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27일 ‘2023년도 무궁화동산 사업 대상지’로 서울 광진구·대구 달성군 등 전국 18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은 국민이 생활권 주변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친숙한 나라꽃으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서울 광진구ㆍ양천구ㆍ송파구·인천 강화군·대구 달성군·대전 중구·부산 기장군ㆍ사하구·충북 청주시·제천시·전북 전주시·경남 사천시·산청군·경북 경주시ㆍ영양군 등 지자체 15개소와 산
11월부터는 편의점 등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자원순환국 내년 업무계획 발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올해 6월 10일부터 커피전문점 등에서 포장판매에 사용하는 1회용 컵(플라스틱컵 또는 종이컵)에 사용시 보증금을 내야한다. 11월 24일부터는 편의점 등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다.환경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후탄소정책실과 자원순환국의 2022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환경부는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폐플라스틱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여러 가지로 대응책을 마련했다.우선 기
지자체별 전기차 6만대 예산, 5~7월 확보출고기한 연장, 올해 말까지 한시적 적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가 최근 불거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급받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출고기한 조건을 기존 2개월에서 3개월로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현재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으려면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직접 또는 대리점을 통해 지자체에 접수하고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돼야만 구매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그러나 최근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으로 생산이 지연되면서 출고 대기 기간이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지난 7월 27일부터 14일까지 ‘양묘시설 현대화 사업’ 공모 결과 10개소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선정된 개소는 충북 청주시 양청농원, 월오농원, 충남 부여군 영림농원, 전북 완주군 완주농원, 전남 나주시 춘광농원, 완도군 완도군 산림조합, 경북 봉화군 청솔농원, 상주시 상주농원, 흥국농원, 경남 진주시 과산농원이다.선정된 곳에는 보조율(보조율은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20%, 융자 20%)에 따라 내년도 총사업비 20억원 중 12억원(국비 6억원, 지방비 6억원)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공사를 국토교통부(국토부)의 ‘지능형(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한 ‘기본설계 기술 제안’ 입찰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산림청이 추진하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이 15일 대형공사 입찰 방법 결정을 위한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위원회(5차)에서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기본설계 기술 제안 입찰은 입찰 참여사가 기본설계를 토대로 기술 제안을 하여 실시설계와 시공을 포함하여 시공사를 선정하는 계약 방법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소요 복구액 700여억원을 투입해 이번 봄 울산 울주, 경북 안동, 강원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을 복구한다고 1일 밝혔다.특히 여름철을 맞아 집중호우 등에 의한 산사태 등 2차 피해 우려지역을 우선적으로 복구해 피해 예방에 나선다.산림청은 총 산림피해 복구소요액이 703억 4700만원(국비 523억 7500만원, 지방비 179억 7200만원)으로 복구조림에 637억 7600만원, 사방댐 등 산림시설에 65억 71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올해 안으로 실시할 ‘응급복구’로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11일 경기 화성시 동탄 방교동 873-2 일원 일반산업단지를 찾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미세먼지 차단숲은 산업단지·화력발전소·폐기물 처리장 등 도심 내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으로부터 주거지와의 완충 역할을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토록 조성되는 숲을 말한다.이번 현장점검은 박종호 산림청장과 경기도 공원녹지과장, 화성시 지역개발사업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산림청은 미세먼지 차단숲, 도시 바람길숲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고효율·안정적인 묘목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고품질 우량묘목 생산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민유 양묘시설 현대화 사업’ 공모 신청 접수를 받는다.이번 사업의 총 사업비는 20억원이며, 보조율은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20%, 융자 20%다. 개소당 사업비 1억원 이하 또는 2억원∼10억원 이하 규모로 2년 이내 연차사업으로도 공모 가능하다.신청 자격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림용 묘목을 대행 생산하는 사업자로, 지자체에 공모 신청을 하면 해당 지자체는 23일까지 산림청에 신청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덥겠다. 내일(6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오늘은 후덥지근한 날씨가 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3∼34도로 전망됐다.아침 6시 기준 전국은 서울 18.9도, 춘천 16.9도, 강릉 18.7도, 수원 18도, 대전 18.3도 대구 21.1도, 포항 21.9도, 부산 20.7도, 전주 18.2도, 광주 18.6도, 목포 18.5도, 제주 20.6도 등의 분포를 보이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25일 대전 유성구 레전드호텔에서 2019년 신규 도시숲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신규사업은 맑고 차가운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도시바람길숲과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발생원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이다.이번 워크숍은 이미라 산림복지국장과 도시숲조성관리 자문단, 전국 지자체 사업 담당자 등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이날 도시 바람길숲·미세먼지 차단숲 조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11일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사무소에서 이장,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지리산, 덕유산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한방특화형 산림치유 시설인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은 전북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일대에 617ha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이며, 총사업비 827억원(국비 662억, 지방비 165억)이 투입된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산림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거버넌스 운영 방향과 기본구
