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코로나19 사태로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장기화하고 있는 위기 속에서도, 주민 스스로 필요한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주민공동체 38개를 선정하고 지원한다.산림일자리발전소가 주민공동체(그루경영체) 발굴을 위해 지난달 17개 지역에서 63건의 사업신청서를 제출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38개를 선정했다.산림일자리발전소는 기초 지자체 단위로 그루매니저를 배치해 지역자원조사, 공동체 발굴·육성, 산림비즈니스 모형 개발·창업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산림
급속충전기 설치부지 대국민 공모결제방식 개선, 이용 편의성 강화[천지일보=강병용 기자] 환경부(장관 조경규)가 전기차의 장거리 운행과 긴급충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급속충전기 180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4월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급속충전기를 설치한 장소 중 전기차 보급이 앞선 서울, 제주에는 급속충전기가 2기 이상 설치된 집중충전소를 각각 4곳에 설치해 충전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했다.이번 급속충전기 180기 추가설치를 계기로 모든 시·군에 최소 1기 이상의 급속충전기가 설치돼 전기차로 전국 운행이 가능하게 됐다.이번에 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김선명 원불교 환경연대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KT 앞에서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의 주관으로 열린 ‘노후핵발전소 폐쇄하고, 신규건설 중단’ 기자회견에서 핵발전소 퇴출을 촉구하고 있다.그는 “한국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국가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이번 석가탄신일 연휴 동안은 전국적으로 날씨가 화창할 것으로 예상돼 나들이객들의 주말 여행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에는 특히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운악산과 운악산 자락에 있는 천년 고찰 봉선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운악산은 현등사 입구에서부터 1㎞에 걸쳐 펼쳐지는 소나무 숲이 인상적이다. 또한 소나무 숲이 끝나는 지점부터는 떡갈나무 숲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5월에는 진달래와 산목련이 계곡과 바위틈마다 수놓은 꽃길이 가히 일품이다.또한 운악산에는 ▲궁예의 성터와 산성 ▲고려 때 보조국사 지눌이 중건했다는
서울 자원봉사 이틀 만에 1천명…역대 최대규모 (서울=연합뉴스)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말미암은 수해 복구에 동참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지역 호우피해 지역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는 모두 7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산사태가 난 서초구 방배동 남부순환도로와 우면산 일대에서 토사를 제거하거나 관악구 신림동을 비롯한 침수지역에서 물을 빼내고 가구를 말리는 등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로디지털단지역과 사당역 인근, 강남구 개포동, 금천구 시흥동 등지에서도 자원봉사자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이 세계 최초의 녹색호랑이가 되길 바란다.” 이는 지난해 8월 방한한 아킴 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이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 녹색성장 국가 비전에 대한 평가 중간보고서’를 발표할 때 던진 말로 당시 화두가 됐다. 슈타이너 총장은 이날 한국의 녹색성장 정책에 대해 다른 나라보다 체계적이고 기획이 잘된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그 속도가 빠르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녹색성장 선포 3주년 4일 환경부는 제15회 환경의 날(5일)을 기념하기 위해 수도권매립지에서 ‘녹색성장! 녹색강
29일 오전 불교환경연대 등 시민환경단체 12곳이 CJ그룹 본사 앞에서 CJ그룹의 굴업도 Ocean Park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시민환경단체들은 CJ그룹(회장 이재현) C&I레저산업에서 생태계의 보고 굴업도를 골프장 건설 등 생태계를 파괴하는 방식의 관광단지로 개발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2009년 ‘제10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산림청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했고 ‘2009, 이곳만은 지키자-제7회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보전대상지 시민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