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최근 5년간 장례식장·학교·병의원 등 다중이용급식소나 집단급식소 961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장정은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장례식장을 비롯한 학교, 병의원 등에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곳은 961개소에 달했다. 장례식장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별 현황을 보면, 시설기준위반이 11개소로 가장 많았다.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은 9개소, 건강 진단 미실시 6개소,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6개소였다.초중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