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8일 이후 29번째육용오리 농장 정밀검사 중 발견[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충북 진천 육용오리 농장에서 의심사례로 발견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으로 밝혀졌다.이는 지난해 11월 8일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29번째다. 가금농장 고병원성 AI는 산란계10건, 육계 2건, 오리 16건, 메추리 1건으로 경기 2곳, 충북 6곳, 충남 5곳, 세종 2곳, 전북 4곳, 전남 10곳이 해당된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번 육용오리 농장은 강화된 정밀검사 과정에서 발견됐다.지난
지자체와 협력해 ‘탄소중립 시대’ 준비[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립축산식품부가 방목생태축산의 인지도 제고 및 시·군 단위 홍보를 위해 권역별 세미나를 진행 중이다.2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충청(25일), 전라(29일) 순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초지의 중요성과 정보 부족으로 농민들에게 홍보가 부족했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식품부는 설명회를 통해 초지 조성단가 상향 및 참여대상 확대, 사업개편 방향 등 ‘2022년부터 달라지는 사업내용’을 안내하고 실제 방
8일 지방자치단체장 회의서 당부전국 도축장·축산농장 등 소독 실시[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부는 구제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고강도 방역체계를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상황점검 영상회의에서 지자체장에게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구제역백신 접종 항체 검사 이전에 긴급 백신접종이 누락된 개체나 농가가 없는지 다시 한번 철저하게 확인 점검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는 8일째 구제역 추가 발생이 없어 자칫 일선 공무원들의 긴장이 완화되고, 현재와 같은 고강도의 방역이 지속되기에 어려움이 있
경기·충청 지역 축산 시설, 일시이동중지[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8일 경기도 안성 젖소 농가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정부가 인접지역을 대상으로 24시간 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구제역 의심 신고된 젖소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0형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되면서 120여 마리에 살처분 조치를 내렸다. 또 경기·충청 지역 축산 시설에 일시이동중지를 명령했다.구체적으로 일시이동중지명령이 발생한 곳은 발생지역(경기도) 및 인접지역(충청남·북도, 세종·대전)이며,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2
친환경 인증 제품 안전성 조사 늘려인터넷, 전통시장 계란 등 검사 확대축산업 허가 취소 규정도 개정 예정[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최근 ‘살충제 계란’ 사태로 소비자들의 먹거리 불안이 늘어난 가운데 정부가 축산업의 생산 환경을 선진화하고 살충제·농약 등 유해물질을 먹거리에서 차단하는 범정부 종합대책을 마련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식품안전정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을 확정 발표했다.살충제 계란사태 후 정부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을 팀장으로 한 TF(태스크포스)를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