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경보 ‘주의’→‘심각’48시간 전국 일시이동중지[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전북 정읍 소재 오리 농장에서 올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 감염 사례가 나왔다.28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전날 정읍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AI 항원을 정밀 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최근 야생조류에서 잇달아 AI 항원이 검출됐지만,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견된 것은 2018년 3월 17일 이후 약 2년 8개월만이다.H5N8형 향원은 앞서 확진된 야생조류에서 발견된 고병원성 AI와 같
현재까지 야생조류만 확인48시간 전국 일시이동중지[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전북 정읍 소재 오리 농장에서 올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 감염 사례가 나왔다.28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전날 정읍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AI 항원을 정밀 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최근 야생조류에서 잇달아 AI 항원이 검출됐지만, 가금농장에서 확진사례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H5N8형 향원은 앞서 확진된 야생조류에서 발견된 고병원성 AI와 같은 유형이다.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현재까지 야생조류만 확인48시간 전국 일시이동중지[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전북 정읍 소재 오리 농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가축이 나왔다.28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전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읍 소재 가금농장의 오리에 대해 출하 전 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뒤에 나올 예정이다.이 농장은 현재 육용오리 약 1만 90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반경 3㎞와 3∼10㎞ 내에 가금농장 6호, 60호가 있다.올해 야생조류에서 잇달아 AI 항원이 검출됐
올해 들어 ‘네 번째’로 모두 같은 유형주변 지역 출입 제한 등 특별관리 돌입항원 검출지점 반경 500m 내 출입금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기도 이천 복하천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견됐다.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이천 복하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포획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AI 바이러스가 확인된 시료는 지난 10일 복하천에서 포획한 원앙에서 채취한 것이다. 복하천은 고병원성 AI 항원(H5N8형)이 기검출된 용인 청미천으로부터 북쪽으로 약 1
올해 들어 ‘네 번째’로 모두 같은 유형주변 지역 출입 제한 등 특별관리 돌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기도 이천 복하천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견됐다.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이천 복하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포획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AI 바이러스가 확인된 시료는 지난 10일 복하천에서 포획한 원앙에서 채취한 것이다. 복하천은 고병원성 AI 항원(H5N8형)이 기검출된 용인 청미천으로부터 북쪽으로 약 13㎞ 거리에 있다. 올해 들어 고병원성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정부는 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7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이날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와의 1차 조사 결과 비 피해가 극심한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제천시, 음성군, 충남 천안시·아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국가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의 50~80%를 국고에서 지원받게 되며 주민들에게는 생계구호를 위한 재난지원금을 준다. 행안부는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다른 피해 지역에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요일인 5일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 시간당 50∼100㎜ 이상의 장대비가 내리겠다.기상청은 이날 제4호 태풍 ‘하구핏’에서 분리된 강한 비구름대가 중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과 합류하면서 이날 오전까지 중부지방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측했다.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충청 북부·서해 5도 100∼300㎜(많은 곳 500㎜ 이상), 강원 영동·충청 남부·경북 북부 50∼100㎜(많은 곳 150㎜ 이상), 전라내륙·경남내륙·제주도 5∼40㎜ 등이다.충청 북부와 경북 북부는 오전까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화요일인 19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아침 출근길 우산을 챙겨야 하겠다. 기온은 경상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쌀쌀하겠다.비는 이날 새벽 3시 중부서해안으로 다시 시작돼 오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오후 3~9시 사이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동 지역은 20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 산간 향로봉에는 140.5㎜의 폭우가, 철원 양지리에도 105㎜, 경기 포천 관인면에도 100㎜에 가까운 많은 비가 쏟아졌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3일 수도권 지역에 쌓일 정도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에 따르면 3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가 따뜻한 해수면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특히 충청남도(천안시, 아산시, 당진시)와 전라북도(진안군, 장수군)에는 2일 오후 4시를 기해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다.