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충북 청주의 한우농장 5곳이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 국내에서 4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해 가축방역에 비상이 걸렸다.13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청주에 있는 한우농장 5곳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지난 2019년 1월 이후 4년여 만이다.방역 당국은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에 초동방역팀, 역학조사반을 긴급 파견했다. 방역 당국은 외부인,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한 뒤 소독 및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농장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2027년까지 ▲블록버스터급(연매출 1조원 이상) 2개 신약 창출 ▲글로벌 50대 제약사 3개 ▲의약품 수출 2배(160억 달러) 달성 ▲양질의 제약바이오 산업 일자리 누적 15만개 창출 ▲임상시험 글로벌 3위 달성 등의 목표 두고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2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년)’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제약바이오산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바이오백신 펀드를 올 상반기 5000억원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1조원을 조성한다. 또 복지부-산업부-식약처-협회-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바이오헬스 수출지원 협의체’ 운영을 통해 수출 확대 도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전략방안’을 발표했다. 바이오산업 수출 활성화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의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이번 전략방안은 지난 2월 공개된 ‘제4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바이오산업 수출 활성화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의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국산제품의 신뢰성을 확보 및 국제 공동연구·임상을 지원한다.24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전략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해 해외 진출을 도모한다. 국내 의료기관에서의 사용실적이 수출에 가장 도움(산업계)이 되나, 종합병원급 이상의 국산의료기기 사용률은 18.9%, 상급종합병원은 11.3% 수준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사용자(의료진) 평가 등 다양한 실증 사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바이오산업 수출 활성화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의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영상진단기기, 치과재료 등의 품목에 대해 지원을 확대한다.24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전략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의료기기 수출 활성화 전략으로 영상진단기기, 치과재료 등의 품목에 대해 해외유통망을 확보하고 주요 전시회 및 전문의학회 참가 등을 확대 지원한다. 전시회, 의학회 참가 등의 지원 확대는 산업계의 건의사항으로 경쟁력 있는 국산 의료기기를 해외 구매자, 의료진에게 홍보할 수 있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일상회복으로 가까워져 위축된 코로나19 체외진단기기 수출에 대해 회복 및 성장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지원한다.24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전략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급격히 성장한 체외진단기기 분야 수출 실적을 회복하기 위해 2021년 기준 약 17억 달러 수준의 국제조달에 국내 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제조달에 1.3% 수준에 그치고 있다.또 코로나19 외 신종감염병, 당뇨·암·심질환 등 만성질환, 중증질환 등 다양한 체외진단기기 연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바이오산업 수출 활성화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의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수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한다.24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전략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제약바이오 수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국내 및 현지 해외 제약전문가의 전문 컨설팅 확대하고 중소·벤처 8~10개 제약기업 생산시설에 10억 5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고도화한다. 또 글로벌 규제 및 산업동향 정보 제공 등 전주기 수출지원 서비스를 강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미 행정명령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 등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외교채널을 통한 정책·시장 동향파악 및 협력방안을 논의한다.보건복지부는 24일 공개한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전략방안’에서 수출장벽 완화 위한 정부 간 협력(G2G) 및 규제 대응 역량을 제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각 부처의 평가보고서를 토대로 오는 6월까지 백악관 과학기술정책국(OSTP)에서 구체적 이행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또 수출 의약품 GMP 상호인정 국가를 확대(싱가포르)하고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바이오산업 수출 활성화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의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고품질 국산 의약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24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전략방안’에 따르면 중국·인도산 대비 우수한 국산 의약품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 조달시장(WHO, UN 등) 정보를 제공하고, 미국 의약품 유통시장의 90%를 차지하는 ‘미국헬스케어유통연합’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또 미 보스턴 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 전문 컨설팅 지원 조직) 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바이오산업 수출 활성화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의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우수한 혁신 신약 창출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2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전략방안’에 따르면 혁신 신약 창출을 위해 2030년까지 2조 2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가신약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또 혁신형 제약기업 중심 바이오벤처, 해외 제약사 등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지원한다.아울러 국산 신약의 글로벌 허가(美 FDA 등) 및 본격적인 시장 발매를 지원해 글로벌 혁신 신약 수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그동안의 실험을 통해 유추해볼 때 국산 1호 백신이 오미크론과 BA.5 등 변이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에게 국산1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 현장인 경기도 성남시 소재 연구실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이 회사가 성인 81명을 대상으로 국산 1호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2회 접종 이후 7개월이 지나 추가로 접종하는 부스터샷 임상시험 결과 오미크론 예방 효과가 2회 접종 직후 보다 약 25배
