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SDX재단은 오는 24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Re100 실현 전략과 대·중소기업 탄소중립 상생방안'을 주제로 리월드포럼2024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먼저, 기조연설은 현재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유연철 전 외교부 기후대사가 ‘기후위기 대응의 세계적 흐름과 우리나라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BCG싱가포르 시니어 파트너인 최정규 상임대표는 탄소감축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이 어떠한 대중소기업 상생 방안을 시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이번 리월드포럼은 ‘에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가 개최한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첫 날인 20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물산업 우수제품등 지정제도 설명회가 진행됐다.‘물산업 우수제품등 지정제도’는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물산업진흥법) 제10조에 따라 2020년도에 도입됐으며, 국내 물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자체·공공기관 등 구매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기존 인증제품(KS·단체표준 등)보다 상향된 기술기준을 충족하는 제품 등을 우수제품으로 평가·지정해 지방자치단체·공공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SDX재단이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대회’에서 시민단체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올해로 14회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입법﹒정책 거버넌스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0년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202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의 수상자로 공공, 외교, 자치, 기업, 시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산업과 일상 전반에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고, 이 기술이 활용하는 데에 필요한 에너지를 저전력화 할 예정이다.‘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는 23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023년 제5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촉진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기후변화 임계점(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온도 1.5도 상승) 임박에 따라 탄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지난 1일부터 현지에서 시행됨에 따라 이를 대응하기 위해 기업 상담 지원에 나선다.환경부는 EU 수출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지원하기 위해 5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제분협회빌딩에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움창구’를 개소한다고 4일 밝혔다.탄소국경조정제도는 유럽연합 내로 수입되는 역외 제품에 대해 탄소 가격을 동등하게 부과‧징수하는 제도다. 철강·알루미늄·시멘트·비료·전력·수소 등 6개 품목을 유럽연합에 수출하는 기업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국내 최장수·최대 규모 환경전시회인 ‘제4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엔벡스)’을 오늘(7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1979년에 시작해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엔벡스 2023은 국내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환경 전문전시회다. 올해는 우수 녹색 중소기업의 내수 활성화와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준비됐으며,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와 함께 해외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 환경정책세미나 등이 운영된다. 특히 미국, 중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올해 안으로 가습기살균제 모든 피해자의 조사와 판정까지 마칠 계획이다. 또 유럽연합(EU)의 ‘ESG 공급망 실사’를 대응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지원한다. 아울러 플라스틱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을 지원하고 친환경 인증 기준을 개선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기술원)은 21일 서울 은평구에서 열린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소속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기술원은 5가지 중점 추진과제로 ▲기후위기시대 핵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가 대한민국 국제물주간(23~26일) 행사와 연계해 지난 23일 대구엑스코(EXCO) 그랜드볼룸 A홀에서 ‘2022년 기업회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진광현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 박기완 경상북도 맑은물정책과장, 협회 기업회원 이사 등 주요 내빈과 국내 물산업 기업회원 등 약 12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또한, 기업회원의 의견 청취를 위해 한국상하수도협회의 모든 처장과 팀장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2022 기업회원 워크숍’은 협회 소개를 시작으로 포상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물산업 분야 기업 157개사 550부스가 참여하는 전시면적 약 4600평(1만 5000㎡) 최대 규모의 국제 물산업 박람회 ‘2022 WATER KOREA’가 개최된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2022 WATER KOREA’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전시장에서 열려 약 1만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행정안전부, 중소기업중앙회, 환경산업기술원, KOTRA,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후원으로 이뤄진다. 2002년에 시작해 올해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환경보전협회가 중소환경기업의 판로개척과 확대를 위한 온라인 화상상담회 등을 진행, 총 내수상담 104건, 수출상담 68건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환경보전협회는 코로나19로 환경시장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매년 진행한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이 취소되고, 위축된 중소환경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이에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2020 공공기관 및 지자체 합동 물기업 구매상담회’ ‘2020 한국동서발전(주) 환경기계‧장비구매상담회’
