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관련 시설 조성을 위해 강원도에 사용을 허가했던 정선군 북평면 일대 국유림의 허가기간이 지난해 말로 만료됨에 따라 복원명령을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그동안 산림청은 강원도와 전면 복원에 대해 수차례 협의했으나, 강원도에서는 곤돌라와 운영도로 존치를 요구했다.강원도는 당초의 사회적 합의이자 법적인 의무사항 이행을 위해 가리왕산 활강스키장 복원계획서를 오는 31일까지 국유림 사용허가 기관인 정선국유림관리소에 제출해야 한다.31일 이후에도 강원도의 전면복원 이행
전면복원 계획 제출 없으면 행정절차 진행 통보[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스키 활강경기장 복원 문제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 강원도 정선군 가리왕산 일대의 복원 문제를 둘러싸고 산림청과 강원도, 정선군 간의 대립이 격하게 치닫고 있다.산림청은 “강원도가 지난 10일 곤돌라, 관리용 도로 존치를 포함한 ‘가리왕산 생태복원 기본계획(안)’을 최종 제출함에 따라 더는 전면복원에 대한 의지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국유림 사용허가 기간이 만료되는 31일 이후 관련법에 따른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2일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가 치러진 ‘정선 알파인 경기장’의 산사태재난 안전관리대책 수립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강원도, 정선군청, 국립산림과학원, 동부지방산림청 등 유관기관 담당자 15명이 참석했다.참석자는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결과에 대한 조치·관리 계획을 공유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시 산사태 예방을 위한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이용권 산사태방지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정선 알파인 경기장 일대의 산사태 피해 예방을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이 열리는 25일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포근하겠다.이날 기상청은 우리나라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가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일부 지역에서는 새벽 한 때 비나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대전 -2도, 대구 2도, 전주 0도, 광주 2도, 부산 5도, 춘천 -5도, 강릉 -1도, 제주 8도 등이다.낮 최고 예상 기온은 서울 7도, 대전 11도, 대구 11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부산 13도, 춘천 9도,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설 연휴 이후 첫 출근날인 19일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이날 오전까지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 및 적설량은 제주도 5mm 내외, 제주도산지 1~3cm다.전국 대부분의 지역은 20일까지 대체로 맑겠고, 21일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이날 전국 최고 기온은 평년(5.0 ~ 10.4)과 비슷한 5 ~ 13도로 전날보다 1∼2도 더 올라 포근할 것으로
13일, 대관령 0도까지 오를 듯따뜻한 서풍엔 미세먼지 우려[천지일보=강병용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가 계속되는 이번 주에는 떨어졌던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대회 운영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11일 기상청에 따르면 평창올림픽 대회가 치러지는 강원도의 오는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관령 관측소를 기준으로 산악지역이 영하 15도, 강릉 관측소를 기준으로 해안지역이 영하 6도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그러나 13일부터는 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갈 전망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관령이 0도, 강릉이 6도까지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오늘(10일)은 전국이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지만 오후부터 북쪽의 찬 공기가 불면서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전국적으로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오전 5시 기준으로 영상권이며, 낮 최고기온은 영상 2~9도까지 올라간다.특별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평창은 오전 4시 기준 영하 5도를 기록했지만 낮 최고기온으로 오후 3시께는 영상 3도로 올라갈 예정이다.현재 평창지역에는 건조 주의보가, 강릉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표 중이다.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는 아침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일인 9일 낮에는 영상권으로 오르는 등 비교적 포근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11도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영상권에 접어들겠다. 다만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 및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하는 개회식장과 평창을 포함한 강원 산간의 경우 저녁 7시부터 밤 10시 10분까지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기온
개회식 당일 우려했던 혹한 없을 듯[천지일보=강병용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오는 9일 우려했던 혹한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이 진행되는 저녁 7시 이후 기온은 –5℃에서 –2℃, 풍속은 3~5m/s, 체감온도는 –10℃ 내외의 분포를 보일 예정이다. 기상청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평창올림픽 개막 당일 날씨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기상청에 따르면 개회식인 9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강원산간(평창 포함)의 경우 –7℃에서 –2℃, 체감온도는 –14에서 –7℃(풍속 3~5m/s)의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포천시 산란계 농가에서 닭 3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계란파동을 일으킨 산란계 AI의 악몽이 재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4일 농림축산식품부의 AI 정밀검사 결과 브리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농림부와 경기도에 따르면 철새와 오리에 이어 경기 포천시 영북면 한 산란계 농가에서 지난 2일 사육 중이던 닭 30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간이검사 결과에서 양성반응이 나오면서 당국은 바짝 긴장한 상태다. 이번 겨울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새해 첫날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바람이 불고 춥겠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다만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전망이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수원 -6도, 인천 -4도, 춘천 -8도, 강릉 -2도, 청주 -4도, 광주 -2도, 전주 -3도, 대전 -5도, 대구 -3도, 부산 -1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기상청이 22일 내년 1월에 차가운 대륙고기압 확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날 기상청은 ‘3개월 기상전망’과 ‘2018년 연 기후 전망’에서 이같이 말하고 내년 2~3월은 다시 평년 수준의 기온을 유지리라 예측했다.기상청에 따르면 2월과 3월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해 각각 0.4∼1.8도, 5.5∼6.3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2월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크겠다.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강원 지역 장기예보에서 내년 2월에는 주
[천지일보 강릉=박완희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50여일 앞둔 22일 오전 강원도 강릉 경포 해변에 설치된 올림픽 조형물(오륜) 너머로 붉은 해가 성공 개최를 기원하듯 힘차게 솟아오르고 있다.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지난 5월 초 발생한 산불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삼척과 경북 상주지역 산불 피해지 조기 복구를 위해 25일 동부지방산림청(강릉)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산불 피해지 복구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비롯해 원목 생산업, 합판 보드업 등 목재이용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 복구에 적합한 벌채 방법과 산불 피해목 이용 가능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대규모 산불 피해지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저류(물을 저장하는 능력)조절이 불가능해 토사 유출 우려가 높으며, 소음방지와 공기정화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다목적 기상항공기가 우리나라에 도입된다. 기상청은 13일 기상관측 공백지역 해소 및 위험기상 방재를 위해 다목적 기상항공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상항공기는 여름철 한반도에 접근하는 태풍 전면부와 주변의 신속한 기상정보 획득, 서‧남해상에서 급격하게 발달하는 집중호우 탐지를 통한 위험기상 연구에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봄철 황사와 대기오염 관측 및 탄소 추적, 가을철 레이더 관측 편차와 위성 관측 연구, 겨울철 대설관측과 기상조절 등에 활용 가능하다. 이밖에도 기상청은 항공기를 이용한 특별 관측 및 인공증
(강릉=연합뉴스) 100년 만의 하루일 최고기록인 82cm의 눈 폭탄이 쏟아져 눈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제설의 달인' 강원 강릉시가 모든 제설작업을 17일까지 끝내겠다고 선언했다. 공무원은 물론 시민, 경찰, 군인 등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 2018 동계올림픽 IOC 조사평가단의 강릉 현지실사가 있는 18일 이전까지 완벽한 준비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른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02년 국내 기상관측 이후 최다 일일강수량인 기록적인 폭우(870.5mm)가 쏟아진 태풍 '루사'로 엄청난 피해와 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