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에서 2년 8개월 만에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발생했다.2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H5N8형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확진됐다고 밝혔다.지난 2018년 2월 충남 아산 곡교천에서 H5N형이 발견된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또다시 확진된 것이다.농식품부는 항원 검출 지점 반경 500m 이내 사람·차량에 대해 출입 금지를 명령하고 통제 초소를 통해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야생조류 방역대(반경 10km)에
수입신고·영업등록 신고 안 해[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정부가 마라탕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한 37개의 업체를 적발했다.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마라탕 전문 음식점과 원료 공급업체 등 63곳(음식점 49곳, 원료 공급업체 14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한 3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주요 위반 내용은 ▲수입신고하지 않은 원료나 무표시 제품 사용·판매(13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0곳) ▲기타 법령위반(8곳) ▲영업등록·신고하지 않고 영업(6곳) 등이다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정부가 수입식품판매업체에서 수입·판매한 태국산 과실주에서 타르색소가 검출돼 판매중단과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검출된 제품은 경기도 안산시 소재의 ㈜오아이오 수입식품판매업체에서 수입·판매한 태국산 과실주인 ‘스파이 레드(2018년 10 20일 제품)’ ‘스파이 클레식(2018년 12월 1일, 2019년 1월 15일 제품)’이다. 이 제품에서 허용 외 타르색소인 ‘아조루빈(Azorubine)’이 검출됐다.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