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의 의료계에 대한 ‘대화’ 제의에도 불구하고 전국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이 현실화됐다. 정부가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을 미루기로 했지만, 의대 교수들은 ‘2000명 증원 백지화’와 ‘원점 재검토’가 대화의 선결 조건임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미 100명 가까운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의대도 있다. 일부 의대는 총회를 열고 ‘일괄 사직’에 가까운 형태로 사직서를 제출했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대부분에서 이날 소속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을 시작했거나, 사직하기로 결의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해 서울에서 진료받은 건강보험 가입자 10명 중 4명이 다른 지역 거주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지방에서 의사인력 부족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의료취약지 등 각 지역에서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지방의료원장들이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2022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진료 실인원은 5061만명(의료급여 포함)이다. 시도별로 봤을 때 다른 지역에서 유입된 진료 실인원 비율은 서울이 41.7%로 가장 많았고 그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인문공동체 책고집이 전국 12개 노숙인 시설에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책고집은 23일 수원, 성남,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 노숙인 시설에서 ‘노숙인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인문 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대구 노숙인 재활시설인 희망마을에서 첫 강의를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총 102회의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각 분야의 전문가 30여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강사진은 신형철 서울대학교 교수,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 우기동 전 경희대학교 교수, 김홍표 아주대학교 교수, 김범준 성균관대학교 교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선임 요양보호사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정부는 요양보호사에 대한 승급제를 도입하고 요양시설에 현장경력과 역량을 갖춘 선임 요양보호사를 배치한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부는 ‘요양보호사 승급제(선임 요양보호사) 시범사업’에 참여할 요양시설을 6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요양시설 대상 지역은 9개 시도(13개 지역)로 ▲서울(강남구, 구로구, 노원구) ▲대전 ▲광주 ▲강원(원주시) ▲경기(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충남(천안시)·북(청주시) ▲전북(전주시) ▲제주 등이다.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한민국가족지킴이(이사장 오서진)가 주최하고 그 산하에 있는 한국여가복지경영학회(회장 송동섭), 국민여가운동본부 공동주관으로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장애인 여가복지활성방안에 따른 평생교육지원방안 탐색’ 주제의 2022 춘계학술포럼이 열렸다.한국여가복지경영학회장인 송동섭 단국대학교 교수가 ‘장애인 여가복지활성화’를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했다.이 자리에는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이사장인 오서진 오산대 교수, 신용선 경영학 박사, 남상문 추계예술대 교수, 시인 강원석 박사, 추가열 한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재시행 11일째인 28일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최소 370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2615명)보다 1094명 많다.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 6시 집계치(4125명)에 비해선 416명 적다.이는 방역수칙 강화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적게 나왔지만, 전날부터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해석
수도권 감염 비율 72%비수도권은 28% 비율[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5133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9일) 같은 시간대 5829명보다 696명 적은 수치다.이날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오후 9시 기준 513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수도권에서 3705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 확진자의 7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1428명(28%)이다.지역별로는 서울 2217명, 경기 1024명, 인천 464명
정부, 청소년 접종 강력권고미접종자 위험, 완료자 4.8배“이상반응시 신속 치료 최선”[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적용과 전국 초·중·고등학교 전면 등교 이후 학생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정부가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하는 등 학교 방역에 고삐를 죄고 있다. 접종율이 올라가면서 확산세가 잠잠해질지 주목된다.1일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질병청) 등에 따르면 일일 평균 학생 확진자는 지난달 4~10일 356.9명, 11월 11~17일 369.6명, 11월 18~24일 446.3명으로 매주 확연한 증
서울 종로구 초등학교 관련 13명비수도권 학교서도 추가감염 잇따라[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적용 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전국 각 시도 학교·학원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특히 지난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진행되는 대학별 고사로 수험생들의 전국적인 이동이 이뤄지고, 오늘(22일)부터는 수도권 내 초·중·고등학교의 전면 등교까지 진행되면서 미접종자가 많은 10대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커질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
지역 1487명, 해외 21명…사망 총 2745명서울 551명, 경기 518명, 인천 106명 등어제 코로나19 의심환자 4만 4087건 검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된 가운데 23일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 네 자릿수 기록은 이날까지 포함해 109일째 이어지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508명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35만 476명(해외유입 1만 4932명)으로
지역발생 1430명, 해외유입 11명 발생누적확진 34만 7529명, 사망자 2709명서울 506명, 경기 526명, 인천 105명요양원·학교·공장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1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41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4만 7529명(해외유입 1만 489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30명 줄었다.
서울 513명 확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후 9시까지 최소 1267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1460명보다 193명 줄어든 수치다.질병청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6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수도권이 936명(73.88%), 비수도권이 331명(26.12%)으로 나타났다.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513명, 경기 351명, 인천 72명, 충북 57명, 부산·대구 각 45명, 경남 33명, 경북 30명, 충남·대전 각
지역발생 2735명, 해외유입 36명 발생누적확진 30만 1172명, 사망자 2450명서울 928명, 경기 931명, 인천 174명병원·시장·유흥주점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27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771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0만 1172명(해외유입 1만 433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500명가량
전날 대비 51명 감소11일 1800명대 예상67일째 네 자릿수 기록할까[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741명 발생했다. 연일 확진자가 네 자릿수를 유지하며 전국적으로 4차 대유행이 장기화되는 모습이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741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1765명)보다 51명 적은 규모다.확진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모두 발생했다. 지역별로 수도
지역발생 1461명, 해외유입 29명 발생누적확진 26만 403명, 사망자 2321명서울 508명, 경기 448명, 인천 100명학원·시장·사업장·직장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5일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에 육박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90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6만 403명(해외유입 1만 370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314명 감소하면서 엿새
물류센터·마트·헬스장 등 ‘확산’서울 동대문구 시장, 누적 28명대구 대학병원서 총 233명 확진선행 확진자 접촉 비율 ‘47.7%’[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직장, 병원, 학원, 시장 등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시장의 경우 전날까지 총 28명이 확진되는 등 수도권에서 시장, 직장, 물류센터, 병원, 학원, 사업장 등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서울 동대문구 시장의 경우 지난달 30일 종사
세종시 고등학교 관련 총 10명2주간 감염경로 ‘조사중’ 34.6%[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일상 공간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와 구로구 소재 직장에서 각각 종사자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은평구 직장4에서는 지난달 24일 이후 10명, 구로구 직장7에서는 지난달 28일 이후 19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강남구의 한 학원과 관련해선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발생 1927명, 해외유입 34명 발생누적확진 25만 5401명, 사망자 2303명서울 559명, 경기 698명, 인천 123명대학병원·식당·사업장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2일 신규 확진자 수는 19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961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5만 5401명(해외유입 1만 361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60명가량 감소
지역발생 1152명, 해외유입 50명 발생누적 20만 2203명, 사망 2104명 기록서울 311명, 경기 360명, 인천 48명 등어제 4만 7412건 검사, 양성률 2.54%[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된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4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02명발생하면서 4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20만 2203명(해외유입 1만 2069명)으로 집계됐다.최근
경기 북부 무속신앙 관련 21명 무더기 감염대전 서구 태권도장 8명 추가돼 누적 229명“거리두기 강화됐지만 국민이동량 감소 더뎌”“델타 변이 비율 계속 올라, 억제 어렵게 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거센 가운데 실내체육시설, 축구대회, 주점 등 일상 곳곳에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도 연일 1000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는 좀처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방역당국은 이 같은 4차 대유행의 특징이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