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부민병원그룹이 지난 11일 미국 최고의 정형외과병원인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와 화상회의를 통한 의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서울, 부산, 해운대 부민병원 관절센터 의료진 30명과 미국 HSS병원 의료진이 참석했다.첫번째 세션은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병원장이 ‘큐비스 조인트 시스템을 이용한 로봇인공관절수술’ (Robotic Assisted TKA using Cuvis-Joint system)을 주제로 발표했다. 하용찬 원장은 한국에서 최초로 개발한 큐비스조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리나라 여자골프 대표팀이 지난해 세계 여자 아마추어 골프팀 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아태지역 최고 귄위의 ‘퀸 시리키트 컵(Queen Sirikit Cup)’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석권하며 대한민국 골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신경써야할 부분이 ‘부상 관리’다. 이에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9일 대한골프협회와 의료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대표 골프 선수들의 건강 관리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서울 강남구 소재 자생한방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과 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전공의들의 대규모 집단사직과 병원 이탈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환자들의 피해가 점점 불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공의들의 업무를 떠안게 된 전임의, 임상강사 등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아 의료계가 긴장하고 있다.22일 정부에 따르면 전체 전공의 대부분이 근무하는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20일 밤까지 전공의 8816명(71.2%)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중 7813명(61.3%)은 실제로 근무지를 이탈하고 결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근무지 이탈만 따졌을 때 하루(19일 오후 11시 기준) 만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새해를 맞아 겨울 나들이객들이 늘어나는 1월은 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로 꼽힌다. 낮은 기온에 따른 도로의 결빙으로 교통사고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교통사고는 그 규모가 작더라도 충돌 시 척추와 주변 근육 및 인대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목·허리디스크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진행되거나 만성 통증, 기능장애 등 후유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교통사고 발생 시 정확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이유다.한의학에서는 추나요법, 침·약침치료, 한약 등을 병행하는 한의통합치료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안면신경마비는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면역력 저하로 겪을 수 있는 대표적 질환 중 하나다. 실제 건강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안면신경마비 환자 수는 10년 전 6만 7159명에서 지난해 9만 3053명까지 약 40%나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면역력 저하 및 스트레스로 안면신경에 염증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하는 말초성 안면신경마비가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뇌병변의 문제로 중추성 안면신경마비가 나타나기도 하는 등 원인이 매우 다양하다.최근에는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 뿐만 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펭귄파스로 널리 알려진 제일파프가 편의점 CU를 시작으로 판매처 확대를 위해 오프라인 시장에 직접 진출한다.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진통·소염(항염)제인 ‘제일파프’를 온라인에 이어 편의점을 통해 직접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온라인 채널 판매 이후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다양한 고객층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전국 단위의 유통망 채널 확대에 나선 것이다.온라인으로 파스 구매가 익숙하지 않은 연령대와 더불어 편의점 방문이 높은 MZ 세대의 신규 고객을 넓혀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펭귄파스 제일파프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현대의학의 부족한 부분을 한의학과 같은 다른 의학체계로 보완하는 ‘통합의학’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통합의학은 수술과 약물 치료를 진행하기 어려운 환자에게 효과적인 대안이자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법이라는 다양한 연구 결과도 뒤따르고 있다. 실제로 한 글로벌 리서치 기업에 따르면, 통합의학의 전 세계적 규모는 매년 20% 이상 성장해 2035년 약 37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이 가운데 한의치료는 통합의학의 주류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례로 미국내과학회에서는 2017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전염병 유행과 만성질환자의 세계적인 증가로 인해 현대의학의 부족한 점을 한의학 등 다른 의학체계로 보완하는 ‘통합의학’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실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 네스터(Research Nester)에 따르면, 국제 통합의학 시장 규모는 연평균 20% 이상 성장해 2035년 약 370억 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자생한방병원은 오는 8월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통합의학적 관점’을 주제로 2023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부민병원이 지난 9일 미래의학센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중앙대학교병원과 베스트 파트너스 협의체 체결식을 가졌다.체결식에는 부민의료원 정진엽 의료원장,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병원장, 정훈재 연구소장, 중앙대학교의료원 홍창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중앙대학교병원 권정택 병원장, 김한구 부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16여명이 참석해 중증 환자 의뢰-회송에 대한 협력체계 유지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체결식은 서울부민병원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중앙대학교병원 홍보 영상 시청, 서울부민병원 환영사, 중앙대학교병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유방암은 세계 여성 암 1위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도 2017년 갑상샘암을 제치고 여성 암 1위에 올랐다. 