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에서 시민들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전태일기념관은 다음달 정식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사전 공개됐다.
한강물환경연구소 소장 인터뷰물 환경 보전에 대한 의식 높이고자체험 전시형 한강물환경생태관 설립[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우리가 사용하는 수돗물은 안전할까. 우리가 먹는 물은 어디서 오며, 사용한 물은 어디로 흘러갈까. 지구 모든 생명의 근원인 물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켜야 한다고 말하는 연구소가 있다. 바로 한강수계 하천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측정망을 운영하는 한강물환경연구소다.16일 경기도 양평군 한강물환경연구소에서 유순주 한강물환경연구소 소장을 만나 연구소에 대해 들어봤다.“물은 끊임없이 순환하면서, 자연환경과 생활환경 속에서 서로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찾아온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이 많다. 전날 별마당도서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자생생물, 20여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국내 자생생물이 지난 한 해 동안 2000종 넘게 새로 추가되면서 총 5만 종에 육박했다.21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국가 생물자원 종합 인벤토리 구축 사업’을 통해 확인한 우리나라 자생생물 종 수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4만 9027종을 확인했다.우리나라 자생생물 목록은 1996년 환경부에서 ‘국내생물종 문헌조사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2만 8462종을 발표한 이래 20여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해 4만 9000종을 넘어섰다.지난 한 해 새로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제27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특히 올해는 산림청 개청 50주년과 독립기념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산림청과 독립기념관이 함께 풍성한 축제를 마련했다.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는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광장과 광복의 큰 다리를 수놓을 1300여점의 아름다운 무궁화 분화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군 춘양면 위치)이 올해 하반기 정식 개원 예정인 가운데 수목원 내 종자연구저장시설인 ‘시드 볼트(Seed Vault)’에 구상나무 등 한라산 희귀식물 종자가 입고됐다.산림청은 19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수목원이 산림식물 종자의 장기 보관을 위해 한라산 일대에서 채집한 28과 40종 120점의 식물종자를 백두대간수목원 시드 볼트에 맡겼다고 20일 밝혔다.120점에는 한라산 고산지역에서 서식하는 구상나무, 한라구절초 등 보존이 시급한 희귀·멸종위기 식물 종자가 다수 포함됐다.특히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 중구 서울광장 앞에서 에너지 저소비·친환경 건축기술을 집약한 체험형 전시관 ‘에코하우스’를 개관했다.에코하우스는 110㎡ 규모로 단열재, 삼중유리, 태양광 발전패널 등 국내 최고 친환경 기술을 집약해 지었다. 이를 통해 에너지 72%가량을 절감할 수 있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최경석 연구위원은 “건물 내부 전시공간은 남녀노소 누구나 미래 주택을 이해하기 쉽도록 기술적 설명을 최소화 하고 단열 유리 표면 온도 체험, 단열제 단면 비교 등 영상·체험·모형 위주로 꾸며졌다”고 설명했다.개관식에 참석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28일 서울시 중구 서울광장 앞에서 개최된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에코하우스’ 개관식 후 건축참여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박원순 서울 시장이 28일 서울시 중구 서울광장 앞에서 개최된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에코하우스’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왼쪽 첫 번째)이 28일 서울시 중구 서울광장 앞에서 개최된 친환경 에너지절약형 ‘에코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에너지수호천사단 어린이, 건축참여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제막식을 하고 있다.
운전습관 알아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염료를 입힌 유리창이 햇빛을 받아 전기를 만들어낸다. 식물의 광합성 작용을 모방해 태양빛을 전기에너지로 활용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전기 생산은 물론 불투명하고 색깔이 다양해 햇빛 차단, 미관상의 아름다움 등 일석삼조의 역할을 한다.”이는 녹색성장체험관에서 접해 볼 수 있는 머지않은 우리나라 미래 모습 중 하나다.국민들의 녹색성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 8월 15일 광화문에 들어선 녹색성장 체험관. 이명박 대통령이 2008년 발표한 녹색성장 정책이 본격적인 실행
지난달 열린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이후 우리나라 교사들 사이에서도 ‘기후변화’와 관련된 내용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는 11일 중·고등학생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후변화 전문교사과정’ 연수일정에 들어갔다. 기후변화 전문교사과정은 교사가 기후변화 문제 및 교육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및 운영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소정(기후변화센터 교육연구팀) 연구원은 “기후변화 문제와 실질적으로 부딪히게 될 사람들은 청소
우리나라 자생생물의 호적등본인 기준표본을 더 이상 외국에 기증할 필요 없이 우리나라 내에서 확보·관리할 수 있게 됐다.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은 자체연구와 기증을 통해 확보된 우리나라 생물종의 기준표본 111종 167점을 자원관 내 전용 수장고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준표본이란 자국의 자생종임을 증명하는 동·식물의 호적등본으로서 종의 기준이 된다. 표본은 생물자원의 분류 연구를 위해 비슷한 종을 분류할 때 국내·외 연구자가 반드시 검토해야하는 자료로 그 가치가 크다. 또한 외국이 무단으로 우리 자원을 이용
강원도 인제에서 ‘한국DMZ평화생명동산 교육마을’이 5년여 만에 개관한다. 강원도청에 따르면 18일 평화생명동산 풍류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개관식에는 김진선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회 의장, (사)한국DMZ평화생명동산 정성헌 이사장 등 도내 기관 단체장 및 인제 군민, 군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DMZ평화생명동산’은 DMZ의 생태 환경적 기능을 보전·연구하는 사업과 함께 동족상잔의 비극을 보전·이용함으로써 평화와 생명의 성지로서 세계평화공원 조성을 향한 첫발을 내딛게 된다. 또 남북교류협력 활동을 위한 메카로서의
서울의 도시 전체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도시모형상영관’이 11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은 605.25㎢ 규모의 서울을 정교한 모형과 첨단 IT기술로 재현한 멀티미디어 도시모형영상관을 1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오늘 그리고 내일...(SEOUL, NOW AND IN THE MAKING)’을 주제로 제작된 도시모형영상관은 서울역사박물관 3층에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는 서울의 근현대사를 전시한 ‘4존 도시 서울의 발달’에 이어 살아 있는 현재의 서울을 체험할 수 있다.도시모형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