개정안 내년 11월부터 시행폐수처리, 등록제 → 허가제수질자동측정기 부착 의무화[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내년 11월부터는 폐수 배출 사업장에 과징금 상한액을 정하지 않고 매출액의 최대 5%를 부과하게 된다.환경부는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물환경보전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폐수 배출·처리 관리를 강화하는 게 골자다.정부는 폐수 배출 사업장이 법을 어겨 처분받은 조업정지를 과징금으로 대체할 때 그 부과 한도액을 현행 3억원에서 매출액의 5% 이내로 조정했다.과징금 처분을 받은 날부터 2년이 지나기 전에
환경부 ‘자원순환기본법’ 시행[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내년부터 폐기물을 매립·소각하는 지방자치단체와 배출사업장에 대해 폐기물처분부담금이 부과된다. 또 제품 생산단계부터 재활용이 쉽게되는 제품을 생산하도록 유도하는 자원순환 성과관리 제도도 도입된다.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의 ‘자원순환기본법’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자원순환기본법을 기반으로 국가의 자원순환 목표와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향후 5년간의 국가 자원순환기본계획을 2018년 상반기 내로 수립할 예정이다.우선 연간 지정폐기물 100톤
‘태아 피해 인정기준’ 반영해가습기살균제종합지원센터 설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건강피해를 인정받지 못한 피해자도 오는 9일부터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급여에 상당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건강피해 범위에 ‘태아 피해 인정기준’도 반영된다.환경부는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의 시행령안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시행령안에는 ▲구제계정운용위원회와 구제계정 지원 인정조건 ▲가습기살균제종합지원센터와 보건센터 설치·운영 ▲건강피해 범위와 피해구제위원회 구성·운영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71곳이 행정조치를 받았다.환경부는 ‘2017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지난 2월 6일부터 3월 말까지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507곳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법 위반 사업장 71곳을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화학사고 발생 이력이 있었던 사업장과 노후도가 심한 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운반시설, 대규모 보관·저장시설 등 위험 취약성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했다. 민간 전문가 171명과 공무원 1035명이 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 혁신형 에코디자인 사업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에코디자인(Eco-design)은 제품 및 서비스 등 전 과정(원료에서 페기까지)에서 발생하는 환경부하를 설계단계에서 미리 저감시키는 개념으로,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친환경적으로 해결하는 ‘혁신형 에코디자인’이 부각되고 있다.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혁신형 에코디자인 사업 공모전’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울산 30억, 제주 17억 등 5개 광역지자체 지원대상중소기업·산업은행 등 대출 상환 유예 대책도 발표[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정부가 태풍 피해를 입은 남쪽 지역에 특별교부세 8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정부는 피해 지역의 조속한 응급복구가 필요하다고 보고 울산 30억원, 제주 17억원, 전남 9억원, 부산 8억원, 경남 8억원, 경북 8억원 등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또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해당 지자체에서 선지금하도록 했다. 6~17일까지 사유시설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지자체가 소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물산업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 ‘2016 WATER KOREA(워터코리아, 국제물산업박람회)’ 현장에선 어떤 기술들이 소개되고 있을까.물산업은 매년 시장성이 크게 확대되고 국제적 경쟁이 심화되는 대표적 환경 산업 분야다. 국내 물산업 또한 정부 주도의 공급 정책에 따라 성장해왔다. 그러나 대부분이 중소기업이어서 구매자에게 기술을 직접 알릴 기회가 부족한 게 현실이다.이에 한국상하수도협회는 개최지 지자체와 협력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워터코리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곳에선 관, 밸브, 파이프,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앞으로 친환경제품을 생산하려는 중소기업의 시험분석 시간과 비용이 절약될 전망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환경마크 인증 신청 기업의 시험비용과 소요 시간을 절감하기 위해 ‘환경마크 대상 제품 시험분석 패키지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2개 제품에 대해 내년부터 서비스를 시범 적용한다. 기술원 환경분석평가센터가 추진하는 ‘환경마크 대상제품 시험분석 패키지 서비스’는 다양한 시험분석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되면 시간 단축뿐만 아니라 시험분석 의뢰 수수료를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올해 개원 93주년을 맞는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2015 대한민국친환경대상’시상식에서 ‘자연보전’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대한민국친환경대상’은 대한민국친환경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평소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힘써온 기관, 지자체, 기업, 단체, 개인 및 특수부문을 발굴·선정해 시상한다.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제1차 노동시장구조 개혁 추진 방안’의 핵심은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줄이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개혁안은 노사정 대화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에서 나온 것이어서 노사 모두에게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정부는 지난 17일 “노동시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임·단협 시기에 맞춰 시급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노동시장 개혁 1차 추진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1차 개혁안에는 ▲청·장년 간 상생고용 ▲원·하청 상생협력 ▲정규·비정규직 상생촉진 ▲노사파트너십 구축 등 5대 분야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