센터 건립 둘러싼 오해와 진실은평구청 “완전 지하화로 문제없어”일부 구민 “땅값 떨어지고 찝찝해 걱정”[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서울특별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구내 자체 폐기물처리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구민들이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는 등 극명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은평구청은 자체 폐기물처리장 부족으로 안정적인 처리 시설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는 입장이다. 이를 반대하는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백지화투쟁위원회(은백투)는 “청소 차량과 쓰레기처리 과정에서 발생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오는 5일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에서 건전한 등산문화를 보급하고 등산교육에 대한 국민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건립한 국립등산학교 개교식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국비 50억 원이 투입된 국립등산학교는 연면적 2천274㎡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은 연간 1만여 명이상을 교육할 수 있도록 다양한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1층은 사무실·휴게실·식당과 인공암벽장을 갖춘 다목적실 등 부대시설로 구성됐으며, 주요 교육시설인 2층은 강의실·회의실·안전교육실로, 3층은 장기 교육생을 위한 숙박공간
도심 중앙부 콘크리트 옥상 1700㎡ 비오톱 조성[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도심 중앙공원 내 문화예술회관 옥상 약 1700㎡에 소생태계(비오톱)를 조성한다.시는 소생태계 조성으로 미세먼지, 폭염 등 도시 미기후에 능동적 대응 및 건물로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해 환경교육 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다.이에 문화예술회관 옥상부가 각종 인공구조물로 단절된 도심지역 중 생태계 징검다리 역할의 적합한 공간으로 선정됨에 따라 환경부 국비를 포함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내 마무리 될 예정이다.시는 소(小)생물의 휴식과 서식처를 삼기 위해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28일 전라북도청 지사실에서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 진안군(군수 이항로)과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을 통해 숲을 활용한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국토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은 전남 진안군 백운면 일대 617ha의 산림에 한방특화형 산림치유서비스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827억원(국비 662억, 지방비 165억)이 투입된다.세 기관은 조성사업 협의체 구성·운
2013년부터 5월 10일은 ‘바다식목일’ 해조류 이식과 해적생물 구제 등 다양한 체험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철썩철썩’ 파도가 치면 해변으로 떠밀려 오던 미역·곰피 등의 해조류. 그러나 갯녹음이라 불리는 바닷속 사막화로 이러한 광경을 볼 수 없는 곳이 많아졌다. 정부는 황폐해진 바다를 살리기 위해 바다에서도 녹화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매년 5월 10일을 바다식목일로 지정,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과 공감하고 해조 이식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날로 운영하기로 했다. 본지는 내년 첫 번째 바다식목일을 앞두고
2014년 23만 3954t 전망… 감축 목표량도 352t 상향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오는 2014년 서울의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23만 3954t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시는 최근의 대기환경 영향요인과 대기 질 개선 추진실적 등을 반영해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을 변경·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07년 배출량을 기준으로 2014년 연간 배출량 전망치를 21만 2275t(2001년 기준)에서 23만 3954t으로 늘려 잡았다. 오염물질별 배출량 전망치에서 질소산화물(NOx)은 11만 9234t, 황산화물(S
도심 출현 65회 중 서울 13회로 최다[천지일보=기=김예슬 기자]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도심에서 구별로 야생동물피해방지단은 물론 비상대기조까지도 마련해야 합니다.”이는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한상돈 서울․경기 제2지부장의 말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현재 멧돼지가 도심에 출현한 횟수는 65회로 집계된 가운데 서울은 13회로 가장 많았다. 10월 최근까지 집계하면 멧돼지 출현 횟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심에서도 세밀한 피해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환경부에서도 수렵장을 30개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474.8mm.” 이는 지난달 전국 강수량이다. 이번 강수량은 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래 두 번째로 많은 양이다. 7월에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해는 2006년으로 당시625.5mm이었다. 강수일수는 19.1일로 동일기간 이래 4번째로 많았다. 가장 많았던 때는 역시 2006년으로 21.2일이었으며 두 번째로는 1974년 20.6일, 3위는 2003년 20.5일이다. 평년보다 장마가 일찍 시작돼 일찍 종료됐음에도 7월 이같이 많은 비가 내린 이유는 무엇일까.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 기간인 9~10일에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전국 도심에 있는 50개 복개하천을 서울 청계천처럼 바꾸는 사업이 추진된다. 이는 기존에 정부가 추진하는 ‘청계천+20 프로젝트’에 이어 30개의 복개하천을 추가 복원한다는 것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10개씩 복개하천을 선정한 가운데 30곳을 더 선정해 2017년까지 콘크리트 등의 복개물을 뜯어내고 원래 하천의 기능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두고 일부 환경 전문가들은 하천 선정에서부터 생태하천으로 돌려놓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며 단기간에 50곳을 다 복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