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내린 극한 폭우로 많은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한 충북 괴산군 수해복구 현장에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25일 한국자원봉사협의회(한봉협, 라제건 상임대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 사랑실은교통봉사대(대표 손삼호), 한국112무선봉사단(총재 김명배), 원불교봉공회(사무총장 강명권) 등 10개 시민사회단체와 자원봉사자 58명은 충북 괴산 불정면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작업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한국자원봉사협의회 서병철 사무총장은 “단 3일만에 58명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2021년 한 해 동안의 사회공헌활동이 담긴 ‘2021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생의료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의료지원, 교육장학, 독립유공자 예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백서에는 코로나19 취약계층, 노인,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공헌활동 기록들이 담겼다.◆마스크 6만 2600장 기부, 코로나19 극복 돕기 위해 방역물품 지원자생의료재단은 방역물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가적
기존 감염 사례 규모도 늘어최근 2주간 2만 640명 확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출하며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어린이집·유치원, 학원, 직장, PC방·노래방 등을 고리로 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서울 중랑구 한 어린이집과 관련해서는 지난 22일 이후 종사자와 원아, 가족 등 총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파주시의 어린이집(2번째 사례)과 평택시
서울시, 대면 법회·미사 금지 건의유치원·배송캠프 등 소규모 감염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엿새 연속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성당과 불교 포교시설과 같은 종교시설 등을 통해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나타나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서울시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67명이 늘어 누적 4429명으로 집계됐다.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은 다소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교회發(발) 집단감염 외에
사랑제일교회 누적 확진자 1167명광복절 집회 관련 확진자 총 539명영등포구 일련정종 포교소 교인 11명 감염김포 일가족→유치원→학습지교사 감염 확산[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성당과 불교 포교시설과 같은 종교시설과 유치원, 배송캠프, 모임 등을 통해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나타나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산하 시설 하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진)이 서울 종로구 궁플란트치과(대표원장 최우환)와 지난 21일 협력병원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로 노원구 관내 무의탁 및 저소득 독거어르신에게 틀니 무료시술과 치과진료가 가능해졌다.하계종합사회복지관은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산하 시설로서 노원구청으로부터 위탁 받아 2017년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또한 궁플란트치과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무의탁 및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총 8개)과 협력병원 제휴를 맺고, 틀니
서울·경기, 14일 종교시설 집합제한 행정명령 내려정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논의할 듯[천지일보=김빛이나·임혜지 기자] 교회를 중심으로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크게 늘면서 결국 서울시와 경기도가 14일 나란히 종교시설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여기에 정부가 15일 긴급 브리핑까지 열기로 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도 점쳐지고 있다.먼저 경기도는 이날 행정명령을 긴급히 내렸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7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도내에서 2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
전체 검사 중 60만명 ‘음성’ 판정[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765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해외유입은 1065명이다. 지역사회에서 새롭게 발생한 경우는 0명이다.3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명이다. 이들 모두는 해외유입 사례로, 검역과정에서 나왔다. 사망자는 이날 0시 기준 247명이다.격리해제된 환자(누적)는 전날보다 137명 늘어나 총 9059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134명 감소해 1459명이다.검사 현황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오는 30일 부처님오신날을 시작으로 최대 6일 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긴장을 늦춰서는 안되겠지만 알찬 휴가를 보내기 위해 저마다 계획들을 세우고 있을 것이다.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따뜻해진 봄 날씨만큼이나 연휴를 뜻깊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창원자생한방병원 이주영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4월 30일 ‘부처님오신날’… 수행·운동되는 108배, 무리하다 무릎 부상 부를 수도연휴의 시작일인 부처님오신날에는 108배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각 종단, 방역지침 철저한 준수 당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일요일인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두 달여간 중단한 종교 집회가 대거 재개될 전망이다.