예상 적설량은 충남북부·전북내륙 3~8㎝, 경기남부·충남남부·충북·전북서해안·전남북부 1~5㎝, 서해5도·강원영서남부·경북북부내륙·제주도산지 1㎝ 내외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남 내륙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 장마전선은 서울 등 중부지방에도 많은 비를 쏟을 것으로 보인다.25일 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아산 송악 157㎜ ▲홍성 132.8㎜ ▲천안 132.5㎜ ▲태안 만리포 104.5㎜ ▲대전 46.5㎜ ▲공주 74.5㎜ ▲당진 신평 39㎜ ▲보령 24.8㎜ ▲부여 32.0㎜ ▲서천 24.5㎜ ▲금산·논산 22.5㎜의 비가 내렸다.특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2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토요일인 6일 전국에 무더위가 계속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경기 일부 지역, 강원 영서 등에 폭염 경보가 발표됐다.이날 오전 10시를 기해서는 경기도(연천군·평택시), 강원도(영월군), 충청남도(천안시·공주시·아산시·논산시·부여군·청양군·홍성군), 충청북도(청주시·괴산군·영동군·충주시·제천시·진천군·음성군·단양군·증평군),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로 폭염경보가 확대된다.폭염특보가 발효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도는 8일까지, 전라도는 오늘까지 낮 기온이 33도(경보지역 35도) 이상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일 오후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흑성산성에서 바라본 서쪽하늘로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일 오후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흑성산성에서 바라본 서쪽하늘에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20일 오후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흑성산성 일대 하늘에 미세먼지 띠가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월요일인 17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미세먼지가 전역에 ‘나쁨’수준으로 예보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충청도와 전북 구름많고 오전까지 눈 또는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남과 경북내륙, 제주도는 오전까지 산발적 빗방울 또는 눈날림이 있겠다.예상 적설량은 충청내륙과 전북내륙에 1㎝ 미만, 울릉도‧독도는 1~3㎝으로 예상됐다.예상 강수량은 충청도, 전북, 울릉도‧독도(18일까지)가 5㎜미만이다.18~19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겨울철 혹한도 자연재난으로 명시[천지일보=강태우 기자]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폭염도 자연 재난으로 인정해서 보상받을 수 있게 하는 법안을 만들기로 여야가 합의했다. 다만 올해는 해당 법 적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31일 SBS 보도에 따르면 낮에도 광주의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일하던 60대 남성이 쓰러져 숨졌다. 올여름 온열 질환자는 2266명, 사망자도 최근 두 달 새 28명에 이른다.재해급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 정치권이 폭염을 자연재난으로 인정하는 법 개정에 전격 합의했다.여야 3당 정책위의장은 재난 안전
贊 “후손에 재앙을 주는 것”反 신재생에너지 한계점 지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 여부에 대한 공론화위원회의 결론 발표를 앞두고 공사 중단 찬성 측과 반대 측의 주장이 팽팽하고 맞서고 있다. 어느 쪽으로 결론이 나와도 추가적인 논의는 계속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에 찬성하는 단체인 환경운동연합의 양이원영 탈핵에너지팀 처장은 19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재생에너지가 가능성도 없고 희망도 없고 비싸기만 하다하는 공사 중단 반대 측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발전 단가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장마 전선 영향으로 16일 오전 충남 북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전 9시 현재까지 세종시 연서면에 112.5㎜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천안시 성거읍 105㎜, 천안 99.6㎜, 아산 80.5㎜, 예산 29㎜, 당진 27.5㎜ 등 강수량을 기록했다.기상청은 세종과 충남 천안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오전 9시부터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같은 시각 충남 아산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또 청주에도 폭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청주에는 오전 9시 현재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사상 최악의 가뭄이 7월이 되면 해갈될지 관심이 모아진다.22일 기상청이 발표한 ‘1개월 전망’에 따르면 오는 7월 강수량은 평년(289.7㎜)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강수량이 ‘비슷하거나 적겠다’는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각각 40%, 많을 확률이 20%일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7월은 강수량이 많은 달이기 때문에 평년보다 비가 조금 적게 내린다고 해도 지금 같은 가뭄에는 큰 도움이 된다. 다만 평년만큼 비가 와도 가뭄이 너무 심해 완전한 해갈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초동대처·방역체계 총체적 ‘부실’전체 산란계 30% 묻혀해결 후에도 후유증 상당[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사상 최대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로 살처분한 가금류가 3000만마리에 육박하고 있다.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살처분 가금류는 2844만마리에 달한다. 특히 산란계(알 낳는 닭)의 살처분 수가 29일 기준 2101만마리에 달해 전체 산란계의 30%가 사라진 상황이다. 여기에 산란계를 생산하는 산란 종계의 경우도 전체의 48%인 41만마리가 살처분 당해 AI 사태가 해결된 이후에도 후유증은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