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반도를 할퀴고 간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낙과, 침수 등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농지가 1500㏊(헥타르)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여의도 면적(290㏊)의 5.4배에 이른다.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피해 농지는 1565.4㏊로 집계됐다. 농경지 952.8㏊가 물에 잠기거나 조풍 피해를 입었다. 침수·조풍 등 농작물 피해 중 557.4㏊가 벼에 집중됐고, 당근(95.0㏊), 콩(86.7㏊), 고추(60.4㏊) 등이 피해가 컸다. 돌풍에 의한 낙과 피해는 대부분 사과
“보약같은 농가 밥상, 다양한 명소와 체험이 있는 농촌마을로 떠나요”[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어촌공사가 18일 ‘여름나기 좋은 테마별 농촌여행코스’를 선정 발표했다.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8월, 올 여름을 시원하고 멋지게 지낼 수 있는 여행지가 소개됐다. 농식품부는 2016년부터 매월 계절·테마에 적합한 농촌여행코스를 선정, 발표해 오고 있다.2017년 8월에 추천되는 여행코스는 무더운 여름을 피해 농촌의 한적함 속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도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