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와 대전시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물산업 박람회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3월 2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주요내빈과 관계자 15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막을 올렸다.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한국상하수도협회장(광주시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 이장우 대전시장, 독고석 국회물포럼 부회장,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 Ken Lykens 미국수도협회(AWWA) 이사 등 물산업 주요 국내·외 인사 등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절기상 춘분(春分)이자 수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소 쌀쌀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춥겠다.일부 지역에서는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강원도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은 오전까지,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은 오후까지 비나 눈이 오겠다.강원 산지에는 시간당 1~3㎝ 정도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 당일인 16일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험장 입실 후 시험을 치르는 오후쯤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능일(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일(15일)보다 약 1~2도 높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며 수능 한파는 없을 예정이다.수능 당일 기온은 아침 최저 기온이 2~11도, 낮 최고기온은 8~18도 사이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16일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6도와 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댐의 월류 및 방류량 조절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15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충청지방은 보령댐의 방류량을 초당 800t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는 앞선 오전 5시 550t을 방류하기로 한 것보다 증가한 수치다.이날 오전 8시 기준 보령댐 수위는 74.2m다. 방류량이 늘면 현재 대비 하천의 수위가 1.73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대전광역시의 경우 대청댐의 초당 방류량을 기존 2500t에서 3천t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대청댐 수위는 73.99m(상시 만수위 76.5m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근 5년간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 피해를 입은 광주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등 3개 지역에 정부가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을 실증할 계획이다.기상청의 강수 예보(6시간 전) 자료를 활용해 침수위험 정보 등을 제공하는 이 시스템은 2024년까지 예산 총 160억원을 투입해 하천의 본류와 지류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물길에 대한 홍수 예·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12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근 며칠 사이 내린 전국적 단비로 극심한 가뭄에 시달린 광주·전남지역의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7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4~5일 영산강·섬진강 유역의 섬진강·주암·수어·평림댐 등 4곳에 평균 55㎜의 비가 내려 저수량이 총 1750만톤 차올랐다.댐별로는 주암댐에 69㎜ 비가 내려 저수량 1180만톤, 수어댐은 103㎜ 비로 저수량이 230만톤 증가했다. 섬진강댐은 31㎜의 비로 저수량 330만톤, 평림댐은 55㎜ 비로 10만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이번에 내린 비로 주암댐과 수어댐은 광주시와 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중부지역에 집중된 호우로 지금까지 9명이 사망했다. 계속되는 비에 서울 일부 지역에선 산사태 경보·주의보도 발령됐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7시 기준 사망자는 총 9명이다. 서울에서 5명, 경기에서 3명, 강원에서 1명이 숨졌다. 서울 동작구에선 쓰러진 가로수를 제거하던 구청 직원이 감전돼 숨졌다. 주택 침수로 숨진 이도 있었다. 특히 관악구에선 반지하 다세대 주택에 갇혔던 일가족 3명이 사망했다. 경기 광주시에선 버스정류장의 붕괴로 숨지거나, 도로 사면 토사 매몰로 사망하는 일도 있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날(8일)부터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최대 40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9일 경찰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7명(서울 5명·경기 2명) ▲실종 6명(서울 4명·경기 2명) ▲부상 9명(경기) 등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지하철 승강장 천장이 무너지고 하천이 범람하는 등 침수 피해도 속출했다. 전날 오후 9시 7분께 서울시 관악구에서 침수된 반지하 주택에 고립된 거주자 3명이 익사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전날부터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행정안전부가 풍수해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상향 발령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에서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9일 경기도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분께 경기도 광주시 직동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성남 방향 직동IC 부근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렉스턴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차량에 타고 있던 다른 2명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에는 30대 여성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는 사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4일 서울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을 시작으로 제12대 협회장으로서 2025년 6월까지 3년간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정섭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 이도희 울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 김건하 대한상하수도학회장, 손영일 한국상하수도기술사회장, 한국주철관공업 홍동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강 신임 협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발족 20주년을 맞은 협회가 그간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행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전진해야 한다”며 협회의 역할과 기능을
