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일반적으로 ‘치맥(치킨과 맥주)’이 환상의 궁합으로 알고 있지만 해로운 음식궁합이라고 알려지면서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감과 도토리도 같이 먹기엔 어려운 음식으로 손꼽힌다. 감은 변비를 일으키는 타닌성분이 있는데 도토리묵에도 타닌 성분이 들어 있어 이 둘을 함께 먹는 것은 변비를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두 음식을 같이 먹게 되면 변비가 심해지거나 빈혈이 일어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흔히 맛있게 먹는 소주와 삼겹살도 해로운 음식궁합이다. 소주에 들어 있는 알코올은 지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불량 수입 쇠고기 급증으로 먹거리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지난 9일 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불량 수입 쇠고기 급증 내용을 발표했다.김 의원은 쇠고기나 쇠고기 제품의 검역·검사 불합격 건수는 지난 2008년 82건에서 2010년 199건, 또 지난해엔 334건으로 불량 수입 쇠고기 급증량을 밝혔다.불량 수입 쇠고기 급증 내용 중 캐나다산 쇠고기의 경우 지난 6월 수입이 금지된 등뼈가 300㎏ 발견됐다.또 불량 수입 쇠고기 급증 내용 중 소 혀가 수입물량에 포함됐지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서울시가 지난 3월 ‘대형마트 품목제한’ 발표안을 기존 상권과 분쟁이 발생할 때만 적용한다고 밝혔다.최동윤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8일 “지난 3월 8일 발표한 ‘대형마트․SSM 판매조정 가능품목’은 연구용역 결과로서 이를 판매제한 품목으로 확정한 바 없다”며 시민에게 혼란을 초래한 점에 유감을 표명했다.이에 특정품목 판매제한 권고 정책은 우선적으로 대형유통기업 신규출점 또는 영업확장 등으로 기존 상권과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로 한해 적용한다고 설명했다.더불어 권고품목은 연구용역 51품목을 포함한 지역적 특수성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을 맞아 산행 시 독초를 나물로 오인했다 섭취하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봄나물 섭취시기를 맞아 봄나물 섭취 시 주의사항 및 올바른 주의법 등을 소개했다.특히 봄철 산행 시 독초를 나물로 오인해 섭취하거나 일부 봄나물을 잘못 섭취하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더불어 봄나물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없어 야생 식물류를 함부로 채취하거나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도시 하천변 등에서 자라는 야생 나물은 농약, 중금속 등의 오염이 높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