기존 3회접종서 2회접종으로 편의성 개선높은 예방효과, 12세~17세 면역원성 높여[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 183490)이 자이더스 라이프사이언스(이하 ‘자이더스’)의 공식 보도자료를 인용해 “pDNA 코로나백신 자이코브디(ZyCoV-D)가 4월 26일 2회 접종백신으로 인도 DCGI(의약품관리국)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세계최초 pDNA 코로나백신 자이코브디는 2021년 8월 인도 DCGI로부터 3회 접종백신으로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는 2회 접종백신으로 편의성이
정부 ‘신속항원검사키트 수급대응 TF’ 회의서 결정[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1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가 금지된다. 이에 따라 약국·편의점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또 21일부터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계층 시설인 어린이집과 노인시설 등에 자가검사키트가 무상으로 배포된다.국무조정실은 지난 10일 관계부처 등과 함께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급 대응 TF(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키트의 감염 취약계층 지원 및 수급 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정부는 신속항원검사키트
“전국민 지급 감당 어려워”취약계층에 무상 지급할 듯[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60세 미만 연령층에 무료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9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시중에서 자가검사키트를 구하기가 어려워진 것과 관련해 “무상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는 60세 이상은 종전처럼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바로 할 수 있기 때문에 60세 이상은 검사에 문제가 없는데, 그 이하 연령대는 신속항
내년 FDA·유럽 CE 인허가 확보해 해외시장 공략[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비롯해 다양한 바이러스와 슈퍼박테리아를 99.99% 이상의 정확도로 진단이 가능한 3세대 디지털 유전자증폭검사(PCR) 시스템이 개발됐다.이 시스템은 국내 의료기기허가와 국가기술표준원의 신제품(NEP) 인증을 획득했으며, 내년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의 CE 인허가를 확보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나노종합기술원은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인 ㈜바이오티엔에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마이크로 디지털 P
기준 중위소득 5.02% 인상보건복지 내년 예산안 편성[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2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일시금) 200만원이 지급되며 0~1세 영아 수당으로 매월 30만원씩 추가 지급된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전면 폐지되며 기준 중위소득은 지난해 비해 5.02% 인상된다.31일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국정과제 완결 ▲소득 양극화 대응 ▲저출산 극복 ▲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을 기본 방향으로 2022년 예산(안)을 2021년 대비 8.2% 증가한 96조 9377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예산안에 취약
mRNA 플랫폼 백신에 수요 몰릴 가능성 커계약 중인 백신의 제조사와 종류, ‘미공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제약사 한 곳이 오는 8월부터 해외 제약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위탁 생산할 전망이다.백영하 중앙사고수습본부 백신도입총괄팀장은 15일 백브리핑에서 “국내 제약사가 해외에서 승인된 백신을 생산하는 것에 대해 구체적인 계약 체결을 진행 중”이라며 “이에 따라 8월부터는 승인된 백신이 국내에서 대량으로 생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해외에서 승인을 받은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A
얀센백신, 美당국 접종 중단 권고정부 “아직 접종 계획 변동 없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 계약한 미국 글로벌 제약업체인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000만회분 도입 일정이 미뤄질 것으로 전망된다.15일 미국 제약업체인 모더나에 따르면 모더나는 전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5월 말까지 미국 정부에 백신 1억회분(5000만명분)을 공급하고, 7월 말까지 추가로 1억회분을 공급할 계획이다. 미국 외 지역은 (백신 공급이) 미국의 공급망보다 1분기 정도 늦을 예정이며 현재 물량을 확장
일주일 전, “검토하고 있지 않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수급이 전 세계적으로 불안한 가운데 국내에서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수출을 막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정유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백신도입팀장은 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안동 공장에 대한 수출 금지 조치도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에 “조기에 백신이 적절하게 도입되게 하기 위해서 가능한 한 대안을 모두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정 팀장은 “저희가 대안을 검토하는 과정 중에 가정
AZ 8~12주 탄력적 운영, 1·2차 접종 간격 확대백신 폐기량 최소화, 최소 잔여량 주사기 활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확보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더 많은 국민에게 신속하게 접종하겠다고 밝혔다.정은경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2분기 예방접종 보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전 세계적으로 백신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최근 유럽연합, 인도 등이 백신 수출 제한을 강화하는 등 최근 백신 수급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이미 확보한 백신의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