특히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크게 꺾이긴 했으나 여전히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만큼 종교 행사 간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5일 종교계에 따르면 대한불교조계종은 20일 전국 사찰에서 중단했던 법회와 기도회를 부분적으로 재개하겠다고 밝혔다.조계종의 방침에 따라 26일 오전 전국 도심 사찰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연휴 잇따라코로나19 방역 느슨해질까 우려“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가장 큰 위험신호는 ‘방심’”이라며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지만, 이른바 ‘황금연휴’가 다가오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25일 정부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의 유지 기간은 다음 달 5일까지다.앞서 정부는 지난 19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0일 추가 연장하면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보다는 조금 완화한 지침을 내렸다.국립공원,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에 대해 방역 수
구도심 35평 협소한 공간에서 예배종교집회 자제 요청 불구 예배 진행평일에도 교인들 교회 수시 방문해[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기도 성남 은혜의 강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교인 수가 130명 되는 은혜의 강 교회가 지자체의 종교집회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평소처럼 예배를 연속으로 강행한 것이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16일 성남시에 따르면 은혜의 강 교회 신도 4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앞서 이 교회 목사 부부와 신도 등 6명이 지난 9∼1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한방병원(병원장 박병모)과 대한불교진각종(통리원장 회정)이 22일 상호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오후 3시 진행된 업무제휴협약은 ‘진각종 스님과 종무원, 신교도들의 척추관절 건강증진 및 의료지원’을 주요 골자로 한다. 행사는 성북구에 위치한 대한불교진각종 진각문화전승원 대회의실에서 자생한방병원 박병모 병원장 대한불교진각종 통리과원장 회정정사 및 양 기관 주요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각종의 스님 및 종무원과 신교도들은 척추관절 질환으로 인해 자생한방병원을 내원 시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원광대학교 산본병원(병원장 손일홍)과 산본한방병원(병원장 이기상), 한국농어촌공사는 의료봉사협약을 맺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이들은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청소초등학교에서 9차 나눔가치 실현을 위한 농어촌지역 무료진료 의료봉사 행사를 했다.이날 행사는 산본병원과 산본한방병원 반딧불이 자원봉사단 25명의 참여로 양, 한방 무료진료를 시행했는데, 한국농어촌공사 직원의 손길이 더해져 보람 있었다.이날 행사는 혈압, 혈당, 골밀도, 체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지난 15일 몽골 철도청·철도병원 방문단이 병원서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를 방문했다.방문단에는 몽골 철도청 부차관을 비롯해 철도병원 병원장, 부원장 등 총 5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이날 원광보건대 간호학과를 방문해 첨단 의료시설, 기자재, 실험장비들을 체험했다.또 원광보건대와 몽골 철도청·철도병원 간 의료기술 인력양성과 관련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조율했으며 앞으로 설립될 건강검진센터 운영을 위한 노하우 습득 시간도 가졌다.이번 벤치마킹 방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제생의세(濟生醫世)의 정신을 실천하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병원장 하대호)과 산본한방병원(병원장 이기상), 한국농어촌공사 직원은 지난 2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지역을 대상으로 매류초등학교에서 여덟 번째 무료진료 의료봉사 행사를 펼쳤다.이 행사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산본한방병원이 한국농어촌공사와 맺은 의료봉사협약을 실천하고 나아가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공헌 활동의 목적으로 열렸다.이날 양‧한방 무료진료에는 산본병원과 산본한방병원 반딧불이 자원봉사단 20명이 참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8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기준으로 자살한 사람은 1만 5566명으로, 하루 평균 42.6명꼴이다. 이 같은 자살률은 OECD 회원국 평균치인 12.8명의 2.4배에 이르는 수치다.이처럼 국내 자살률이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노원정신보건센터는 자살자를 2009년 180명에서 2011년 128명으로 줄였다. 자살예방사업을 시작한 지 불과 2년만이다. 이 같은 긍정적인 결과로 노원정신보건센터는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개원 4주년 및 신관 증축 기념식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안산시의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이 개원 4주년을 맞아 최첨단 재활장비를 갖춘 신관을 증축함으로 재활센터의 기능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지난달 25일 병원 2층 강당에서 ‘개원 4주년 및 신관 증축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석승한 병원장, 이성택 원광대 이사장, 정세현 원광대 총장, 김철민 안산시장, 김기완 안산시의회 의장 등과 병원․원불교 관계자, 시․도 의회의원 및 시
민족전통인술 세계화운동본부, 한민족의료주권선언 2주년 기념행사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우리나라 전통의술의 광복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민족전통인술 세계화운동본부가 15일 조계사 불교기념박물관에서 ‘한민족의료주권선언 2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민족전통인술 세계화운동본부는 이날 기념대회에서 천손(天孫)으로 태어난 우리민족의 혼· 문화가 담긴 전통의술이야말로 수천 년간 임상실험을 거쳐 안정성·우수성이 입증된 과학적인 의술이라며 한민족전통인술의 회복을 촉구했다.이규정 민족전통인술 세계화운동본부 총재는 기념사에서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