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까지 3주간 거리두기 연장“거리두기는 필수, 서로가 지켜야”‘더 강력한 조치 필요’ 주장도 나와“확진자 증가, 방역지침 소용 없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장사가 문제가 아니예요. 사람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데 병을 빨리 고쳐야죠.”1일 남대문시장에서 만난 오종희(62, 여)씨가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자 밖에 내놓은 옷들을 급히 정리하면서 취재에 응했다.오씨는 “거리두기는 어차피 해야 한다”며 “장사는 어찌됐든 다 피해를 본다”고 덧붙였다.전날 정부는 이달 2일로 종료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체적으로 무덤덤하게 백신 접종“백신 접종 맞게 해준 정부에 감사”[천지일보=홍보영 기자] “TV에서 이상반응이 꽤 있다고 나와 걱정도 됐는데 맞고 나니 별거 아니네.”백신 접종을 받고 난 후 이상반응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대기상태에 있던 이옥일(83, 남)씨가 이같이 말했다.오늘(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인 만 75세(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대상의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나이가 많을수록 코로나19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사망률 또한 높다. 이에 정부는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고령자를 2분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주최로 7일 서울 종로구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열린 ‘애경 가습기산균제 피해사례 발표 및 임원 고발’ 기자회견에 참석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박나원(4)양의 아버지 김영철씨가 박양의 객담을 제거하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의료재단은 28~29일 양일간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폐광촌을 찾아 농사일로 인해 척추와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 및 지역주민 300여명에게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한국방송연기자협회 김영철 이사장과 탤런트 이한위, 김영옥, 유승봉, 김보미 등 협회 소속 연기자 40명과 아산병원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들은 삼척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ㆍ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다.자생의료재단 이재훈 원장은 “삼척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자생의 한방 척추치료법으로 도움을 드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