인천까지 재배할 수 있는 지역으로 올라왔으며, 전남에선 올리브 재배면적이 1년 만에 10배
수도권 1만 8594명, 비수도권 2만 3857명 경기 1만 304명, 서울 6207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소세가 다소 주춤하는 가운데 1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4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만 2451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 1만 8594명(43.8%), 비수도권에서 2만 3857명(56.2%)이 나왔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4만 8
경기 7만 529명, 서울 4만 8727명, 경남 1만 5943명 등 신규 감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찍고 점점 감소세로 전환되는 가운데 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6만명에 육박하는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5만 923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27만 1599명보다 1만 2367명 적다. 1주 전인 지난 25일 동시간대
수도권 3082명, 비수도권 1494명전날 동시간대 보다 1765명 감소[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적용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18일에도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57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6341명과 비교하면 1765명 줄어든 수치다. 통상 주말은 검사 건수가 줄어든다. 게다가 이날 오전 한파와 오후 대설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목요일인 16일은 수도권을 비롯한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자 오전 한때 비가 오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은 밤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다.이날 전국이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남부지방(경북 북부 제외)과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경북 북부를 제외한 남부지방과 제주도, 오전에는 충청 남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32명으로 집계,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32명 늘어난 66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30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내년 6월 ‘컵 보증금제’ 도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 매장에서 1회용품을 다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정부는 내년 6월부터 ‘컵 보증금제’를 도입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진행했던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다시 정착시키고 늘어난 폐기물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16일 환경부에 따르면 ‘1회용품 사용규제(무상제공금지 및 사용억제) 제외대상 개정안(고시)’이 지난 12일 행정 예고됐다.이번 고시 개정은 지난달 29일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업계에 ‘1회용품 사용금지 협조 요청’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11명으로 집계된 28일 오후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 주변 나무에 단풍이 물들어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20명으로 집계된 17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큰 일교차 주의[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개천절 연후 마지막 날인 4일 월요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권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오전부터 비 오는 곳이 있고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남 북부 서해안에도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낮부터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서해 5도 5~40㎜, 서울·인천·강원 영동 북부 5㎜ 미만이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80명으로 집계된 21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요일 기준 최다 기록[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1500명∼16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54명 감소한 1415명이다. 전주 일요일의 중간 집계 1159명과 비교하면 256명 많은 수치다.1415명 자체는 이미 일요일 기준 최다 기록이다. 직전의 일요일 최다 기록은 2주 전 일요일(7월 25일, 발표일 기준 7월
전날 오후 9시까지 1219명비수도권 비중 첫 40% 돌파‘델타 변이’ 확산세 심각수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해서 확산하면서 오늘(27일) 발표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많으면 13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비수도권의 환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7월 말 8월 초 전국 휴양지와 해수욕장 등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확산세가 더 거세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2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금요일인 2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맑다가 오전부터 흐려지겠다.이번 비는 남서쪽에서 북동쪽으로 폭이 좁은 형태의 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수도권과 충남북부는 출근시간대(6~9시)에, 강원영서와 충남권남부, 충북, 전북서부는 오전(9~12시), 전북동부와 경북권은 낮(12~15시)에 시간당 20~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또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오늘 밤에 다시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북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에는 중부지방에서 약한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역에는 낮(오후 12~6시) 동안 대기 중층(3㎞ 내외)의 기류가 수렴하면서 구름이 많고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또한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밤(오후 9시~오전 12시)에는 전남권과 경남권으로 확대되겠고, 내일 새벽에는 전북과 경북권에도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전했다.예상 강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공동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불안과 우울을 호소하는 국민에게 반려식물 보급을 추진한다.세부적으로는 코로나 우울 상담을 위해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방문하는 내방객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씨앗형재배 꾸러미를 배포한다.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시작됐으나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의 지속적인 발생과 그로 인한 4차 대유행의 우려로 코로나 우울을 호소하는 국민이 많아지는 상황이다.이에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산림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