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국무총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에 긴급 간담회 개최를 제안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23일 밝혔다.의협은 코로나19 유행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만큼 의정(醫政)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보고 대화를 제안했다고 공문 발송 취지를 밝혔다.이들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한방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추진 등 보건의료 정책에 대해 대화로 의료계와 정치권이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하자는 뜻을 전했
정부 “의대 확대 정책 유보”의사들 “정치적 수사” 반발“2차 전국 의사총파업 강행”[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는 의료계의 입장을 고려해 정책 유보의 뜻을 밝혔으나 전공의·의사 단체는 “신뢰할 수 없는 정치적 수사”라고 반발하고 있어 ‘의료 파업’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23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으로 확산돼 폭발적인 환자 증가로 인한 ‘의료 마비’가 우려되자 정부는 전날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과 관련
사랑제일교회 관련 총 676명광화문 집회서도 18명 발생전국 714개 학교 등교 못해CBS·SBS 등 방송가도 번져[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그야말로 둑이 무너졌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려했던 ‘n차 감염’도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낮 12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교인 및 접촉자를 검사해 53명의 추가 확진자를 발견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676명이 됐다. 이들 중 대부분은 서울 409명, 경기 189명, 인천 39명 등 수도
5일간 확진자 세자릿수 기록사랑제일교회 감염 확산세 ↑“이번주 대유행 여부 결정나”수도권 병상 여유분 부족하기도내수 활성화 정책, 일각서 비판[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도권 교회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00명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2차 대유행’에 접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불거졌다.특히 교회에서 시작된 감염이 어린이집과 콜센터를 비롯해 병원과 경기도 군부대까지 확산돼 방역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이와 별개로 서울 시내 경찰서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전방위
이재명, 분당 제생병원 상대 형사고발 중대본, 요양병원 집단감염 시 구상권 검토 “정부 책임전가… 의료인 철수 권고할 것”[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의료기관을 상대로 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형사 고발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23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 지사는 분당 제생병원을 상대로 한 형사 고발 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사과하라”고 주장했다.이 지사는 분당 제생병원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의 명단을 누락시켰다는 이유로 형사 고발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이에 대해 최
“추가시설 5곳도 확인 결과, 아니었다” 정정 발표신천지 “대구시, 서버 아닌 서류문서만 분석한 것”“컴퓨터·증빙서류 제출 등 행정조사 성실히 협조”“최선을 다하지만 많이 부족… 국민께 거듭 사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천지 신도 명단 누락 의혹’과 관련해 행정조사를 진행하는 대구시가 신천지 교회 컴퓨터상에 있는 교인 명부와 기존에 신천지 교회 측이 대구시에 제출한 명부가 서로 일치했다고 밝혔다.권영진 대구시장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우선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신천지 (대구) 교회 내부 컴퓨터
행정조사 통해 479명 새로 발견?신천지 “주소지 기준과는 다르다”검찰 조사 “명단 차이 없다” 결론[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구시가 ‘신천지 신도 명단 누락 의혹’과 관련해 행정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착오로 발생한 신도 명단 숫자 차이를 신천지 측의 자료 누락인 것처럼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6일 브리핑에서 “(행정조사를 통해) 확보한 53건의 교인 명부와 각종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2020년 1월 기준 신천지 12개 지파 교인 수는 교육생과 중고등학생, 유년부 신자를 제외하면 전국적으로 1
코로나19 족보 밝힌 게놈역학지도 화제한국에 유입된 코로나19 기원 살펴보니후베이성 광둥성 안후이성 등 중국 곳곳 감염원 중국인 전면입국금지 안해 촉발2월에만 중국 광둥성 등서 14만명 입국전문가, 수도권 집단감염 이미 예견된 것[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코로나19 진원지는 신천지도 대구도 아닌 중국이다. 이런 사실을 명확히 보여주는 게놈 역학지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대구경북을 제외하고 한국이 제공한 12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게놈 해독결과에 따르면 한국에 유입된 코로나19는 중국 후베이성뿐 아니라 광둥성, 베이징, 안후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7513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교인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전북 정읍에서 또 다시 신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코로나19의 진원지로 지목받는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인권침해가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단독] “나 좀 살려달라”… 신천지 여신도 정읍서 또 추락사☞“저에게 계속 전화해서 ‘나 좀 살려줘라, 이러다 죽을 것 같다’ 그렇게 말
오전 0시 기준 격리 해제자 총 247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대구에서만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60명이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0일 대구에서 국내 55~59번째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이로써 이날 오전 0시 기준 7513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사망자는 종전 54명에서 59명으로 증가했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81명이 늘어나 총 247명이다.미래통합당 양금희(59) 대구 북갑 예비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