[천지일보=이솜 기자] 3일 서울과 인천 등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연일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자동기상관측장비(AWS)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종로구 송월동) 일 최고기온을 34.2도(오후 3시 22분)로 측정했다. 이는 전날(최고기온 33.8도) 기록했던 올해 최고기온을 뛰어넘었다. 강동구는 일 최고기온이 37.6도에 달했다. 서울에서 비교적 기온이 낮았던 동북권의 도봉구도 일 최고기온이 33.2도까지 올랐다. 인천도 전날에 이어 올해 일 최고기온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인천 일 최고기온은 31.3도(
[천지일보=이솜 기자] 불볕더위에 2일 서울과 수원, 인천 등의 최고기온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5분 서울 최고기온은 오후 4시 1분에 기록된 33.8도였다. 이는 올해 서울 최고기온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종전 최고치는 지난달 11일 32.7도였다. 이날 경기 수원시 최고기온도 33.7도(낮 12시 52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인천(30.6도·오후 3시 53분)과 경기 파주시(31.7도·오후 4시 27분) 등도 올해 가장 더웠다. 경북 경산 하양읍은 최고기온 38도를 기록했다. 대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다만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맑겠다.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5∼2.0m,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 3.5m, 서해 0.5~3.0m, 남해 0.5~2.5m로 예보됐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8호 태풍 ‘바비’가 소형으로 축소돼 백령도 인근까지 올라오며 중부지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태풍의 세기는 전날 ‘매우 강’에서 ‘강’으로 완화했다.27일 오전 5시 30분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백령도 동남동쪽 약 40㎞ 해상(37.8N, 125.0E)에서 시속 38㎞로 북북동진 중이다. 5시 30분경 옹진반도 부근 상륙했다.경기도와 충청도, 전북, 일부 강원도에 태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최대순간풍속 140㎞/h(39m/s) 이상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
시설 피해 64건 접수신안은 전기 끊기기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빠른 속도로 북상하는 가운데 제주와 전남 등지에서 피해가 속출했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6일 오후 10시 30분 기준으로 전남 곡성의 7세대 17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들은 지난 1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지역 주민들로, 앞서 내린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위험이 커지자 집을 떠나 인근 숙박시설로 몸을 피한 상태다.시설 피해로는 64건 접수됐다. 공공시설 35건, 사유시설 29건이다. 공공시설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행정안전부는 26일 오후 10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대응 수위를 최고 ‘3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8호 태풍인 ‘바비(BAVI)’가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며 한반도 전역이 영향권에 들고 있어서다.다만 3단계로 격상하고도 위기경보 단계는 현행 경계를 유지했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뉘며 전국적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심각으로 격상해 대응하게 된다.앞서 행안부는 지난 24일 오후 4시부로 풍수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자연재난
제주‧남부지역은 열대야 나타나[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주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호우 특보가 내려졌다.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기상청이 이날 오후 10시 30분을 기해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호우경보는 통상 3시간 이상 강우량 90㎜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이날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부산, 대구, 광주, 인천, 서울, 경남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9일 제5호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태풍 영향권인 광주시와 전남도는 함께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여는 등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이날 광주시에 따르면 정종제 행정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긴급 상황판단화의에서는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관련 부서별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다. 각 지자체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태풍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철야 비상 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특히 집중호우 시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 외출을 금지토록 하는 것과 동시에 농경지나 염전, 해안가 출입을 금지토록 하고, 등산객 입산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남부지방에 시간당 50㎜ 이상의 비를 퍼풋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광주와 전라남도 지역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전라남도(장흥, 완도)의 호우경보도 해제됐다.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전남지역에 위치한 가운데 전남 남해안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저기압의 동진으로 강한 비구름대는 전남지역에서 경상도지역으로 동진하면서 전남지역의 강한 비는 차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주말이자 토요일인 오늘(16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다소 흐리겠다.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북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아침 체감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기온은 최저 0도, 최고 10도를 기록하겠다.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오전 7시 기준)은 ▲서울 0도 ▲인천 -2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0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4도 ▲목포 5도 ▲여수 4도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