초기 증상이 없고 특별한 통증도 느껴지지 않아 발견이 쉽지 않은 암으로 손꼽힌다.조기에 발견만 된다면 완치율이 높은 편이라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 대부분은 지방보다 유선조직이 발달한 치밀유방을 갖고 있어 유방촬영 시 유선 조직과 미세석회화 종양이 모두 하얗게 표시되기 때문에 암 발견이 어려웠다.그래서 유선 조직에 가려진 종양이나 기타 병변을 효과적으로 발견하기 위해서는 3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태원 참사 이후 정신적 충격으로 불면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무거운 이불을 덮고 자면 잠이 더 잘 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일 스웨덴 스톡홀롬 카롤린스카 대학병원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거운 이불을 덮으면 잠이 더 잘 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불면증과 정신질환을 앓는 성인 1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무거운 이불(6~8kg)을, 다른 한 그룹은 가벼운 이불(1.5kg)을 4주간 덮고 자도록 했다. 이때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손목에 센서를 부착해 불면증 심각도 검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고관절 골절 환자 중 근감소증이 동반된 환자의 경우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진료부원장과 공동연구팀은 최근 ‘고관절 골절에 의한 노인환자의 근감소증 유병률 및 사망률 관계(Prevalence of sarcopenia and mortality rate in older adults with hip fracture)’ 관련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본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환자중심의료기술 최적화 연구 사업단의 지원으로 시행됐다. 연구팀은 평균 연령 77.9세인 고관절 골절 환자 1003명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의계의 구급약’이라 불리는 우황청심원(牛黃淸心元)은 우황, 사향, 인삼 등을 비롯한 총 21종의 한약재로 구성된 처방이다. 예로부터 혈압을 조절하고 흥분성 신경물질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진정작용이 탁월해 긴장, 두통, 현기증을 비롯해 뇌졸중 또는 경련 등 뇌혈관 질환에 대중적으로 널리 이용된다. 주로 금박을 두른 환 형태와 액상형으로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우황청심’환’이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으나 한의학 정식 명칭은 우황청심원이며 중국의 우황청심환(牛黃淸心丸)과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산 코로나19 mRNA백신을 개발 중인 큐라티스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 백신 신약 ‘QTP101’의 후기 임상 시험에 착수한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큐라티스가 개발 중인 QTP101 결핵 백신의 다국가 2b/3상 IND(임상 시험 계획)가 지난 21일에 승인됐다. 큐라티스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진행한 성인 대상 2a상 임상 시험 및 청소년 대상 1상 임상 시험에서 임상적으로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됐다. 아울러 QTP101 결핵 백신이 위약 대비 강력한 면역원성을 형성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바이오니아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이 ‘AB21’ 프로바이오틱스를 국내 독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스바이옴에 따르면 AB-BIOTICS와 AB21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주원료로 한 면역 유산균을 활용한 신제품 ‘에이비 이뮨(AB-Immune)’을 이달 출시할 예정으로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 AB21는 ‘락토바실러스속(Lactobacillus plantarum Strains)’에 속하는 3종의 프로바이오틱스균주(L. plantarum KABP 033, 02
자생척추관절연구소, 모과의 연골 보호 효과 기전 최초 규명해당 논문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모과는 사람을 네 번 놀라게 한다고 한다. 먼저 울퉁불퉁한 못생긴 모양에 놀라고 뛰어난 향에, 그리고 특유의 떫은맛에, 마지막으로 한약재로 쓰일 만큼 건강에 좋다는 데 놀란다. 특히 모과는 뼈 건강과 근육통 완화에 탁월해 허리·목 통증과 퇴행성 관절염 치료에 쓰이고 있다.실제 모과가 주요 한약재로 들어가는 자생숙지양근탕은 척추 주변의 인대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으로 퇴행성 척추관절 치료에 처방된다. 특히
아동·고위험군 예방접종 권고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질병청)이 부산 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지난 7일 확인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1일 밝혔다. 질병청은 매년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61개 조사지점에서 모기를 채집·분석해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최초 확인 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올해는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이 지난해(2021년 3월
그간 1인 당 구매 5개 제한온라인 구매는 금지 유지제조업자 소포장 생산도 가능[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개인도 개수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식약처는 이날부터 한 판매처당 1인에게 5개씩만 만패하게 했던 제한을 없애고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앞서 식약처는 지난달 13일부터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약국·편의점 구매 시 1명당 1회 구입 수량을 5개로 제한하는 유통개선조치를 실시했다.하지만 지난 25일 식약처는
내일부터 편의점서 구매 가능[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15일)부터 약국과 편의점에서 낱개로 나눠 판매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개당 가격이 6000원으로 고정된다.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대용량 포장으로 공급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약국·편의점에서 낱개로 나눠 판매하는 경우 개당 6000원에 판매하도록 한시적으로 가격이 지정됐다. 다만 이는 이날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실시되며, 향후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 13일 약국·편의점에 대용량 포장단위(20개 이상
오늘부터 3주간 유통조치 시행‘여러 약국서 구매’ 제한 없음16일까지만 온라인 재고 판매이후엔 오프라인 구매만 가능[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오늘(13일)부터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약국·편의점 구매 시 1명당 1회 구입 수량을 5개로 제한하기로 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유통개선조치를 13일부터 3월 5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이에 따라 이날부터는 온라인에서 자가검사키트를 구매 할 수 없게 됐다. 이는 온라인을 통해 자가검사키트를 대량 구매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